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여자 사람인데요..ㅠㅠ
오늘 방금전까지 너무 화가난 일이 있어서 그동안 쌓였던거
폭발해버려서 .. 판에다 적고 있네요..
ㅠㅠ 기분이 매우 몹시 별루이니.. 음슴체안쓰고 그냥 진행하겠습니다..ㅠㅠ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요..ㅠㅠ
1. 방금전 일어난 일이에요..
저희는 편의점이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붙어있는 곳이다 보니 아이들과 ㅠㅠ 아이엄마 산모등 아이아빠등 다양한 연령층 사람들이 많이와요..ㅠㅠ
그러므로 아가들이 편의점에와서 엄마들이 계산하는동안 옆에있는 과자나 껌등을 집어다가
이빨로 물거나 손가락으로 후벼파고..그러거든요.. 그럼 기본적으로 아이가 조금이라도 물건에 입을 대거나 손으로 헤집어 놨더라도 다음 손님이 물건을 집으실때 기분이 몹시 불쾌하실테고 그 물건을 누가 사가실까요?... 당연히 내 아이가 훼손 시킨건 책임을 지시는게 맞지 않나요?ㅠㅠ...;;
제가 손님께 정중하게 ..
저: 손님 죄송한데 아이가 껌을 입안에 집어넣고 이빨로 살짝 물었는데 껌에도 흔적이 남아있어서요.. 라고 말씀드리니..
손님: 그래서요?! 사라고요?ㅡㅡ (어이없단 듯이)
제가 말을 이어 가려하니 딱 자르더니
손님: 아 알았어요 살게요 사면 됬죠? ㅡㅡ? 이런식으로 나오시는거에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ㅠㅠ;;; 저는 저 말에도 전혀 기분나쁘지 않게 조심히 말씀드렸구요..
당연한거니 말씀드린 거 뿐이에요!! 제발!!!!
2. 편의점이 운동장인줄 착각하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말리지 않는 엄마들..
여기 편의점은 운동장이 아니에요!! 제발!!!!
뛰어다니는 아이들 제발 그냥 보고 흐믓해하시지 마시고 따끔하게 훈계해주셔야죠..
말로 타일러도 말귀 알아먹을 나이가 될정도인 아이들이구요...
아이들 다 그러고 놀면서 크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에겐 그저 이쁜 자식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남들 눈엔.. 교육못받은 아이같아요..ㅠ
아이들 뛰어다니는거 보면 제 마음이 더 불안해요.. 편의점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물건들 진열된 곳이잖아요.. 뛰어 다니다가 물건 툭쳐서 다 떨어트리고..ㅠ 그거 누가 다시 진열하나요..
제가 다시 진열해요.. 해주실꺼 아니면 제발..아이들 못뛰어다니게 훈계조치좀 부탁드려요..
3.저희 편의점에서 비싸다고 저한테 나무라시는분..
제가 사장님도 아니고 저보고 어쩌라는건가요..ㅠㅠ..?
다른데는 싼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 왜이렇게 비싸게 팔아요? 라고 버럭 소리지르시는분 불만있다는 말투.. 저는 그냥 아르바이트생이에요.. 제가 가격 정한것도 아니고..
왜 저한테 따지세요..ㅠㅠ 저도 모른다고요 ! 정말 억울합니다...
4.편의점이 그저 계산만해주고 그러진 않아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도 바빠요 ㅠ
물건 진열 이나 재고정리 재고갯수 세기.. 등등 어마어마한 박스 들오면 그거 제가 다 정리해요..ㅠㅠ
저희는 개인편의점이라 체인지점과 다르거든요..ㅠㅠ 그러니 하는일도 편의점마다 달라요..
저도 이것저것 하느라 바쁜데 계산 빨리해달라고 소리지르시는 분 제가 1분기다려 달라는것도 아니고 고작 몇초 기다려달라는거 그거 못기다려주시나요 ㅠㅠ 할일도 없으면서 계산이나하면되지 뭐이렇게 계산을 빨리안해주시냐는데 편의점이라고 카운터만 하루종일 지키진 못해요 그 외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ㅡㅡ
5.빨대,젓가락,요플레수저 등.. 한움큼 씩 집어가시는 손님분들...
그렇게 많이 가져가시면 다음 필요하신 손님분들 어떡하시라고 그렇게 가져가시나요?...
뭐라 정중하게 말씀드리면 치사하네 더럽네.. 이런소리들 하시는데..
진짜 서럽고 눈물나서 ㅠㅠ..
6.저희 편의점에서 사신 물건도 아닌데 유통기한 훨씬 지난거 가져와서 가지고 여기서 샀다고
우기시는 분들..
물론 편의점마다 시키는 거래처가 같거나 뭐 그러다보면 바코드가 상품과 같을 경우도 있어요
그걸 이용해서 여기서 샀다고 우유가 사보니 유통기한이 지났다 이게뭐냐 따지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저희 편의점은 제가 아침에 와서 매일 유통기한을 제일먼저 확인하고 점심시간 중간에 확인하고그외 중간중간 물건정리하면서 확인하고 저녁알바생이 따로 확인하고 그러니 유통기한 지난건 저희가 따로 빼놓거든요 저희도 알거든요 그 상품이 저희꺼인지 아닌지요 그걸 역으로 이용해서 양심찔리는짓 하지마세요
한번은 저희편의점에서 샀다길래 저희 상품이아닌데 샀다고 하시길래 바코드 찍어보니
없는 상품이더라구요 그제서야 어머 아니네 라고 당황하시던데.. 제발 그러고 살지마세요 !!ㅡㅡ
7. 잔돈 바꿔달라고 하시는 분들.. 편의점이라고 잔돈 항상 있는거 아니에요.. 다음 손님들 거슬러줄돈 항상 남겨놓고 판매하는데 없다고해도 있으면서 안해준다고 뭐라 하시는 분,,, 카운터안까지 쫓아들어와서 카운터 금고 안까지 보실려는분.. ,, 제발 그러지마세요 정 잔돈이 필요하시면 껌 하나라도 사세요 아무것도 안사시고 무작정 바꿔달라고 하시는데 죄송한 기색 하나 없이 그러면 정말 있더라도 바꿔주기 싫어요
잔돈 바꿔주라고 있는 돈들 아니에요
햐..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요..이외에도 ㅠㅠ 너무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서러운 일들이 많은데요
정말..화나는 일들만 적었는데 그래도 기네요..ㅠㅠ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이 얘기말고도 같이 편의점 일하시는분 아니면 다른 업종에서 일하시다가 억울하거나.. 화나는 글 같이
적어서 공감하고 그래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