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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혼후

어떨까 |2013.11.01 11:53
조회 4,309 |추천 1
저도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야하며 모든 선택엔 후회가 있을거란건 압니다...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30대후반 두초등아들을 둔 부부의 이혼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론 현시점에서 서류상 이혼은 된 상태이고 전 두아이와 남편명의로 된 살던집에 사는 상태이며 정리한지는 5개월정도입니다.물론 그건 순수히 서류끝낸상태이고 그전 일년가까인 완전 질풍노도엿어요
아이들 때문이라도 재결합의사를 신랑이 보이는 상태긴한
데 반반이랍니다.
개인적으론 참고견딜만큼견뎟는데 사실 너무싫거든요 신랑이요
한쪽말만이라고 생각하시겟지만...들어주세요
신랑은 현 연봉 일억정도 됩니다..누가 봐도 단란한 가족형태구요 정말 신랑이 욕심만 없다면 부러울게 없엇을거에요...제스타일은요..조용 차분하면서도 활달하게 운동이나 어울리는거 좋아해요..싫은소리잘못하구요..신랑이 제가 말을 잘들어서 좋앗다나요...
그래요 신랑은 나이에비해 좀 많이 권위적이고 보수적이에요..자기가 생각해놓은거에 제가 말을 다르게하면 딴지걸거나 말대답한다고 급흥분하고 성질을 부려요..물론 집어던지거나 맞기도 했어요 것도 술도 안마신 멀쩡한상태로요...
제가 맞을짓을 했을거라 제말만가지곤 안믿으실수도 있겟지만...저 성격상 말부터 내뱉지못합니다..
근데요 중요한건 밖에서 사회활동 엄청 잘하고 다른여자들테도 잘하고 사람 다 좋다고만해요..집에선 제가 소유한물건인듯 제의사 이런거 좋게 받아준적이 없어요...
그리고 화가나면 먼가 저보란듯 저한테 해꼬지랄가 그런걸해요..신랑이 돈에 무척 예민해서 저 생활비타쓰고잇엇구요..자긴 그러타고 모으는것도아니고 그많은걸 술 골프등등에 다써버려요..그생활비도 기분에 따라 며칠잇다주든지 아님 줄여서줘요 별거아닌것같지만 이렇게 월급날마다 맘졸이는게참...감정기복도 심하고 애정결핍도 잇어서 제가 주는게 항상 부족해요..전 자기때메 신경정신과다니고 늘 힘들엇는데...
자신도 자신이 90프론 잘못햇다면서도 자기한테 따지고 자기하는데로 안하면 싫다네요.이혼도 그동안 스트레스에 울분에 제가 터져서 막나갔거든요 막판에 자기말론..
살면서 저녁에 일년에 한두세번 나가밧을가요 갠적으로요..것도 집착해서 계속 편하지않게 전화하고짜증내고..막판에 말만던지고 답답해서 친구만나고 운동하는 언니들만나고 막그랫더니 그게 꼴뵈기싫타고 골프채로 차유리박살내고...ㅎ 누가보믄 제가 새벽에들어왓거나 바람핀줄 알앗을거에요...여튼 작은일에 욱해서 크게만들어요.여튼 자기가 지금 이혼안하면 양육비 그만큼 안준다고 막 괴로펴서 한거구요..정말 책한권도 쓸거에요ㅜㅜ
걍 기본적으로 안과밖이 너므 심하게다르고 저한테 집착 맘안들믄 해꼬지 항상 불안햇어요
제가 자존감이 좀 낮은가바요
걍 겁나드라구요 십년간 집에만잇다 나가서 이나이에 멀하고살가이런거요...부끄럽네요..그리고 애들도 신랑이 저혼자 보내고 딴남자만나까바 떠넘기다시피 본인입으로 넘겻구요...물론 아이들없음 견딜까싶기도합니다만...중요한건 그온갖욕설과 이기적인성격과 폭력들이 똑같진않아도 비슷하겐 나올거같고 옆에잇으믄 제뜻상관없이 심장이 벌렁거려요 무서워서ㅜㅜ.. 이런제가 애들이랑다시 신랑이랑 살아질가요 전 둘중하날 택해야해요 저런신랑 감수하며 저없이 애들만보고살든지...아님 신랑테 애보내고 저혼자나가벌어먹고살든지요...저사람이 저한테 막사과하는거도아니고 반반이라는데..애들데리고 나가서 혼자살자신은 없네요ㅜㅜ.. 쓰다보니 막 길어지네요..그동안 말할곳도 없고..빙산일각이지만..조금은 후련해요..좋은집에 애들에 어느정도생활비에 저런 남편과살아야할지...나가서 몸고생해도 조금 제의지대로사는게 나을지..역시 그땐 애들때메 힘들겟지요.. 참 어렵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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