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ㅎㅎ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잘 해서 저도 예쁜 아가랑 만나야겠어요 ㅎㅎ
다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내년 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서른살 여자입니다..
아래 글들을 보다보니..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어릴때 생리를 안할때는 6개월에 한번 한적도 있었고.... 2~3개월에 한번... 그러다가
대학교때부터 엄마가 안되겠다 하셔서 한의원도 다녀보고 산부인과도 다녀보고... 한약먹고나면 몇달 하다 또 안하고... 그러다가 3년전부터 결국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으로 조절해보자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게.. 2년정도 먹다가 몇달 안먹어봤는데... 몇달 후에 하더니 또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먹으면 꼬박꼬박 날짜 맞춰서 하기도 하고..남자친구랑 관계를 안하는것도 아니니.. 차라리 먹는게 마음편하기도 하구요..
근데 이게 병원에서도 하는말은... 이름 그대로 증후군.. 증상인거지 병이 아니다.. 요즘 약이 워낙 좋아서 임신은 다 가능하다 걱정말라 하시는데... 저는 걱정입니다.. 피임약을 너무 오래 먹어도 임신 확률이 떨어진다는데... 이 두가지가 겹치니..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이를 먹으니 지금 이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싶고 예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안될까봐 요즘 너무 걱정이네요... 아이라는게 내맘대로 생기는건 아니라지만.. 그리고.. 제가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걸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할지.. 이것도 결혼 앞두니 걱정거리네요.. 워낙 아이를 좋아해서 지금도 결혼하자마자 가지자는 식으로 말하는 남잔데.. 제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아이 가질 확률이 떨어진데... 라고 이야기 하면 어떤식으로 받아드릴지... 여자로서 느낄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을 저는 못할까봐... 무섭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낭성 증후군이었는데 임신하신 분들.. 뭐 특별히 뭔가를 했다거나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