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으로만 하다 우리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얌전하고..
암튼 메이 자랑을 하고 싶어서 키보드에 손을 올림.
메이는 5월 1일에 데리고 와서 메이임. 데리고온 첫날부터 화장실 가린 대견한 여견임.
부산 대저에 위치한 유기견 센터에서 처음 본 메이는 정말 참혹했음 ㅠㅡㅠ
비쩍마른 몸에 포메라곤 믿기 힘들정도로 등에 털이 다 빠져 있었음
친구가 이 아이를 입양한다고 했을때 좀 놀랐음_ 동물 사랑하는 맘은 알고있었지만
이 친구보다 내가 더 착한데 내 첫인상으론 아주 조금 꺼림칙했음.. 아주 조금의 조금의 조금.....
전주인이 이사가면서 원룸에 두고 갔다고 함...... 이제 한살된 아이를...
바로 발견된게 아니라 거의 죽을뻔 했다고 함. 나쁜 년임. 진짜 나쁜년임 샹년......
암튼_ 각설하고. 이쁜 메이 사진 방출하겠음.
동물판 즐겨보는데 베톡에 오르는 스토리가 있는 판으론 못쓰겠음...그냥 사진 구경하길바람...
제일 처음 데리고 와서 미용 시켰을때_
미용하고 집으로 가는 차안
차안에서 먹은거 다 토했는데 마땅한게 없어 친구가 손으로 다 받아냄
착한 친구임....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렇지....글쓴이도 없음.....
요즘 착한 여자는 남친이 없는게 트렌드인가봄
얌전한 메이~~ 이때까진 잘 짖지도 않았음
하단장에 놀러가서..
이 옷 이쁘지 않음?? 디자인은 친구가 하고 친구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심 ㅎㅎㅎ
마지막으로 메이 증명사진 ㅎ
지금의 메이는 처음 본 그 모습을 상상조차 할수 없음.
메이를 데리고 카페에 갔을때 여자 구두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마음이 아팠음
혼자 하루종일 주인 기다리다 구두 소리가 나면 엄청 설레였을 거임
하아....다시한번 생각해도 나쁜년...
그래도 다행임 메이는 요즘 아주 아주 아주 사랑 받음.
친구의 정성에 감동받음
처음 데리고 온날 계속 설사하고 감기까지 걸려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살려놓음 ㅠㅡㅠ
얼굴도 이쁘고 정말 천사임.....
근데 남친이 없음. 혼기 찼음 시집가야하는데 걱정임
글쓴이도 없음.
마무리는 공개 구혼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짓겠음
부산사는 서른살 착하고 참한 여성 여기 두분 계심 좀 데려가이소~ ㅠㅡㅠ
그리고...여기서부턴 진지하게. 동물도 감정이 있어요
귀엽고 이쁜 모습만이 다가 아니랍니다
사람이랑 똑같아요 아이 키우는데 손이 많이가듯 마찬가지예요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을 줄수 있는분만!! 키우시길....
그리고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아시죠? ㅎ
조금만 사랑을 주면 다 이쁜 아이들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