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결시친 글을 읽으며 우리집에선 이런일이 절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일어났네요
글을 읽어보시면서 맞춤법이 틀리거나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저희 가족은 엄마,아빠,저, 군대간남동생 이렇게 넷입니다.
제가 어렷을적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면서 자주 다투셨어요.
아빠가 장사를 하시고나서부터 생활비를 잘 안주시다 보니깐 자주 다투신것 같아요
그러다 동생과 제가 어렷을적 부모님께서 서로 맞바람을 피시다가 걸리게 되었나봐요
제가 이 이야기는 자세히 듣지도 아무도 얘기를 해주질 않아 그냥 서로 맞바람 피우시다가 다시
돌아온걸로만 알고있어요.
그래서 전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것이라 생각했죠
저희아빠는 쫌많이 짠돌이시긴 하지만 본인의 가게를 차리면서 가족들에게 아낌없이 해주려고
동생과 제가 남에게 떳떳히 나설수 있도록 일년 365일중 360일을 쉬지않고 일하시는 분이에요.
돈에 대해 많이 예민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을 위해 온몸던져가면서 사시는 분이에요.
저희엄마는 아빠의 돈.돈.돈 돈때문에 많이 지쳐하시고 맞벌이를 하다가 아빠가 가게 차리신 후
같이 일을 하시다보니 따로 돈은 버는것 없고 가게를 같이 보시게 됐어요.
그래서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세요. 가게를 같이 보기는 하지만 생활비를 아빠가 따로 주시지 않으니깐요
그래서 이 문제로 많이 싸우셨죠
그러다 결론은 아빠가 한달에 월급식으로 엄마에게 주기로 약속하고 마무리를 짓게되었어요
저는 이렇게 두분이 이제 싸우지 않을줄 알았죠 아 싸우지 않으셨죠 돈으로는요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그문제는 바로 엄마의 외박 또는 늦은귀가
엄마가 어느날부터 외박을 하거나 또는 새벽2시는 기본이고 새벽3시,4시에 들어올때가 많으셨어요
첨엔 찜질방 간다고 하면서 자주 외박하시고, 친구들 만난다고 아빠랑 같이일하다가 먼저 나가기 일쑤고,
그러다보면 아빠 혼자 가게 문닫으시고 그러셨어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제 방에서 핸드폰 충전을 하시는데 새벽에 제가 잠이안와 엄마 핸드폰을 몰래 봤어요
그전에 엄마가 맨날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고산다고 아빠가 지나가는 식으로 말을 해서
무슨 게임을 그렇게 하길래 핸드폰만 만지나 궁금해서 열어보았어요
핸드폰을 보니 각종 게임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다가 갑자기 카톡이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더니....
"창숙언니" 라는 분과 카톡이 남아있는걸 보고 보았지요
그내용은
"집잘들어갔어?"
"지금 통화가능해?"
"어디야?"
등등...
이런내용이 있더군요
전 첨에 아 아는 언니인가보다하고 지나갔는데 몇일이 지나고 엄마가 집에 누구와 통화를 하는데
평상시 목소리와 다르게 통화하시는거에요
평상시에 어느누구와 통화를 하든 엄마는 톡톡쏘아대는 말투인데
그날따라 엄청 부드럽게 말씀하셔서 왜저러나 했어요
근데 촉이 오더라구요 뭔가 이상한..
그래서 그날 새벽 또 엄마가 제 방에 핸드폰 충전을 해놓고 주무셔서 몰래봤는데
통화목록이던 카톡이던 "창숙언니"가 떠있더라구요
그래서 몰래 전화번호를 저장해서 다음날 전화를 걸어봤더니 어떤남자가 받더라구요
목소리 듣는 순간 너무놀라고 무서워서 얼른 끊었어요
그러고 몇번 그 번호로 저한테 전화왔는데 안받았죠
이상황을 어찌해야하나 혼란스러워요
아빠랑 남동생은 아직 이사실을 모르는데..... 이 사실을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분명 엄마랑 따로 얘기하면 엄마는 자기 핸드폰 봤다고 더 화내시면서 더 숨길라고 하실꺼에요
오늘도 엄마랑 그 남자랑 카톡보낸걸 봤는데 이번은 더 심하더군요
사랑한다 보고싶다....
하 톡커님들 이상황 어찌해야할까요?
솔직히 엄마가 아빠몰래 찜질방 간다면서 그 남자랑 잠자리 한것 같아요
엄마 찜질방갈때 음료수 안사먹는데 외박만하면 모텔에 있는 음료수같은것들 가지고 집으로 오세요
갈때마다 똑같은 음료수요....
그리고 뭐 아줌마들이랑 산으로 여행간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남자도 같이갔구요...
아빠를 봐서는 엄마아빠가 이혼했으면좋겠어요
아빠가에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빠가 알면 진짜 엄마 가만히 안냅둘테고 그남자도 아빠한테 죽을텐데..
제 선에서 끝낼 방법 없을까요?
제가 그남자랑 통화를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사진은 엄마가 월요일날 그남자랑 카톡보낸거 몰래 캡쳐한거에요
쓰고싶은말 털어놓고싶은말 많은데 글로 많은게 표현이 안되서 너무 답답하네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