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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남자친구에게 말해야할까요

황정민 |2013.08.17 15:46
조회 458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초 입니다.
만난지는 1년이 조금 넘었고 남자친구와 남친 아버지는 빨리 결혼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남친이 좋고, 빨리 결혼을 하고 싶구요
문제는 저희 집입니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시골로 내려가시면서 ( 저희와 엄마와 상의없이)
생활비를 가뭄에 콩나듯 주셔서
( 15년 동안 한 4-5년만 150인가 100 씩 보내주셨나.. 그렇고 대학 등록금도 몇번 보태주셨습니다 )
엄마가 저와 제  여동생을 식당일 하시면서 대학교 보내시고, 어학연수도 없이 둘다 내노라 하는 회사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현재상황이
제 벌이는 괜찮지만월급을 어머니께 다 드리고 있습니다 

입사 초반1-2년은 집에 빚도 갚고 하는데 썼는데 지금은 어머니가 제 결혼을 위해서 모으고 계시는듯 합니다.
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결혼자금도 문제지만,
저와 제 동생이 결혼하고나면 어머니도 나이가 있으셔서 식당일을 더는 못하실텐데
지금 집이 월세라서 엄마의 거주지도 걱정이고 엄마의 생활비며 노후가 걱정입니다.

저희 키우시느라 그렇게 고생하시고도 엄마 노후는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요

그리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 몸도 많이 약하신데혼자 사시다가 어디 아프시기라도 하거나, 외로워하실까봐도 걱정이구요
엄마 아빠는 15년째 별거시고 왕래도 없으신데(전적으로 아빠 잘못입니다. 상의없이 집에서 나가셨고 저희의 성장에 일체 도움도 관심도 없으셨어요. 제가 꾸준히 연락드리고 했으나 얼마전의 어느 사건으로 인해 더이상은 안할 예정입니다.)

엄마가 저희 결혼할때 흠이 될까봐이혼을 아직 안하셨는데 동생과 얘기해보고 엄마를 위해 이혼을 시킬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건이렇게 노후가 준비 안된, 딸만 둘인  홀어머니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정부에서 복지나, 이런 프로그램이 있거나..
이런일을 겪으신 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남자친구가 아버지와 떨어져살고 잘 안만나는것 까지는 알고있는데
제가 이러한 경제적이고 그런 문제 때문에 결혼을 빨리 할수 없다 는 걸 ( 당장이라도 하고싶어 하는데 제가 2년후에 하자고 합의보았습니다 )언제 쯤 말해야 하는걸까요
상대방 부모님께도 말씀드려야 할까요??
남자친구네는 평범하게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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