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모.. 솔직히..
우리가 두달간 매일매일 채팅을 한 사이일뿐....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머 실제 얼굴을 본 사이도아니고..암것도 아니잖아용
그런데 대놓고 화를 낼수도없고.. 좀 에매한 사이였죠...
그리고 드디어.. 다음날 저녁이 됩니다..
저녁때 전 아주 늦게~~ 최대한 늦게~~~~~~~ 엠에센을 킵니다.
당근 그가 기다리고있더군요..
'안녕.. 오늘 그녀를 만나고왔어...'
'아.그래?'
'응.. 그녀한테 너에 대한 얘기를했어....
채팅하는 여자가 있고... 맘에 든다고... 만나고 싶은 여자라고...
너 그만 정리하고...싶다고...'
'그러니까 모래?'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나가던대............'
'그래..? 그래서 왜? 맘이 아프니?'
'아니..아니............'
'아냐...
뭔가 7년이란 세월이..참.. 아무것도 아닌것같이 느껴져서...
나 뉴질랜드에 13살에 혼자와서... 이제까지 혼자 자랐거든..
그래서 친구들에게 애착을 많이 느껴..
그녀도.. 어릴때만나서.. 성인이 될때까지 만나왔고... 그냥.... 결혼하고 그러고 살겠구나..
머..이런 마음이었는데..
너를 만나고...
사실 채팅같은거..처음이고..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는것도 처음이고..
근데 그 처음이 너고...
정말 재밌거든..너랑 얘기하면..
빨리 만나고싶어..'
저도 계속 메몰차게 나가는건 아닌것같아서리..
마음을 풀고.. 다시 예전처럼 즐겁게 대화를 합니다.
화상채팅도하고..
전 맨날 네이키드해봐라~~ 팔뚝보여달라.. 종아리보여달라.. ㅋㅋㅋㅋ
라며 변태적인 요구를하면서 신랑을 놀려대고..![]()
신랑은 쑥쓰러워하면서 은근 팔뚝도 보여주고..ㅋㅋㅋㅋㅋㅋㅋ 근육 한개도 없음.
재미나게 얘기하기를 3개월.
사랑마미는 드뎌드뎌.. 뉴질랜드로 고고씽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