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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끼면서 엄청 당당하네요.

ㅇㄴ |2014.02.02 00:47
조회 4,636 |추천 10

오랜만에 친구랑 만났는데 이야기 도중에 짝퉁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마침 친구 하나가 짝퉁을 가지고 다녀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친구들 하는 말이 요새 누가 진품 가지고 다니냐면서

사람들이 워낙 가품 많이 가지고 다니니까 진품 사는게 되려 바보이고 멍청하다고

진짜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거 안 들고 다닌다고 그러네요.

 

 

 

네...

 

제가 바로 그 멍청이 입니다.

(친구들은 제가 멍청이인지 모르지만요... 친구들에게는 자랑하거나 티낸 적이 없어서...)

 

 

저도 가품 들고 다닌다고 욕하지는 않아요.

친구 말대로 요새는 워낙 많이들 들고 다니니까 일일이 신경쓸 수도 없잖아요.

그렇지만 진품을 보유한 입장에서 가품이 매우 볼쾌한 것은 사실이고,

부끄러워해야 할 입장이면서 되려 당당한 모습을 보니 그 태도에 화가 나네요. 

 

 

그냥 그 자리에서 황당해서 가만히 듣고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왜 그러고 있었나 싶네요.

 

 

 

가품 들고 다니는거 좋은데,

그런데 그냥 혼자만 만족하시면 안될까요?

 

추천수1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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