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번째 글을 쓴지 열흘이 넘었네요
아가들이 드디어 눈을 떴답니다![]()
캐시는 그동안 고영양 식단으로 잘챙겨먹었더니
드디어 털에서 윤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아직까지는 머리만 반응을 보이지만 말이에요^^
캐시는 정말정말 작다.
나의 발크기는 240mm..
몸무게가 2.3kg채 안되는
이 작고 마른 몸으로
여섯마리 아가를 낳다니...
잊고있다가도 놀라곤 한다.
캐시는 요새 이렇게 널부러져 누워있기를 좋아한다.
아가들 집앞에 있기에 찍었던것인데 왠지 지키는것처럼 보이는건 왜일까?
완벽한 식빵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지만 반짝반짝한 식빵이 될수 없는 현실...
아가들한테는 그루밍을 열심히 해주면서
왜 자기몸은 방치해놓는건지 알수가 없다.
"캐시야 털 날리잖아... 털좀 빗어봐.... 세수좀...."
요로코롬 이상한 자세로 누워있는걸 정말 좋아하는 캐시.
웃기는 자세임에 틀림없다.
한쪽다리만 당겨서 몸안으로 접어넣고
한쪽다리만 쭉 피고 누운 모습이 참 불편해보인다.
눈을 뜨기전의 미묘 민자의 모습.
오동통한 핑크젤리를 만지고 싶어지는 사진이다![]()
세 아가들이 뽀뽀를 열심히 해주고
서로 손발을 핥기도 하는데
정말 예쁜것같다.
곧 헤어져야할텐데 어떻게 보낼지 벌써 마음이 아파져온다.
캐시의 사랑과 모유를 먹고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아가들.
이렇게 단체로 같은 포즈를 취하며 잠을 자기도 하더니-
태어난지 5일되는날부터 눈을 뜨기 시작했다.
막둥이가 제일 먼저.
그리곤 오서방
.
.
.
꼬물이들을 소개합니다.
오서방(女)
코옆에 점이 있어서 오서방.
(공주라는게 함정^^)
(곧 이름을 다시 지어줘야할것같아요)
수염(女)
코옆에 난 점이 수염처럼 보여서 수염이로 지었는데
여아이므로
이 아이또한 이름을 바꿔야할것같다.;
막둥이(女)
코에만 검은 점이 있고
오서방과 수염이에 비해 덩치가 아주 작다.
눈은 제일 먼저 떴다.
막둥이 사진+)
하양이(男)
입가가 하얀색이라 하양이+.+
하양이 사진+)
민자(女)
삼색이들중에 입가에 점이 하나도 없어서 민자.
우리집 초 미묘!
얌전하고 얼굴도 예쁜데 목소리도 예쁜게 특징.
자는 모습이 웃는 상이라 정말 예쁜 아이.
노랑이(男)
입가가 노란색이여서 노랑이
눈뜨는게 제일 느리고
엄마젖에 대한 집착도 다른 아이보다 적어서
우유도 항상 조금씩 먹는
입이 짧은 아이.
벌써부터 아가들 하나하나 성격이 다 다르기때문에
정말 신기하게 구경하곤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관찰을 한다.
정말 너무도 재미있는 캐시와 여섯아가들.
이제 조금 있으면 자연스럽게 걷게 될테고
젖을 떼면 입양을 보내야할텐데
그게 너무 걱정이네요
집에 고양이가 한마리이상 있고
아이들의 중성화, 각종 예방접종을 책임질수 있는
좋은분이 계시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