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되었네요~ 댓글 다 읽어 보았습니당..
그 남자를 믿냐, 헤어지란 식의 글이 많더군요. 몇몇 인생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두 있고요.
연애 초반의 일이었고 그 후 제가 충분히 주의를 줬구요. 만약 그런 일이 비슷하게라도 한 번만 일어나면 헤어질 각오는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연애가 지속되면서 지금은 사이가 좋은 편이고 의견차이가 있을때는 조율하기도 하면서 서로 맞춰가는 중이예요. 그러면서 결혼얘기도 오고 간거구요. 저도 연애만 할 사이라면 그냥 바로 헤어졌었겠지만 요즘 미래에 대해 구상하면서 과거에 이런일이 있었던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글을 쓰게 된 것이고요.
그 일에 대해 진위여부는 궁금하긴 하지만 더이상 알고싶지 않아요. 그 일이 있은 후로도 만남을 지속한건 첫째로 그 여자와 예랑이 지속적으로 연락하지는 않았었고 실제로 만남이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점. 두번째로는 그 작업멘트가 진심이든 아니든 예랑이의 말을 믿어보기로 한겁니다.(물론 그 뒤에 문제를 일으키면 당연히 헤어져야 마땅하겠죠.) 그 후로는 그런류의 일로 맘고생 한 적 없기에 저는 예랑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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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모바일인점이해바람)
저에게는 결혼을 전제로만나는 8살 차이 예랑이 있습니다.
연애초반 예랑이의 카톡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어떤 여자에게 작업(?)느낌이 나는 멘트와 만나자는 식의 대화내용이 있는겁니다.(그런데 여자는 거절했더군요.)
제가 그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고 따져물었더니
자기 아는 형의 전 여자친구인데 그 여자가 그 형의 연락을 씹고 잠수타 오빠가 대신 만나자고 작업치는듯이 이야기 해 그 형과 만나게 해주려 했답니다.
저는 이해 할 수 없어서
할 짓이 그렇게 없냐, 날 조금이라도 생각했으면 그렇게 못한다며 오빠를 다그쳤습니다. 오빠는 절대 진심이 없는 멘트였다고 잡아뗐고요.
저는 그 날 헤어지네 마네 하였지만 결국 다시 만나보기로 하였고 그 형의 존재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여자가 거절하지 않았다면?(그 여자와 오빠를 예전부터 좀 알던 사이이고 질이 나쁘다는 평판으로 오빠 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여자였습니다.)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겁니다.
요즘은 사이가 좋고 휴대폰 같은거 확인한 적은 없지만, 남자가 바람을 한 번도 안피는 경우는 있더라도 한 번만 피지는 않는다지 않습니까? 물론 바람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이 사람에게 배신당할까 하는 불안감이 아직 있네요.
다른 것들은 문제가 있어도 하나하나 극복해가고 있고 좋은데..
이 사람 믿어도 될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