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세 번째 톡이네요ㅋㅋㅋ
어제 누가 토커들의 선택에 올라와있다고 해서
그것까지만 보고 잤는데
출근길에 페북으로 친한 언니가 톡됐다고 댓글남겨서 알았어요ㅋㅋ
암튼 덕분에 비도 오고 축축 처지는 화요일 아침 기운 내서 시작합니다ㅎㅎ
감사해요ㅎㅎ
*P.S1 : 다리 예쁘다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근데 다리 예쁘다는 칭찬은 지금 남자친구 외엔
두번째로 듣는거....ㅋㅋㅋ
사진의 각도 빨이라는 게 함정![]()
*P.S2 : 오른쪽 다리에 멍 두개는 지지난주 목요일에 술 왕창 마시고
술취해서 술집 테이블에 부딪쳤더니 저꼴이됨![]()
파란색->보라색->무지개색->노란색
의 색깔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도무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P.S3 : 어떤 분이 댓글로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 할지도 모르니
글 내리는 게 좋겠다고 하신 거, 염려해주신 마음은 감사한데
그래도 이거 보고 나도 한 번 도전!! 하는 분들을 위해
글은 남겨 둘래요ㅎㅎ
전 사람이니 발정난 동물들의 악플 대신 그냥 칭찬만 듣겠음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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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티셔츠에 그림 그렸던 여잡니다ㅋㅋㅋ
지난달부터 취직해서 매우 바빴기에...
마지막으로 그리다 만 동생 티셔츠는 아직도 완성을 못시켰어요![]()
오늘은 티셔츠 대신에,
요즘 유행하는 타투 스타킹을 그려서 들고 왔어요ㅋ
최근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요즘 유행한다는 타투 스타킹에 팍~ 꽃혔는데요ㅋ
소희나 다른 유명 여자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나와서 유명해졌대요ㅋㅋ
우선 타투 스타킹이 어떤 건지
쌤플 사진들을 보자면....
........요런 거에요ㅋㅋ
처음엔 이게 뭐지? 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이제 날씨 따뜻해져서 짧은 옷 입을 때 포인트도 되고 괜찮겠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하나 마련해볼까 하고 폭푹 검색질을 해보니...
가격대가 기본 8000원에서부터 20000원대까지![]()
안그래도 스타킹에 올이 잘 나가서 평소에도 스타킹을 밥먹듯 갈아신는데...
스타킹 하나에 그렇게까지 투자하기는 뭔가 돈이 엄청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인터넷을 폭풍 검색해보니...
그냥 일반 살색 스타킹에 유성 매직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훌륭한 타투스타킹이 된다는 걸 알아냈어요!!
그래서 신이나서 타투 도안을 폭풍 검색하고 프린트해서 스타킹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함.
두 말 없이 완성샷들
투척 할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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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만든 타투스타킹
으히히히 처음 그린 거라 뭔가 좀 지저분함ㅋㅋ
바쁘게 그리는 바람에 과정샷 따윈 음씀![]()
대충 과정을 설명하자면 새 스타킹, 혹은 신던 스타킹을 준비하고
두꺼운 종이를 안에 넣어서(유성펜으로 그릴 때 그림이 뒤에 뭍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임)
유성펜으로 쓱쓱 그림을 그려주면 됨.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네이버에 '타투스타킹 만드는 법'이라고 검색해보면
블로거님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심ㅋㅋ
그릴 때 주의해야 할 게, 종이가 아닌 스타킹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미끌미끌해서 그림이 예쁘게 그려지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림을 되도록 작고 아담하게 그려야 한다는 것.
왜냐하면 신으면 다리의 굵기 만큼 스타킹이 늘어나서 그림도 함께 거대해지니까....![]()
암튼 처음 그린 저 스타킹을 신고 신나게 회사에 출근했는데
(참고로 본인이 다니는 회사는 자유복장이라 누드만 아니면 어떤 복장이든 괜찮음)
처음 신은 그날 뭔 일이 있었는지 발 뒤꿈치 부분이 찢어짐![]()
그래서 일주일 후 주말, 그러니까 어제랑 오늘 각각 하나씩을 더 그림.
이번에도 긴 말 생략하고 일단 완성작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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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든 타투 스타킹
이번에는 지난 번 보다 요령이 좀 생겨서
선이나 디자인이 좀 더 깔끔해짐 ㅋㅋ
지난 번에는 멋모르고 오른쪽에 그렸는데 이번에는 왼쪽으로 마음먹고 그림.
저 해골 그리는데 제법 귀찮.....ㅋㅋㅋ 그래도 그리는데 총 소요시간 대략 한 시간 정도??
첫번째랑 두번째는 그림이 잘 보이게 사지을 옆으로 틀어서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다리의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만 타투 문양이 보이는 디자인임.
즉 옆에서 보면 화려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별로 티 안나는?ㅋㅋ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타투스타킹,
이번엔 그나마 과정샷이 쬐금 있음.
첫 번째와 두 번째 만든 건 새 스타킹에 그린 거였었는데
마지막으로 만든 건 얼룩덜룩해진 스타킹에 그림을 그린 거라
얼룩을 가리기 위해 그림을 앞뒷면으로 꽉꽉 채웠음.
그래서인지 첫 번째랑 두 번째 거는 대략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린데 비해서
이번에는 시간이 꽤 걸렸다는....![]()
으헝 힘들었어요 이번에는.....
뒤에서 보면 날개 십자가 있는 자리에 고양이 무늬가 있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뒷모습을 찍을 수가 없어서 포기.
완성하고 신어보니 예상대로 엄청 화려해지긴 했음.
들인 시간이나 노력이 안 아깝게 멋짐![]()
타투 스타킹이란 게 보기엔 저렇게 화려해도
핫팬츠에 편하게 매치하면 밋밋한 차림새에 확실하게 포인트가 되고
생각보다 신고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
저는 욕심부려서 엄청 복잡한 도안가지고 했지만
그냥 심플하게 글자만 새겨넣거나 작은 그림 하나로 포인트만 줘도 이쁘니까
비싼 돈 주고 사는 것보다 나만의 타투스타킹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전 이만!!!
*P.S1 : 한 쪽만 그리는 이유??
첫째로는 양쪽 다 하면 너무 오바스럽게 튈 것 같기도 하고
두번째로는 양쪽 다 하기에는 귀찮........![]()
*P.S2 : 오른쪽 다리에 멍은..... 술마시고 박은 상처임 일주일 전에...ㄷㄷㄷ
아직도 멍이 안빠지는데 혹시 누구 멍 잘 빠지는 법 아시는 분 있나요![]()
*P.S3 : 직접 제작한 타투스타킹을 세탁할 때는 꼭!!! 따로 손빨래 해주세요.
처음 빨 때는 유성펜의 검은 물이 줄줄 나와서 다른 옷이랑 빨게 되면 망하는 거임.
하지만 세탁했다고 해서 그림이 지워지지는 않음.
*마지막 P.S : 사진 속 코끼리 다리로 여러분의 눈을 괴롭게 해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함다...ㅋㅋㅋ
내일이 월요일인데...
모두들 이번 한 주도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