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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과거 경험얘기

솔직남자 |2014.01.30 16:04
조회 11,883 |추천 3
첫경험 관련 글들이 올라와서
나도 예전에 있었던 일 물어봄.

여친이랑 지난 주말에 ㅁㅌ가서
서로 사랑을 나눴음.
사랑하고 난 뒤, 물티슈로
여친 소중이 닦아주는데

여친이 뜬금없이 말하더라.
-자기는 자기가 ㅅㅅ 잘한다고 생각해?

나 : 응? 그냥 잘한다는 것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ㅅㅅ를 하는거니깐 나는 그걸로 충분한데?ㅎ 혹시 오늘 만족 못했어?

라고 이렇게 물어봤는데,

여친이 예전에는 커서 꽉차는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은 좀 그런 느낌 못 받았네. 라고 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자긴 내가 처음 아니지? 묻길래, 처음은 아니지만 그게 중요하냐 지금 사랑하는 건 너다. 라고 답했음.

그러자 여친도 나도 자기가 처음은 아니긴 한데, 뭐랄까... 첫경험 할 때처럼 짜릿하게 느끼고 싶다고 얘기하길래,

살짝 기분 나빠지려는 거 내가 더 노력할테니 과거 얘기는 그만하자고 했음.

그러자 여친이 자기는 이때까지 ㅅㅅ한 상대 중에 본인이 제일 잘했냐고 묻길래...

하... 그때 그냥 응. 이라고 답했어야 했는데ㅡㅡ

나도 뭔가 자존심 상하구, 좀 놀리고 싶었던 게
있어서
아니, 예전에 옆집 누나랑 한 게 제일 기억나 완전 잘 조여줬었어ㅎ라고 말했음.

그거 듣자마자 여친 급정색하더니, 사실 내 첫상대는 너다. 그냥 장난쳐본 건데 이렇게 솔직히 말할 줄 몰랐다면서 실망이다하고.
깜깜한 새벽에 나갈려고 했음ㅜ

그 뒤로 겨우겨우 달래서, 서로 민감한 부분 건드린 거 사과하고 서로 용서해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게 내 잘못임?
형님 누나 동생들 의견 듣고 싶어요~
추천수3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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