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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엔딩 크레딧 눈치보면서 봐야되나요??

atom1055 |2013.06.16 13:19
조회 1,492 |추천 7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 다른분들은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여 처음으로 글씁니다.

 

영화관가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 주로 청량리에있는 대기업 극장에서 영화를 봅니다.

그리고 엔딩크레딧 까지 보고 나오는데 정말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엔딩크레딧이 나오는 동안 남은 영화의 감동과 여운 그리고 영화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음악을 감상하고

내가 감동있게 볼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어 준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엔딩크레딧을 다 보고 나옵니다.

 

 

아 그런데 이젠 정말 눈치보이고 참기 힘드네요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는 순간 관람객의 대부분이 다 나가고 왠만한 영화는 저 혼자 앉아있다 나오게 되네요

하도 많이 봐와서 그런가 청량리 극장의 청소 시스템이 딱 보입니다.

손님이 대부분 나가고 나면 청소하는 아주머니 두분이 들어오셔서 앞자리부터 청소 하시고 손님이 거의 안남거나 제가 혼자가 되면 직원 두분이 들어와 팔걸이를 올리거나 쓰레기 봉투등을 가져와 마무리를 하더군요

 

 

영화  회 사이에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할라 해도 정말 너무하네요

아주머니 두분은 보니깐 한줄한줄 맡아서 거의 말없이 청소하며 한줄한줄 올라오십니다. 이정돈 괜찬습니다.

문제는 직원들이네요

물론 안그런 분도 있지만 아직 엔딩크래딧이 종료되지 않았는데도 영화관안에서 이야길 한다던가

계속 저를 쳐다보며 왜 안나가냐는 눈치를 주고 쓰레기봉투를 가져와 비닐소리를 내며 아오..

 

 

얼마전에는 엔딩크레딧이 종료되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주로 뒷부분 중앙에서 감삼함) 맨 앞자리의 보조의자?를 관란객들이 보고 난후 극장 안에 그대로 두고 갔었나봐요

그래서 그런가 엔딩크레딧이 종료되자마자 직원들이 평소보다 2~3명 더들어오더니 아주머니와 함께

보조의자를 그대로 두고 갔다고 욕을하고 다같이 앞으로 던지더군요..

물론 그 보조의자를 두고가는 관람객의 시민의식도 잘못이고 하지만 욕을하고 물건을 던지고 할려면

적어도 제가 나간뒤에 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땐 정말 화가났지만 매번 영화 볼때마다 여기 극장은 엔딩크레딧을 눈치안보고 감상한적이 없어

매니져? 점장?이런 사람한테 얘기해도 청소하는 아주머니나, 직원들(대부분이 아르바이트생이겠지만).

그 극장의 정직원인 분들 또한 영화를 엔딩크레딧을 안보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는 생각에

그냥 진상손님이 클레임 건거다 무료관란권이나 주고 넘기자  왠지 이런생각이 들어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참았네요

 

 

또 잘못 항의했다가 혹이나 거기 청소나 극장 시스템이 잘못 바껴 아주머니나 직원들이 고생하게되는건 싫고..

그렇다고 영화보고 엔딩크레딧 안보고 중간에 나오는 건 더싫고...

 

 

 

그냥 진상처럼 항상 혼자 앉아서 있다가 나와야 되나요??

 

 

좋은 의견이나 생각있으신분 말씀부탁드려요..

엔딩크레딧까지 눈치 안보고 맘편히 볼 수 있는 극장 아시는분 꼭 추천해주세요!

XX시네마 VIP지만 몇년동안 참다참다 이제는 그런 극장있으면 과감히 그쪽으로 옮기고 싶네요

 

 

 

추천수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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