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지만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결혼자금 100만원정도를 빌려 결혼식을 치루게됬는데요..
(아이가 생겨서..)
결혼 후 남편이 일다니며 다 갚았고, 저희는 출산준비하느라 정신없었죠...
그러다 다 갚은날 시어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결혼후 시댁에 얹혀살았죠..)
''아휴~ 이제 다 갚았다 후련하다'' 이 말씀을 저한테 한건 아니지만 제가 있는 앞에서 하셨고
저는 그날 저녁 남편에게 말을 했어요.. 다 갚았다고 내가 들리게끔 혼잣말 하셨다고
그리고 몇달뒤 시어머니께서 낮술하는 작은시누 앞에서 왜 결혼자금 빌렸던거 안주냐 그러시길래
제가 어머니께서 저한테 직접 말씀 하시진 않았지만 이렇게 말했었다고, 남편도 안다고 ..
그렇게 말을 하니 시어머니께서 막 화내시면서
너네가 결혼하고나서 나한테 용돈 줬으면 얼마나줬고
반찬거리 하나 사뒀냐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작은시누가 거기서 왜 안주냐 하면서 끼시길래 저는 아니라고 남편이 규칙적으로 드리진 않았지만
돈 생겼을때마다 드렸고 어머니께서도 말씀하셨다고 하니까
어머니는 옆에서 노발대발 하면서 내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 너 말 그런식으로 하는거 아니다!!!
그러시니까 남편이 옆에서 다 갚았으니까 엄마가 그런말 한거고 얘가 거짓말 하는애냐
누나도 제 3자는 빠져라 이건 엄마랑 우리부부 문제다 그러는데도 작은시누는 계속 끼고;
어머니는 내가 언제 그런말했냐 저보고 말 그런식으로 하는거 아니다 그러면서 막.. 욕을 하시니까
남편이 너무너무 열받아서 내가 이 집에 해준게 얼만데 누나나 엄마는
나랑 내 딸 그리고 내 아내한테 해준게 있기나 하냐, 그런말 지껄일 자격이나 있냐고 그러면서
저에게 당장 내일 애 데리고 친정가라고 그러길래 저는 그냥 오늘만 화나서 저러는거겠지.. 했는데
다음날 짐을 싹 싸고 지하철역까지 바래다주면서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사정설명하더라구요;
이렇게해서 전 아이와 친정에 있고,
남편은 한달간 뼈빠지게 일해서 저희 가족만의 집을 마련했는데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시댁에 연락을 안하는 상태이고..
이 상태에서 추석날 시댁가면 또 싸움날게 뻔하고;
그리고 저만 애 데리고 친정가자니 저희 부모님이 남편 안좋게 볼것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읽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요약..
결혼할때 결혼자금 100만원을 빌린게 있었음.
시어머니께 규칙적으로 드리진 않았지만 다 갚았음.
시어머니는 우리가 안갚았다고 시누앞에서 화냄.
남편이 화나서 그 다음날 집나와서 지금까지 시댁에 연락한번안함.(저도포함요..)
추석다가옴 나만 애데리고 친정가기 미안함.
추석날 남편은 시댁, 친정 가기 거북함.(가면 싸움날게 물,불,비디오 보듯 뻔하니까..)
나는 시댁만 거북함.
나 혼자 친정가기 미안함 어떻게 해야함!?.....
그냥 둘다 안가고 양가에 용돈 조금씩 보내면 될까요?.. 안부인사라도 해야되지않나..ㅠㅠ
ㅇ로망ㄴ로ㅓㅏㄴㅇㅁ라ㅓㅇ눠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