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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빠진 우리 회사 남자직원

분노가치밀... |2013.08.20 22:42
조회 247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직장인입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하자면 20초반에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여

어느덧 20대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세히는 안쓰겠습니다..) 저는 대기업에 파견으로 일하고있구요.

제 본사에서 대기업으로 같이 파견나온직원들이 저까지 합하여서

남자2명에 여자2명입니다.

 

본사 입사로치면 제가 제일 먼저 입사를 했구요.

그뒤로 남자직원들과 여자직원은 저보다 1~2년씩느립니다.

 

그치만 제가 나이가 제일 어리기때문에 막내노릇을하구있구요.

그러다가 남자직원 두분중에 팀장역할을하시던분이 일을 관두시게되고

새로운 직원분이오셨는데.. 급하게 구하다보니까 경력있는분을 채용한건지 어쩐건지는

잘모르겠지만, 30대 중반의 남자직원분을 채용하게되었구요.

 

처음에는 인상도 좋으신분인것같고, 을의 입장인 우리들이

갑을관계에서 부득이하게 어려운일을 당하거나 처리하기힘든일이 있을때

의지할수있고, 조언을 구할수있는 부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는데...

 

입사한지 일주일도안되어서 휴가를 쓰시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한달도 채 안되어서 자꾸 휴가를 쓰는겁니다..

 

이유는 와이프의 임신.

충분히 이해합니다. 만삭와이프데리고 바쁘게 왔다갔다해야하는거 알고있기때문에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휴가문제뿐만이아니라, 정말 일을 안해본사람인지,

기본적인 사무업무처리도 못할뿐더러..

(완전 컴맹에, 팩스기기 사용법을 5번이상을 알려줬는데도 자꾸 보내야할자료를

 인쇄된 종이 나오는 구멍에 끼고서 안된다고 성질을내고있음)

너무나 어리버리하고 무지한 모습만 보이니까 조금 실망감도 들었구요..

모르면 배우려고라도 해야하는데, 얼마나 태평한지

일이터져도 괜찮아~ 뭐 어떻게든되겠지~ 라는 반응..

 

정말 헐~ 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해보는건지 어쩐건지 어쩜 저렇게 태평한소릴할수있나....

갑의 관계인 직원분들이 웬만해서는 저희하고는 회사가 틀리니까

터치를 잘 안하시려고하는데, 몇번을 혼을 내셨습니다.

그래도 말을 못알아먹고, 천하태평한모습에

그 분들도 두손두발 다 든상태이시구요.

 

결국 저희 본사로 말이 들어갔는데,

본사에서는 사람구하기도 힘들뿐더러, 그 사람의 휴가문제라던지 그런 부분에

우리는 신경쓰지않겠다. 갑쪽에서 알아서처리해라 이런반응이였나봅니다.

 

결국 갑관계인 직원분들이 우리는 너희 터치 안하겠다.

너희 일은 너희가 알아서해라. 라고 통보해버리셔서..

 

무슨 문제만 터치면 새로오신남자직원분빼고 우리 나머지 직원들만

발을 동동구릅니다..

몇번은 말씀도 드렸습니다. 이 회사는 이렇게 이렇게 하시면안된다고.

듣는척도안합니다. 뭐~ 시간이해결해주겠지~ 이런반응..

 

우리가 휴가 계획이나 기타 등등 보고서 드리면

새로오신 남자직원분이 우리쪽 팀장이기때문에 '갑'직원분에게 전달해주셔야하는데

절~대 안하십니다.

 

결국 너넨 말도없이 월차를뺏냐? 라는 말이나오면

저흰 저희 팀장님께 제출했는데........ 라고 말씀드리면

팀장님왈 " 아맞다 깜박했다 "

 

정말 주먹이 운다라는게 .......

지금 팀장님이라고 부르기도싫은데.. 이분이 입사하신지 이제 3개월되셨는데요.

제가 너무 어이가없어서 다 세어놨는데...ㅋ

6월에는 들어오자마자 월차1일 다른기타 일로 2일정도휴가를 뺏구요

7월에는 와이프 출산한다고 6일정도 휴가를 뺏고, 기타 다른일로 월차 3일을 뺏구요

8월에는 초에 친정간다고 2틀휴가를빼고, 여름휴가를 간다고 5일휴가를 빼셨네요 ^^

 

입사한지 1년이 채안되면, 휴가가 1달에 1개씩나오는걸로알고있는데..

이분은 벌써 20개를 쓰셧네요..

너무 화가나서 다른여직원이랑 같이 본사에 말했더니

출산휴가쓴거는 년차에 포함된게아니라고하시네요..

그래도 14일치를 쓴건데... 완전 헐입니다.

본인이 월차던 휴가던 쓸거면 미리 본인일을 처리해놓고가던지,

대신 업무를봐줄사람이필요하면 이러이러해서 좀 봐줘라 언질을 주고가야하는데

누군가 알아서하겠지~라는 식으로 그냥 가버리니까

엿먹으라는것도아니고 ..어휴..

 

정말 회사와서 일배우려고도하지않고 태평하게 앉아서 영화만보고있는 꼬라지보면

한대 치고싶습니다..

뭐.. 더이상 본사에 말해도 씨알도안먹히는거같아서

그냥 중이 절이싫으면 떠나라고.. 다음달까지 마무리짓고

퇴사할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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