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보기만하다가 이런일로 글을 쓰게되다니..
아는사람들한텐 말도 못하고 올릴까말까 정말정말 고민많이 하다가 올립니다..
결시친은 현명한 조언 들을수있을것같아서 써요
우선 글이 길수도 있음에 양해부탁드려요
그치만 꼭읽어주세요 제발..
안녕하세요 저는19살 여고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아빠 때문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저희 가족모두가 힘이들어서 조언을 여쭙고자해요..
우선 저희가족은 엄마 아빠 저와 여동생 이렇게 넷입니다.
남들처럼 화목하고 행복하기만 바랬던 가족이었지만..
어렸을때부터 새벽에 술마시며 우시던 엄마손에 이끌려 동생과 전 깨워지곤 했습니다.
물론 엄마가 어린 저희를 붙잡고 그랬던 이유는.. 아빠가 그당시 한창 유행이었던 바다이야기? 라고하나요?.. 도박때문이었죠
폭력적이거나 술을자주하시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성격에 문제라곤 없으시고..
오히려 너무착해서 이사람저사람한테 당하는.. 배려많이하고 불쌍한 사람 보면 그냥 못넘어가는... 그만큼 착하신 분이에요 특히나 남한테는..
그치만 밤새 들어오시지도않고 많은돈을 날리면서 게임에 빠진 아빠때문에 동생과 저는 아빠를 찾기위해 엄마손에 이끌려 새벽에 자다깨서 이곳저곳 게임방을 찾아다녔습니다.
물론 겨우 찾아간 우리를 본아빠가 화를 내시던 기억이 나요..
아무튼 어렸을때부터 성격차이로 많이 싸우시긴 하셨지만
지금까지도 가장 문제가 되는건.. 게임, 도박때문이에요..
몇날이고 안들어오실 때엔 저나 동생이나 엄마가 아무리 연락해도 받지도 않고 밥도안먹고 잠도안자고 온종일 게임만 하시다가 몇일이 지나서야 들어오셔요
엄마랑 매번 싸울거 알면서도 거짓말까지 해가며 게임방으로 가시는데..
대체 뭐가문젠지.... 정말로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해를 하고싶어도 괜찮아질듯 싶으면 다시 그러시고 괜찮아질듯 싶으면 다시 그러고..
엄마랑 저희 간보는것도아니고 매번 말론 미안하다 하면서도 반복이에요.....
저희몰래 게임하느라 돈빌리고 빚진돈도 많구요..
밤새 게임하느라 몸버려서 폐렴까지 걸리셔서 약먹고 치료받으시는 데도 좀괜찮아 졌다 싶으니까 또..
매번 결과를 아시면서도 기어코 하셔요..
참고로 엄마가 주부여서 수입은 거이 아빠가 벌어오십니다..
어렸을때부터 하도 싸우신지라 이혼얘기는 끊임없이 나왔었고 법원까지 갔다가만 온적도 꽤많습니다
그때마다 매번 동생이랑 저는방에서 숨죽이고 울던 기억도 있네요..
이번에도 이혼얘기가 또 나왔지만 이번엔 아빠가 먼저 이혼하자고 말씀을 먼저 꺼내셨고 확실히 맘을 정하신듯해요
아까 짐싸서 저희랑 엄마보고 아빠없이도 열심히잘지내라고 집나가신 상탠데
솔찍히 전 엄마아빠랑 좋았던기억이 나빴던 기억보다 적어서..
그리고 이제 머리가 크니까 정말.. 확실히 이혼이면 이혼, 아니시면 맘잡고 제대로 잘 사셨음하고.. 확실히 하시길 바라는맘이에요.
엄마도 너무 불쌍하고..
물론 저도 내년엔 대학생이고 동생도 대학가려면 멀었는데 경제적인 여건이 부족한것도 걱정이지만..
엄마가 옆에 아빠가 없으면 잠도 못자시는 분이라 아빠가 연락도 안되고 집에 안들어오시면 밤새 뜬눈으로 걱점하시고 그러셔요.. 엄마도 건강도 않좋으신데 걱점도되고 ..
이렇게 매번 반복되는 문제 때문에 엄마가 많이힘들어하시지만 지금까지 버텨오신 이유는 저희 때문이에요. 또 부부로 지내온 시간도 무시못하는듯 하시고..
아빠가 가족없인 폐인처럼 어떻게 될지 끝이 뻔히 보인다고 그때가면 오히려 우리가 다책임져야할 더힘든 상황까지올꺼라고... 잘못은 아빠가 하는데 아빤 맘편히 게임하러가고(지금도 게임장에 가계시겠죠).. 오히려 저희가 다시 빌어서 아빨 붙잡아야 하는 반대인 상황이에요.
엄마도 매번 힘들어하시고 한번 아빠가 그럴때마다 몸져 누우시고 스트레스 때문에도 건강이 안좋아지는게 눈에 보여요..
근데 아빠는 그때그때마다 미안하다고 말만하고 고치려는 맘도 없는것같고 예전엔 같이 치료목적으로 상담받아보러 가보자고도 했었는데.. 싫다고 완강히 거부하셔서.. 해결하려고 노력도 전혀 안하시니 반복만 되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그리고.... 말하기 소름끼치지만.. 저희 아빠를 처음으로 게임방에 소개? 데려갔던 아저씨는.. 게임빚에 원룸에서 자살했어요..
우리아빠도 이혼해서 가족없이 혼자 살다가 저렇게라도 될까봐 두렵기도하구요
그치만 현재는 아빠한텐 해결될 기미가 전혀 없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무작정 이혼이 답이라고 하지말아주세요... 이혼이 뭐그리 쉬운문젠가요?.. 이혼하시더라도 그이후일이 문제여서..
아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주세요제발....... 주변에 게임중독, 도박중독 이셨던분들 치료나 해결어떻게 하셨는지도..
도와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