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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나의 남자친구10

느낌표 |2013.11.20 10:38
조회 1,080 |추천 7

내가 아무리 둔해도 느낄수 있는건, 내가 면접보러가는 곳 사장이라는 사람이

사기꾼 같은 스멜인거야 그래서 그냥 대충 둘러대고 다시 집으로옴폐인

 

집에서 시체인간처럼 살다시피 하고

폰은 언제 꺼졌는지 꺼져있더라고 아마 밧데리가 다 됬을꺼임

괜히 내가 연락하면 피해주는 것 같아서 하루이틀 참으니까

이건 뭐 그냥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 엄빠 일하로 간 평일날은 밥도 더더 먹어두고

엄빠오면 거부

 

그렇게 지내오다가 ,

 

친척오빠 결혼한다는거임!!!!!!!!!!

 

우리가족 모두 함께.......

엘베를 기다리고 있었음

 

아직도 냉정상태퉤

 

물론 아저씨는 보이지 않았음, 엘베안에 아저씨가 있을 것 같았는데

혹시나 뒤돌아보면 있을 것 같고

그렇게 결혼식 진행중 생각지도 못하게 내가 배가 엄~청 아파오는거임

아랫배가 ... 맹..장이라고 들어봤을지

 

식은땀 뻘뻘 흘리고 있는데 엄마가 사람들과 웃다가 나 보더니 토끼눈처럼 놀라서

딸 왜그러냐고..모르겠어 배가 너무아파 이러고 엄마친구아들하고 엄마랑 나 이렇게 셋이 병원으로 향했는데 맹장이래..면역기능 저하 막 그런거 폭식 어쩌고

 

통곡

 

근데 그 게 서서히 아팠다 안아팠다

엄마보고 괜찮다고 이제 병원이니까 빨리 결혼식 가라고

하나뿐인 친척오빠 결혼식가라니까

 

같이 온 엄마친구 아들이랑 같이 가는거임

그래 혼자있는게 편하지

 

30분 지나니까,

아저씨 실루엣이 보인거임

눈비벼보려는데 아저씨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통곡

 

엄마가 아저씨 번호를 알잖아

상황설명해주고 그랬나봐

 

진작아플껄...이런 생각도 듬 그만큼 보고싶었나봉가음흉사랑

 

아저씨한테 집에가고싶다고 땡깡부렸음

아저씨 얼굴보니까 괜찮은것 같아서 나도 참ㅋㅋ

그렇게 살랭이 벌이다가

결국 아저씨랑 차안으로 가는 길~~

 

뒷자석문을 열어주는거임슬픔

누워서 가라고 최대한 편하게 가라고

담요로 꽁꽁 싸매주고

그리고 운전하면서 말 잘안하는데 거의 내가하면 듣는데 오늘은 이번에는 말을 엄청 하는거임

우리집이 아닌 아저씨 집을 두번째로 들어가게됨^^

 

아저씨 냄새 가득한 방

냄새맡을 것도 없이 그냥 막 쓰러지다 싶이 누웠음

아저씨가 엄청 걱정하는거임 여기서 한번 더 쓰러지면, 영영 널 볼수없을 것 같다고

우리엄빠가 어진간히 걱정됬는모양

내가 한숨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거라고 아저씨가 말 많이하지말고 그냥 자라고했음

 

일어나보니까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고있는

아저씨가 보임

 

흐흐

 

신혼여행왔나봉가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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