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혼 서류 접수하고 왔네요..
아직어린 나이라면 그러할 25살에 이혼녀의 길로 가네요..
성격차이 라고 하죠..
그동안 제가 못한 것들이 그사람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크게 다툰후 저도 화가나고 그사람도 화가나고
동갑이라 서로 죽일듯 싸우고
씩씩대며 끝내자 했어요
전 후회가 되는데 그사람은 이제 제가 싫다네요..
울며 매달려도보고 화도 내보고 해봤지만
소용 없더라구요...
이미 마음 떠난 그사람 더이상 괴롭히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제 그만 놓아 줄려구요...
오늘 이혼신청하고..확정일자가 1월인데..
그시간동안 다시 돌아 왔음 좋겠어요..
오늘 정말 아무렇지 않던 그사람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집오자마자 펑펑 울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걸 알지만
바보같이 또 기대하고 있네요....
더 매달리면 그나마 있던 정마저 떨어질까봐
그냥 아무말 않했어요..
서류 접수후에도 인사 한마디 없이 휙하고 가버리더군요....
정말 마음이 떠난 거겠죠...
희망 같은거 가지면 안되겠죠...
힘들더라도 내가 맞춰가며 살텐데....
너무 사랑해요...
그 사람은 더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겠죠..
전 무섭네요 이제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어요
그사람 후폭풍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