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8개월된 새댁입니다 !지난주 남편이 뜬금없이 속옷 사진들을 보내더니 어떤게 가장 마음에 드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근데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속옷 사줄거냐고 물어봤더니..결혼한지 일년이 다되가고 연애를 2년넘게 했는데 한번도 속옷 선물을 해준적이 없어서이번에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ㅎ그래서 평소에 둘러보던 쇼핑몰 주소 알려주고, 여기에서 자기가 아무거나 골라달라고 했더니정말 어제 낮에 택배가 도착했어요 !
남편한테 선물받은게 오랜만이라 신나서어제 저녁 속옷 고맙다구 잘 입겠다고 했더니, 생각해보니까 별로 인거같다면서 입지말라네여;;자기가 사줘놓고 이게 무슨 변덕인지 ...!!
평소 남편 성격이 무뚝뚝하고 약간 고지식한 면이 있는데자기가 쇼핑몰에서 본것보다 속옷이 야해서 민망해 하는것 같기도 하구.......부부사인데 아직 수줍어하는건가 싶기도 하구.........
자기 속얘기하는걸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라 당최 알수가 없네여ㅠㅠㅠ결시친님들 제 남편이 왜 그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