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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심신이 미약한 사람을 노립니다. 1

말띠아줌마 |2013.09.12 00:46
조회 5,639 |추천 16

글 한개 올려 놓고 신경 안 쓰는 척 했는데
오늘 보니 오모나! 댓글이 세 개씩이나 올라와 있네그려.ㅎㅎ

반응 있으면 글 또 올리겠다는

아무도 원하지 않고 혼자만 떠든 공약 지키고자

누가 띠며가도 모르는 딥슬립 포기하고 이 야심한 시간에
두번째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이며 모바일로 글 쓰고 있는 말띠아줌마입니다.

(여기서 잠깐 수정 들어갑니다.

저번 올린 글이 어딨냐고 하신 분이 계셔서 나중에사 톡채널 만들어서 넣었는데요.

처음 글 안 읽으셔도 오늘 얘기 읽으시기에 별 지장은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그냥 올려 주신 댓글 세 개에 기분 좋아서 또 올려보는 글이라니깐요.ㅎㅎ)

 

이번에 올릴 얘기는 이전 글인 저수지 스토리와 살던 배경이 같으나
솔직히 말해 비포인지 애프터인지 그건 정확히 기억이 안 나요.

그 S면 살 때 사건사고가 워낙 많았던지라
순서가 뒤죽박죽 되더라도 그건 내가 시치미 떼면 그만인 걸로 하고 

암튼 겪었던 일이 백퍼 사실인 것에만 뽀인트를 두면서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그 S면에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면서

시내에서 각각 따로 살던 저와 친정부모님은
나란히 두 개를 얻어 상큼하게 입주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들어가 산지 한 삼년째 까지는 별 문제없이 순조로운 라이프였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남편과 나는 재정문제를 각자 알아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제 앞에서 양심선언을 하면서 그동안 진 빚을 확 밝혀버리면서부터

제가 접하는 세상이 갑자기 달라지기 시작한 거였어요.ㅠㅠ

이유가 뭐든 원인이 어떻든 구구절절 얘기하려니
한참 지난 지금도 힘 팽기려고 하니 패스....

암튼 그 눈덩이 빚을 해결하고자 살던 집 팔고

맞은 편 친정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면서부터

마이 귀접스토리가 씨리즈로 생겨나게 됩니다.

 

음...시간이 많이 늦었군.

잠만보가 이 시간까지 깨어 있다니...

이건 다음날 직장에서 병든 닭 행세하기 딱 좋은 조건이야...

그러므로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기로 하겠습니다.

 

밑밥을 하나 던지자면
친정엄마와 남편은 서로 종교가 달랐는데

엄마는 우리가 아무리 뜯어 말려도

이미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믿고 있던 종교가 ㄷㅅㅈㄹ 교 였고,

남편은 기독교인 이었어요.

종교가 다른 이들이 한 집에 살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몸서리쳐지게 체험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녜.

 

암튼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반응이 있든 없든 전 내일,아니 오늘 오후에 다시 올거라구요....

추천수1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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