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생 30년 이상 살아오고 남들 하는 만큼 사람들 만나보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지금은 딸 하나 키우는 사람으로써 남자와 여자는 같은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연한 종특의 차이가 있다.
종특 차이는 뭐 다 이야기하자면 네이트판 서버가 부족할 만큼 써야하기때문에 여기서 딱 한가지만 알려준다.
남녀의 종특의 차이를 알고싶으면 대표적 남초사이트인 일베와 대표적 여초사이트인 네판을 비교해보면된다.
일베하는 남자와 네판하는 여자 둘 중 누가 병신이라고 생각하는가?
여기 네판년들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지들은 정상이고 일베하는 남자만 병신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정답은 둘.다. 병신이다.
둘 다 현실세계 즉 오프라인에서는 병신이면서 면상과 스펙을 철저하게 감출 수 있는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얻지 못한 만족을 얻으려는 지지리도 못난 족속들이다.
하지만 둘에게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일베놈은 자기가 병신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네판년은 자기가 병신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결정적인 남녀간의 종특차이이다.
예를들어보겠다.
일베에선 무능하고 경제력 없는 남자가 4년사귄 여자가 다른 능력있는 남자에게 가버린 바람에 지가 채였다는 넉두리가 올라올 때가 있다.
이 경우 그 여자를 욕하는 글이 물론 많지만 채인 놈을 위로해주는 글은 없다.
현실적으로 남자가 무능하면 여자에게 채이는 것이 당연하고 장가도 못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실이고 팩트인데 이 팩트를 왜곡하면서 다음엔 더 좋은 여자를 만날꺼야라는 위로를 하는 놈은 한 명도 없다.
왜냐면 그것이 실현 불가능한 팩트이기에.
네판에선 못생긴 년이(네판하는 년들 면상이야 당근 못생겼겠지) 남자에게 몸주고 맘주고 다했다가 채였다는 글이 올라오면 그 남자를 욕하는 댓글이 막 달린다는 점에선 일베와 똑같다.
하지만 개중에는 꼭 말도 안되는 "담엔 더 좋은 남자 만나실꺼에요", "님의 과거까지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 반드시 이 세상에 있어요", "똥차가고 벤츠옵니다"라는 실현 불가능한 댓글이 달린다.
애들이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가 결혼은 엄연한 현실이다.
대한민국 남자 1등부터 꼴뜽까지 줄세우고 대한민국 여자 1등부터 꼴뜽까지 줄세워서 1:1 매칭 시키는게 바로 결혼이다.
어느 잘나고 멋지고 인품있고 능력있는 남자가 미쳤다고 30넘어서 처녀막 뚫린년 좋다고 결혼하겠냐?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당장 답이 나오는 것을 가지고 허구헌날 김치드라마나 쳐보니 그것이 현실이 되는 줄 착각하고 현실감각없이 그따구로 답없는 인생을 사는거다.
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한 여자가 있다고?
드라마와 여기 사실여부조차 불분명한 95%의 주작소설이 판치는 네판과 어느 누가 그렇게 결혼했다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 말고 내 주위에서 신데렐라가 된 여자가 어디있는가?
매주 한 명식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은 분명히 있지만 나 자신은 결코 복권 1등에 당첨되지 않는 원리와 똑같은거다.
무능한 남자 백수가 여자에게 채이고선 복권 1등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못난짓을 여자들은 서슴없이 한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여기 파란 약과 빨간 약이 있다.
파란 약을 먹으면 지금 보는 그대로 거짓되지만 행복한 장면을 보고 살 것이고 빨간 약을 먹으면 너무나도 괴롭지만 진실 즉 팩트를 볼 것이다.
너는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남자들 일베에선 주저없이 빨간 약을 선택한다.
그것이 아무리 나를 괴롭게하고 나를 힘들게 하더라도 그것은 진실 즉 팩트이기에.
하지만 네판년들을 주저없이 파란 약을 선택할 것이다.
왜냐면 네판년들은 하도 나약하고 병신같아서 진실을 마주할 자신과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