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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널리게이트 인터뷰: 한정남 이사장 "한국의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송성수 |2014.02.12 16:09
조회 174 |추천 0

 

1-5디자인랩 주최 1-5널리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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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하라.”

 

 

 

“준비할 때가 왔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2월 22일(토) 오후 2시.

 

널리게이트 프로그램 '1세대 경영인(CEO)과의 대화' 위해 인터뷰

 

SPC그룹 (주)샤니 대표이사, 사랑의 장기기증본부 이사장 엮임하신

 

한정남 이사장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졌다.

 

한국 산업의 발전,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견해.앞으로 예술, 디자인의 시대가 올 것이다.

 

준비하고 있어여 한다.

 

큰 인재가 되기 위해 국제화 해야하며 그 실천으로 여행을 떠나라!

 

 

 

 

 

 

 

 

 

 

 

 

오는 2월 22일에 있을 1-5 널리게이트의 여섯번째 강연 1세대 경영인(CEO)과의 대화

 

'대한민국 산업과 디자인의 미래' 에 앞서한정남 이사장님께 사전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현재의 산업 트렌드에 맞춰 디자이너로써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합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때 부터 그리고 취업에 뛰어들기 전에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그 고민은 끝없이 우리의 머리속을 따라옵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것에 얽메이기가 일쑤이고, 어떻게 해야 좀 더 금전적으로 마음적으로 안정이 찾아올까 막연한 기대감에 빠져가며

시간이 흘러갑니다.

 

이 방향이 맞는지, 다른 방향으로 가야 맞는건지.. 정답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우리가 꿈꾸는 큰 인재로 성장하는지

방법을 몰라 해맬때가 많았고, 선배와 주변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정답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1세대 산업사회를 이끌어 오신 경영인을 모시고 우리가 고민하는 솔직한 질문과 정답을 찾고자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정남 이사장님의 뚜렷한 견해는  더 폭넓은 관점으로 접근하라는 '생각의 확장' 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 앞으로를 대비해야 하고 어떤 경험으로 성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하신 말씀을 강연에 앞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Q.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1-5 널리게이트 기획 담당 박지은입니다.

강연을 하기 전 저희가 사전인터뷰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인터뷰를 요청드렸습니다. 

 

 

A.

반갑다. 먼저 좋은 취지의 강연이라 본인도 많이 설레고,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1-5널리게이트의 수업에 대부분 디자인 전공 또는 예술 전공학생들이 많다고 들었다.

우선 디자인과 관련된 실무적이고 디테일한 부분은 13일날 강연을 할 SPC 그룹 강중규 팀장이나 다른 널리게이트 강의들을 통해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을것 같다.나는 이번 강연에서 실무적인 부분과 연관은 있지만, 조금 더 포괄적인 이야기와 당부의 말을 하고자 한다.

 

한국의 산업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 산업화 2기에서 IT 를 거쳐 왔고 눈부시게 적응하고 성장해 왔다.

지금 현재를 바라보고 있자면, 창조와 예술, 즉 디자인이 중시되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보여진다.

한국도 선진국 대열에 접근하고 있고 그만큼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만큼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외국에 나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해도 영화계에서는 스크린쿼터라고 하여 우리나라 영화를 보호하기 위해 외국영화의 대한 규제를 촉구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상황은 완전히 뒤집힌 상태이다.

우리가 다른나라에 우리나라 영화를 수출하고 있고 젊은 감독이 해외에 나가 상을 받고 인정받으며 진출해가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10년전 내가 뉴욕에 있을 당시 한국사람은 패션이라는 분류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첫째로 생긴 생김이(키, 몸매) 모델이 안된다고 했고, 옷을 맞춰서 입는다는 것이 한국사람에게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제는 심심치않게 파리와 뉴욕에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하고, 한국모델이 선다.

 

 

 

 

Q.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접근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저희같은 학생들에게는 아직까지 외국의 산업을 동경하고 우상화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1970년정도에 우리세대에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대단한 선진국이였다.

그당시 일본은 대한민국이 100~200년이 되도 라이벌이 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물론 아직 일본이 앞서있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따라잡고 넘어선 부분도 역시 많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접근이 된 것이다.

 

이러한 한국의 위상을 여러나라가 신기하게 본다.스위스는 작은 나라이지만 그 나라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뢰하고 믿는다. 페레가모, 구찌는 이탈리아 제품이다.

이 두 브랜드는 5-60년 전까지만 해도 스페인, 파리 브랜드의 하청업체였다.

그런데 어느날 이탈리아 사람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만들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것이다.

 

언젠가는 전세계에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제품을 서로 사겠다고 할 날이 올 것이다.지금 현재 진행중에 있다.

 

삼성을 보라. 수백명의 디자이너들이 삼성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끌고 간다면 그것은 한국의 디자인이 되는것이고,

세계에서 그렇게 인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Q. 과거와 현재의 우리나라가 다르듯, 현재와 미래의 우리나라 역시 달라질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A.

그렇다. 그래서 지금 일어나는 이모든 현상들이 디자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흐름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모든 분야가 따라가게 된다.

그점을 꼭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젊은 세대는 더 많이보고 더 많이 배워야한다.준비된 사람은 필요한 순간에 기회를 잡는다.

 

 

 

 

Q. 대학생이나 젊은 친구들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이 사회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할까요?

 

 

 

A.

우선, 학생이라면 자기 본분은 해야한다.

그리고 국제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나는 젊은 친구들에게 배낭여행을 가던 어떤 형태로든 여행을 가라고 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언어. 다른문화를 몸에 익혀야지 그 감각이 살아난다.

아무리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그렇게는 안된다. 생활을 해야한다.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아무나라도 좋다.

그런 생활을 익히고 사람들을 사겨보고 하다보면 다름을 느끼게 된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준다는것은 엄청나게 큰 매리트이다.

예를 들면 유럽이 아프리카와 같은 나라를 원조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이 가면 동료의식이 있다. 옛날에 못살았던 나라가 잘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배우고 싶고,

우리나라는 적어도 다른나라처럼 뺏어가지는 않을것 이라는 한국만의 장점이 있다.

 

옛날엔 서구에서 많은 기업이나 기구들이 아시아 국가들 중 중국이나 일본에 갔지만, 지금 한국에는 세계의 다양한 기업 말고도 UN의 많은 기구들이 들어와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라크에 가면 건설의 6-70%를 한국기업에서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국건설 노동자들이 어떤지 알고, 한국이 어떻게 잘살게 되었는지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것들이 지금 디자인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나라가 그렇게 가고 있기때문에 이 분야 역시 틀림없이 흐름을 따라 갈 것이다.

그러므로 더많이 보고 더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한 순간에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하지만항상 똑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가 왔을때 그 사람은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몽골에 지원사업 차 방문하며 느낀점이 하나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말을 한다는것이 스스로의 무기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은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 노력한다. 그 사람들의 목표는 한국말을 잘해서 한국대학을 오고 한국기업에 취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다양한 국가의 현장에 한국 사람들이 해야할 일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지금 학생들을 보면, 책상에 앉아 고시공부를 하며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경쟁을 하며 싸움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로 나가면 더 넓은 세상이 있는데 왜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지 젊음이 부럽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모두들 부딪혀봐야 한다.

디자인도 머리와 감성에 기초하여 나온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우리나라 브랜드을 만들려면 그만한 지식과 문화를 갖추고 디자인을 해야 한국의 창조적인 마인드와 합쳐져 물건(세계적인 브랜드)이 되는 것이다. 

 

 

 

 

Q. 어떻게 보면 너무 먼 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언제쯤 이런 시대가 올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말씀만 더 부탁드립니다.

 

 

 

A.

봇물은 한번에 터진다.앞서 간다는것이 그렇다.

만약에 이것을 하고있지 않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라고 했을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생각해야 한다.

가끔 학생을 키우는 부모들과 대화할때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자식이 하고싶은대로 내버려 두라는 말이다.

철이 조금 일찍 들거나 늦게 들지 몰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게 냅둬야 한다는 것인데.

얘는 이렇더라 저렇더라 간섭을 하면 그 아이는 입지가 좁아져 하고자 하는 것도 안하게 된다.

풀어줘야 한다.

 

그림도 그렇다.

소질이 있더라도 대학을 가기위해서 한다면 가지 말라는 것이지.장기가 있다면.. 얼마나 직업이 다양한가.

수입이 안생기고 그렇다 하더라도 같은일을 계속 하고 좋은일을 계속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 분야의 전문가는 그렇게 탄생된다.그리고 학생이라면 자기 본분은 해야한다.

학교를 다닐때는 기초적인 자기 지식은 갖춰야 한다.

그 지식을 갖는것이 내가 꼭 취직해야 되니까 필요하다고 연결하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옛날엔 밥을 못먹었으니 정해진 코스로 가야만 밥을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이제는 밥은 굶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6-70세면 죽었었는데,지금은 100세 시대가 열렸다. 

이것을 생각해 보더라도 지금부터 준비하는것들은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해야하고, 스스로의 취향에 맞는것을 해야한다. 2-3년 늦어지더라도 도전하고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산업전선에서 뛰는 기간도 잘 살게되고, 그 이후의 삶에도 좋은 연결이 생겨나는 것이다.이부분도 생각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런것 중에 추천하는 한가지가 여행이다.

다녀보면 느끼는게 있을 것이다. 틀에서 벗어날 수 있게되며.

세상을 이렇게 안살아도 되는구나. 밥은 안굶겠구나. 누구는 어딜 갔지만 나는 안가도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다.  

 

 

 

 

 

 

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젊은 세대인 저희가 해야할 것들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직접 느끼신 이사장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한편으로는 반성도 됐습니다.

 

우리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 어떻게 산업을 받아들여야하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진정한 준비된 자세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의 노하우가 담긴 더 많은 이야기는

 

 

2월 22일(토) 오후 2시 1-5널리게이트 강연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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