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해요.. 판보면 이곳이 제일 현명한 답 해주시는 톡커분들이 많아서 이곳에 올려요. 글이 길어질것 같네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가 잘안되도 양해해 주세요.
처음쓰는 톡은 밝고유쾌한글이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울한 글이 첫글인게 아쉽네요
저는 지금22살 여대생입니다. 부모님 계시구요 23살 오빠한명 있어요. 우리 가족은 모두 따로따로 떨어져 살고있는데요 엄마는 본가인 시골에, 아빠는 본가에서 40분정도 떨어진 곳에있늗 공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약5년간 일하고 2년뒤 퇴사할 계획입니다. 오빠는 군제대후 아빠와 함께 회사 기숙사에서 잠시동안 함께 일하구요. 저는 학교때문에 고등학교친구2명과 함께 큰 트러블없이 서로 힘이 되주면서 살고있어요.
아빠는 여자 문제로, 돈문제로 엄마와 사이가 안좋았고요 서로 전화도 돈문제나 친인척 경조사문제에만 전화를 했던걸로 알고있어요. 아빠가 전화를 해도 엄마가 왜전화했어? 됬어 전화끊어! 바빠. 이런식으로 말해서 전화하기도 싫고 니 엄마 목소리만 들으면 소름이 끼치고 짜증부터 난다 그러고 말 중간마다 시x시x 거리세요.
제가 두분 서로 오해 풀리시게 밝은 목소리로 에이~또그런다! 엄마랑 아빠 사춘기애들같아~ 이게 뭐야~엄마도 괜히 쑥스러워서 틱틱대는거지 속으로는 다 좋아해~! 아빠는 엄마랑 그렇게 오래살았으면서 엄마속을 나보다 그렇게 몰라?~라고 하면 됬다그래~!! 아주 징그럽다고 니엄마 너도 똑같다 그러고 너도 니엄마처럼 그렇게 틱틱대고 그러면 너는 너라도 전화 그렇게 할거냐고 말해보라고 그러고..에이 됬어 이혼을 하던지 말던지 그럽니다.계속 엄마욕을해요 저한테, 엄마젊어서 돈벌었으면 지금 저렇게 힘들게 일했을거 같냐고 저보라고 나이들어 일하려니까 몸이 버티냐고 그러게 젊었을때 일할것이지 동네사람들이랑 고스톱이나 쳐대고 아빠 그때60만원 벌때 니들영어공부시킨다고 120만원짜리 영어테이프ㅅ사가지고 아빠가 얼마나 힘들엏는지 아냐고 그러고요. 그렇게 과거 얘기를 꺼냅니다.
아빠얘기 들으면 엄마가 아빠돈으로 칠렐레팔렐레 돈뿌리고 다니는줄 아시겠지만 저희엄마 그렇게 생각없는사람 아니예요. 아빠가 고스톱치러 다니니 뭐니 했을때 저희 엄마는 엄마대로 돈벌려고 애썼어요. 장판가게하고 국수장사도 하고 학교옆에서 분식도 팔았구요. 식당도 종업원이니, 주방장이니 몇년간 여러군데 다니면서 일하셨었어요 . 사은품으로주는 가방만 쓰시다 찢어져서 마트에서 장보다가 이만원짜리 가방샀다가 아빠한테ㅇ한소리듣고 다시 그다음날 환불하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도 그모습이 안 잊혀져서 재수할때 처음해본 알바, 공장알바해서 번돈 150만원으로 부모님 현금으로30만원씩 드리고 엄마 생일선물로 백화점가서 50만원짜리 가방 사드리고 15만원짜리 지갑사드렸어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그저 50만원 짜리 가방에 좋아하셔서 남은돈 가족위해 다썼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저희엄마저희지역에서 두번째로 발관리사 자격증따서 몇년간 무좀걸린 사람들 발만져주고 성희롱도 당하시면서, 저희 학교도 대려다 주신분이예요. 지금 부모님 두분다 53세 동갑이신데 엄마 작년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시고 지금 병원에서 환자들 기저귀 갈아주고 치매환자에게 욕들으면서도 보람된다고 하는 분이세요.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가정에도움되고자 노력하는 분이세요. 돈번다고 집안일 소롤한것도 아니구요. 집에 손님오면 , 제 친구들 오면 다들 깨끗한집에 놀라면서 가세요.
솔직히 아빠는 엄마돈이나 말투때문에 그러는ㅇ거지만 엄마는 아빠에게 너무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엄마가 아빠믿고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 들어와 살면서 맏며느리일 하느라고 많이 힘드셨거든요
아빠 밑으로 6명이나 되는 동생들 새벽부터 일어나서 학교갈 채비 도와주고 결혼하고 나서부터 애안들어선다고 할머니한테 쫒겨나기도 여러번이었구요 ..유산만6번에 일곱번째에3년만에 오빠임신해서 낳았구요 유산 했을때도 욕만 많이 먹었댔어요 이걸 아는건 엄마가 다말해줘서 알았구요, 오빠 임신했을때 아빠 여자문제로 엄마 속시끄럽게 하고 입덧할때 고기먹고싶었는데 아빠가 우리가 돈이 어딨냐고 해서 많이 서글펐데요. 아빠 여자 문제때문에 엄마아빠 이혼한다 했던것도 제가 아는것만 서너번이네요. 저희 자고있을때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거, 밥먹고있을때 부모님싸우다 아빠가 밥상 엎어서 먹다가 체하고 엄마손에 오빠랑 같이 집나왔던적도 있구요 아무튼 이런 얘기가 많아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살집이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 첫수업부터 고1초반까지 왕따를 당했었어요 살때문에 왕따를 당했으면 살빼야하는데 빼야하는거 알면서도 스트레스받으면 먹는걸로, 자는걸로 풀었어요. 지금은 군대갔다온뒤로 오빠가 듬직한 오빠지만 가기전까지는 저를 되게 싫어해서 많이 맞으면서 컷어요 집에 오빠랑 단둘이서만 남을라치면 경기를 일으키며 죽어도 엄마를 따라 나갔어요 오빠는 저를 많이 쪽팔려했거든요. 친척오빠,동생 다보는 앞에서 죽어라 맞기도 했어요 너무쪽팔리고 살기싫고 아파서 농약 찾으러 나 죽을거라공 나좀 내버려두라고 하면서 농약 집는순간 오빠가 농약 버린적도 있고요. 오빠가 검도랑,합기도랑, 태권도 다녀서ㅇ순발력이 좋아요.집에서도 마음놓을곳도 없고 학교는 더더욱 그래서 중학교1학년때 처음으로 자살시도 했어요 독초있는 풀 뜯어다 물에달이고 수면제 처방전있어야 된데서 수면유도제 살려했는데 두개밖에 못산데서 약국 네군데 돌면서 여덟각 저녁에 약물이랑 같이 먹고 잤는데 그 다음날 눈이 떠졌더라구요 배만 탈나고,, 그래서 하늘의 뜻인가보다 하고 아무리 힘든일 있어도 아득바득 견디면서 살다가 고등학교때 절 왕따시키던 애하고도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고 여러친구 사귀면서 대인기피증이니 우울증이니 많이 없어지고 원래 제 성격이던 밝은 성격으로 되돌아 갔었어요. 가끔씩 소외감이나 날 차단하는 느낌들어도 집에서만 울고 학교에서는 친구 잃지 않겠다고 악착같이 붙어있었어요. 왕따 당하는 친구를 보면서도 더이상 왕따 당하기 싫어서 못본척한적도 있어요 저도 제가 쓰레기인거 같아요
그치만 왕따는 이제 죽기보다싫었어요 왕따당하는 그친구의ㅇ기분 누구보다 더 잘 아는데도요. 자괴감이 많이 들었었어요.. 그러다 재수를 하면서 다른애들은 나보다 앞서가는데 나만뒤쳐는거 같고 한번씩 애들 홈피가면 서로 대학교 왔다갔다 하는거 사진 올라오면 내가 재수생이라고 안부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가끔씩 애들한테 연락하면 애들이 시험기간이라고 못한다그럴때도 이해했어요. 자기들 생일때 문자보내고 전화해서 생일축하해줄때도 대학교애들이랑 놀아야한다고 빨리끊어야한다고해도 대학생활 적응해야겠지 싶어 이해했고요 애들한테 방해될까싶어서 연락도 못하겠더라고요. 정작 제생일에는 축하한다는 말도 못들은 애들이 많아요. 결국 다시 우울증오고 하면서 하루하루 죽는생각 했다가 강아지ㅇ분양받고, 엄마랑 둘이 살때라 엄마가 저녁에 힘든모습으로 들어오는거 보면서 힘내야지 싶어서 우울증 극복했어요.
대학들어오고는 애들사이에서 혼자남기싫어서 바득바득 껴들었어요 엄청 활기차고 재밌는 친구가 되고싶어서요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언니 재밌다고 할때마다 기분도 좋았어요
그런데 제성격에 안맞는걸 하다보니 많이 지쳐서 말수도 적어지고 하다보니 점점 멀엊는거 같았어요.
그냥 어쩔수없는거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소외감이 너무들어요 사소한것 하나하나에서너무소외감이 들어요. 이제 이학년됬고 같이 사는애들은 삼학년이고 저는 이제 이학년되서 계속 뒤쳐는감 들고 ..
솔직히 지금 시험기간이잖아요 성적장학금 놓치면 안된다고 부모님 계속 말하시는데 부담도 너무 되요. 요 몇일간 시험공부때문에 잠도 잘 못자는데 엄마 계속 전화 와서 아빠욕하고 아빠 일주일째 전화 안온다고, 어느여자랑 놀아나는거 아니냐고 니아빠 엄마 뚱뚱해서 이제 안좋아한다고 안사랑한다고 이혼할거라고 근데 너희때문에 이혼도 못하는 거라고 너 결혼할때 엄마아빠 있어야되지 않겠냐고 근데 니네 아빠랑 진짜 정떨어진다고 하세요 개xx시xxx욕하시고 .. 저는 저 나름대로 아니라고 아빠 엄마 많이 사랑한다고, 아빠 엄마 힘들게 하지말라고 나한테 용돈줬다고,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 오면 말을 이쁘게 해보지 않겠느냐고, 하면 내가 왜 그인간한테 그런말 하냐고... 계속 원점이예요. 중간에서 너무힘들고 괴로워요. 어제는 전화와서 엄마 혈압이 너무올라서 눈이 빠질것 같고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그래서 원룸ㅔ서 집까지 버스타면 두시간 걸리는 거리를 저녁8시에 가려고 그랬어요 시험이고 뭐고 집에 엄마혼자있는데 뭔일 날까 싶어서요 엄마가 아빠 여자문제로 혈압으로 두번 쓰러졌는데 의사선생님이 한번더 쓰러지면 못일어 날지도 모른다고 해서 항상 엄마 혈압오르는일에 신경이 곤두서요.
그래서 구급차 우선 불러줄까 이러고 짐챙기고 있었는데 또 아빠 욕을 그 상황에서 라도 하더라구요
아픈와중에도 ..
그래서 엄마 혈압 안오르게 그랬구나 아빠 나빳다 그치만 엄마 아빠도 이러해서 그랬던게아닐까?? 아빠도 진심은 아니었을거야 이러는데 됬다고 소리치고 너는 왜 맨날 아빠 편이냐고!!내편은 없다고 소리치고 됬어 끊어!!하고 뚝 끊었어요.
그순간 옆에 애들있는데도 눈물이 뚝뚝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폰들고 외투만 걸치고 원룸나와서 좀 울다가 다시 엄마한테 전화 걸었더니 받더라구요
그래서 엄마 전화 왜 끊었냐구..나 엄마 전화 끊는순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나도 대학생활 너무힘들고 요즘 엄마아빠 사이 안좋아서 힘들다고 그랬는데 너만 힘드냐고 너보다 내가 더 힘들다고ㅇ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안다고, 나보다 당사자인 엄마가 더힘들거라구요 근데 나도 너무 힘들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끊으라고 그래서 병원 제발 가라고, 가서 주사라도 맞고 오라고 부탁이라고, 내가 엄마 없으면 못사는거 알지 않느냐고 그랬는데 뚝 끊더라구요.
어느곳에도 마음편히 목놓아 울곳이 없어서 복도에서 계속 울고있는데 사람들 올라오는소리 들려서 집에 들어가서 화장실에 물틀어놓고 한참을 숨죽여울었네요 내마음 몰라주는 엄마도 밉고 아빠도 밉고 아빠 옆에서 뭐하나 싶은 오빠도 미워서요. 제가 처량하고, 한심했어요. 화장실에서 엄마한테 내 안식처는 엄마품이고 그곳이 내 유일한 안식처라고, 나 마음둘곳 우리가족 품 뿐이라고 나 엄마한테 이쁜옷 사주고 싶다고 나효도 할때까지 제발 기다려달라고 그니까 얼른 병원가서 주사 맞자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네요 . 그리고 두시간 뒤에 전화 오셔서 응급실에서 주사맞았다고 하셨구요.
그렇게 안심하고 어제는 잤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전화 와서 자다가 받았는데 니아빠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아픈데 전화 한통 없냐고 아빠한테 전화좀 해보라고 그놈의 남자들은 진짜 짜증난다고 애비나 아들놈이나다똑같다고 하길래 우선 진정시켜놓고 오빠한테 전화했어요.
전화하니 아빠는 노래방 갔다고 하고 자기는 형들이랑 놀고있었다고ㅇ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좀 자주하라고 그 큰집에 엄마혼자 덜렁 남겨있으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저번에 도둑든거 잊었냐고 그러다 무슨일생기면 어떻하냐고 어제 엄마 많이 아팠어 혈압이 많이 올라가서 응급실가서 링겔 맞았데 제발 엄마한테 전화좀 자주해 제발 . 엄마 많이 아파서 그 멀리있는 오빠 한테 전화해서 집에 데려다 달라고 연락할라그랬는데 오빠 힘들까봐 엄마 생전 처음으로 대리 불러서 갔데. 간호사가 엄마 어떻게 운전하고 왔냐고 놀랐데드라. 이렇게 엄마가 몇일 내내 아팠는데 얼마나 전화를 안했으면 엄마가 이렇게 아픈줄도 몰랐어 라고 했더니 아 알았어 끊어봐 전화 해볼게 하고 끊더라고요.
그리고 아빠한테 전화 해보니 아빠한테도 엄마많이 아팠어. 라고 했더니 아프든말든 신경안써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어제 많이 아파서 응급실 가서 주사도 맞았어 이랬더니 대뜸 저보고 어디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룸 이라고했더니 아직도 응급실이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오빠한테 말한것 처럼 말했더니 이제 진짜 넌덜머리 난다고 니엄마 짜증난다고, 됬다고 하면서 말하는데 친구가 들어오더라고요. 중간에 나갈수가 없고 대충 서로 가정사 알아서 그냥 계속 전화 했어요.
계속 아빠 달래는데 엄마 욕하고 너도 똑같다 그러고 니오빠는 아빠더러 어떻게 사냐고 한다. 차라리 이혼하라고 한다 말하는데 머리가 딩 하더라구요. 오빠가 부모님한테 이혼하라는말을 했다는것에 대해서요. 그래서 그때부터 눈물이 나오는데 친구가 옆에 있어서 이불덮고 통화했네요.
근데 계속 아빠가 엄마 과거에 고스톱친얘기 부터꺼내는데 정말 싫더라구요. 자식인 내앞에서 서로가 서로를 욕하고 험담하는구나 어떻게 자식 앞에서 이런말을 할수가 있는걸까 .. 아빠가 얘기하는것에 대해서 말을 해야하는데 순간 너무 복받쳐서 말이 안나오고 끅끅 거리는 소리만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겨우겨우 제발 둘이 얘기좀 잘해보라고
세상에 자식이 부모님일에 이렇게 하는 자식이 어딨냐고했는데도 됬다그래!! 이러고 끊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는 끊겼는데 감정이 사그라들지가 않고 옆에서 친구가 조용히 있어서 소리도 못내고 이불속에서 참느라 머리가 터질뻔 했어요 한 십분저도 진정이 되서 아무렇지 않게 아~! 진짜 너무들하네 하고 이불 들췄는데 친구가 머리 쓰다듬으면서 니가 중간에서 많이 힘들었구나 하는데 순간 뻥터져가지고 애처럼 울뻔하다가 다시 참았어요. 진짜 울음참는거 너무 어렵더라구요.
힘든일들이 복합적으로 계속 겹치니까 못견디겠어요 이런일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계속계속 일어나니까 저역시도 진절머리가 나요 힘들어서 그만 살고싶어요.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아빠 전화도 오빠 전화도 문자도 무시해봤네요 내일 일곱시에 엄마랑 아빠랑 만난다고 저보고도 오라도 하는데 아마 이혼얘기가 나오겠죠. 10여년간 제가 울기도 해보고 죽고싶다고 마음에 대못을 박아도 안되는건 안되나봐요. 저혼자 이 가족의 끈을 못 놓는것 같아요 저혼자만 우리가족을 사랑하고 다른가족들은 서로를 싫어하는거 같아서 슬퍼요 이글을 쓰기전에 유서는 이미 써놨어요. 죽는게 두려운데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건ㅇ더 두려워요. 제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누구에게라도 말못했던 제 삶과 누구에게도 들려주지못했던 우리가족 이야기를이글을 보는 분들이라도 저의 마음을,
여러분이라드 봐주셨으면 이예요
저희가족 해답은 없겠죠
부부클리닉도 싫다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엄마,아빠,오빠 나 진짜 우리가족 너무너무 사랑해
누구에게라도 말로 표현 못할만큼 내사랑은 깊어
공부도 못하고 이쁘지도 않고 잘나지도 않은 딸, 동생이라서 미안해 . 대학졸업하고 취직해서 우리가족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하고싶었어
내가 예전에 말했지? 나 우리가족중에 내 몸의 일부분이 필요하면 망설임없이 줄수 있다고.
근데 지금 우리 가족은 내몸의 장기보다
가족에대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게 더 필요한거 같아. 나는 상담사가 아니라서 명쾌한 해답을 주지못해. 그래서 미안해. 내가 좀더 똑똑한 자식이였으면 우리가족 이상황까지는 안왔을텐데..나때문이야 엄마나아빠,오빠탓이 아니야. 돈이 이렇게 우리를 만들었고, 서로의 소중함을 잠시 잃어서 그런거야.
먼저 가서 미안해 곧있으면 어버이 날인데 카네이션 못달아줄것같아. 나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 난 지금 엄마아빠한테 제일 큰 불효를 하려해.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우리가족을 가깝게 해줄수있는 연결고리가 된다고 생각하면 후회하지 않을것 같아.
오빠 곧 오빠 생일인데 못챙겨서 미안해.
나는 다시 태어나도 엄마.아빠 딸로 태어날거야. 그리고 오빠의 여동생으로 태어날거야.
그때는 모두가 부러워 할만한 멋진 내가 될게.
자랑스러울 딸,동생이 될게
먼저가서 할머니랑 같이 우리가족 곁에서 지켜주고 보해해줄게 .
좋아하고 사랑해 아주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