꽁이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작년에 꽁이를 소개하는 판을 썼었는데..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바로 2탄을 쓰려고 했으나,
이래저래 여차저차 해서 이제서야 쓰게 됐습니다.
반가워 하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한글이, 구름이 등등의 아이들이 조금 주춤하시는 듯 해서.. 용기내어 쓰겠습니다!
작년에 판을 쓴 이후에 꽁이는...
모든 접종을 마치고 중성화 수술을 했고,
이발도 세번이나 했으며,
이불과 베개를 두개씩 해먹기도 하고 (커버 뜯고 솜 뽑기)
할머니(울엄니)의 부주의로 헤어질뻔도 했었네요..
(엄니랑 꽁이랑 있었는데 택배받는 사이에 나갔는지..
나중에 없어진 줄 알고 아파트 관리실에 도움 청하고
아파트 전체를 소리치며 뛰어다니다가 찾았음.
다른동 아주머니께서 발견하셨는데 너무 이뻐서 집으로 데리고 가셨다고...
엄니께서 절실하게 찾으시는 소리를 듣고는 돌려주셨다네요 ㅠ_ㅠ)
다행히 아픈 곳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꽁이를 위주로 꽁이에 맞춰서 한다고 하는데..
꽁이는 불만족스러울 수 있겠지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꽁이가 스트레스 없이 항상 즐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잘 지내시고 행복하세요!
두서가 길었으니 바로 사진 시작-
(재미없어도 잘 봐주세요!)
처음으로 이발을 하는 날 아침입니다.
지난 판에서 본 작고 귀여운 아이는 어디가고,
부쩍 자란 모습의 꽁이 입니다. 얼굴에 원숭이 라인도 살짝 보이구요.
이발 하면서 중성화 수술도 같이 했네요.
처음 하는 이발에 마취하고 수술까지 했으니 많이 힘들어 합니다.
언니 품에서 시름시름 앓고 있네요 ㅠ_ㅠ
엄마(글쓴이)의 정성이 담긴 닭죽을 잘 먹는 꽁이.
아픈 와중에도 닭죽 기다리는 꽁이.
발가벗은게 싫은지 더 움크리는 꽁이..
섹시한 꽁이.
세상 모르고 자는 꽁이.
드렁드렁 코골이 대마왕 꽁이.
쿨메트가 좋은 꽁이.
말춤 원조 꽁이?
짖는 소리가 우렁찬 상남자 꽁이. 웃는 모습이 이쁜 꽁이.
엄마 안 닮아서 다리가 긴 꽁이;
고독을 씹는 꽁이.
꽁아... 그거.... 엄마가 손수 바느질 해서 만든거 아니니....????
꽁이 장난감으로 만든게 아니지 않니....??????
휴일아침.. 뒹굴뒹굴 거리는 꽁이..
손 써가며 하품을 하고 눈 비비는 귀요미 꽁이.
그러다 밖에서 어린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에 집중하는 꽁이..
파티 중 꽁이.
저녁에 산책중 - 자기 그림자 쫓는 꽁이.
멍때리는 꽁이.
목걸이 선물받아서 목에 힘주며 자랑질 하는 꽁이.
킁킁킁킁-
숏다리 꽁이.
걸쳐앉기 신공 꽁이.
먹을거 좋아하는 꽁이.
놀고 싶은 꽁이.
뾱뾱이가 좋은 꽁이.
쇼파 위가 궁금하지만 자존심 세우는 꽁이.
힘들어 헥헥헥헥헤겧ㄱ헤겧게헥헤게헥헥겧게헤겧게헥
이제 좀 쉬고 싶은 꽁이.
졸려우니 급늙은 꽁이 ;
남의 집도 내 집 마냥... 사회성 좋은 꽁이.
포즈 잡을 줄 아는 꽁이.
으잉????
이번에 준비 한 사진은 끝이네요.
아직 사진은 많이 있으니까, 다음에 또 올릴께요~
맛난 점심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_^
2012.07.26 ~ 2012.09.2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