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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자꾸 같이 자자고 그러세요

아진짜 |2013.04.21 21:04
조회 120,339 |추천 29
안녕하세요. 18살 여고생인데 제목 그대로 아빠가 같이 자자고 그러셔서 진짜 미치겠어요.
지금 제가 나이가 18살인데 아빠는 계속 같이 자자고 그러세요.
제가 13살? 그때까지 집에 에어컨 전기값 아끼려고 저희 가족들이 다 같이 안방에서 자고 그랬었는데
중학교 들어오면서 저는 제 방에서 혼자 자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빠는 옛날에는 아빠랑 자고 싶어하고 그랬으면서 이젠 안 그런다고 되게 섭섭해 하시고 그러세요.
특히 술만 마시면 '아빠랑 자자' 이러시고 '왜 더이상 아빠랑 안자냐' 등등 저한테 서운하다고 그러세요.
어제도 술 마셨는데 저한테 약간 화 나신? 그런 표정으로 '너는 옛날엔 아빠랑 그렇게 잤으면서 언젠가부
터 혼자잔다. 내가 그렇게 같이 자자고 그러는데 다 외면해버리고 마지막으로 같이 자는 그런 이별식도 없
이 혼자 자기 시작해버린게 나는 너무 서운하다.' 이러시곤 저 외면해버리시더라고요.
저희 아빠가 워낙 자식들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하시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인건 알지만 괴로워요. 매번 아
빠 거절하는것도 힘들고요.
제 입장에선 전 잘 때 굉장히 예민하거든요. 불면증도 있고 좀 만 불편해도 깨버리는 데다가 한번 깨면 다
시 잠도 못들어요. 제가 평소에 수면시간이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안되서 일요일에는 늦잠을 꼭 자고
요. 근데 아빠는 코골이가 엄청 심하고 잠버릇도 있으셔서 제가 평일에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주말에 같이
 자자! 이러시고 주말에는 피곤하다고 하면 핑계댄다고 생각하셔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 놓이셨던 분 계신가요? 정말 어떻게 하나요?
추천수29
반대수48
베플ㅋㅋ|2013.04.22 12:05
불쌍한 딸바보의 말로..ㅠㅠㅠ
베플아니|2013.04.22 10:56
엄마 뒀다 뭐하세요 엄마한테 말해서 도와달라고 해요 우리엄마가 아빠 등짝 후려치면서 애들 귀찮게 하지말라고 하니까 아빠가 다신 안하시던데.
베플zz|2013.04.22 13:19
헐ㅋㅋㅋㅋㅋ난생처음 베플이닼ㅋㅋㅋㅋㅋ 그냥 저희 아빤...제가 아빠옆에서 쫑알쫑알대니까 그게 시끄러워서 그러신듯.. 맨날 아빠 방에서 티비만 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못생기거나냄새나거나그러진않아요.. ㅠㅠㅠㅠㅠ 베플의 영광을 아빠께 돌립니다 아빠 사랑해~~♥ ----------------------------------------- 우리아빤 내가옆에서 자려고하면 빨리 내방으로 꺼지라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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