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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요요 없이 하는 다이어트 7

나또한 |2014.02.18 19:50
조회 26,621 |추천 60

여러분~~ 여러분 덕에 아침부터 기분이 막 날라갈거 같아요~

제 글 보고 식단 조절하셨단 글이 막 점점 늘어가고 있네요.

저 지금 엄청 뿌듯해요, 아주 그냥 확 그냥 막 그냥 엄청 엄청 뿌듯해요!

그래요, 그렇게 잘 먹으면, 꾸준히 운동하면 되요.

 

빨리 단기간에 확 살 빼면, 일반식으로 먹기 시작함 살도 빨리 단기간에 확 쪄요.

그런데 천천히 장기간으로 빼면, 일반식으로 먹기 시작해도 살이 안찍거나, 쪄도

아주 더디게 쪄요.

 

그러니 우리 지금처럼 천천히, 꾸준하게 같이 열심히해보아요~~

여러분 덕에 실실 거리며, 점심 먹으러 갑니다! 한톨도 안남기고 다 먹을테야!!!

맛 점 하세용~~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전 시간이 안가 지루한 하루를 보냈네요.

 

쿠크다스 깨지듯 깨졌던 마음이 많은 분들의 센스, 귀염 터지는 댓글, 따뜻한 댓글로 인해

어느새 붙어 버렸네요. 그런데 글 쓰는 게 망설여지긴 했어요...

또 오늘의 판이 되면 어쩌나 싶어서 무서워요...

판에 올라가면 진짜 댓글이 막 폭발해요...제가 댓댓글 쓴게 천백개가 넘더라구요.

그러니 영자님아, 제 글 보시는 분들은 즐찾해 놓고 보신다고 하니, 이제 오늘의 판은 그만...제발...

 

궁금한 거 댓글 다시는 건 정말 괜찮아요. 편하게 말씀하세요.

저도 평범한 다이어터일 뿐이지만,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알려드릴게요.

 

다만...제 글을 1탄~6탄까지 한번만 천천히 읽어봐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궁금한게 많이 해소 되실 거고, 그래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얼마든지 달아 주세요.

제가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기쁜 마음으로 댓댓글 달겠습니다!

 

그리고 길게 써서 미안하다는 분들 계신데, 괜찮습니다. 상괍없어요.

그런데 중간 중간 엔터 한번씩만 부탁 드려요. 눈이 빠질거 같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 언니 하면서 귀염 터지게 댓글 작성해 주는 많은 동생들 고마워요.

제가 2남 1녀고, 학교도 공대 나왔고, 하는 일도 남자 동료가 더 많은 일들을 해 와서,

언니 소리를 별로 들어보지 못했는데, 몇 년 동안 언니 소리 들었던거보다 요새 며칠

언니 소리 들은게 더 많은거 같네요.

뭔가 언니~언니~ 막 이렇게 급하게 부르면서 슈렉 고양이 같은 눈망울을 하고 있을거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

 

또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고...그렇게 좋은 말씀들만 골라서 해주시는건지...허리 숙여 감사드려요.

진짜 님들과 귀염 터지는 동생들 한자리에 다 불러 모아 맥주 한잔하며, 깔깔 거리고 싶네요 ^^

 

사설이 길었습니다.

그럼 7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착각과 식단 늘리는 팁

 

제 글을 읽고, 식단을 늘려서 먹겠다는 분들의 댓글 볼 때가 제일 뿌듯합니다.

정말 엄마 미소 지으며 댓글을 읽고, 댓댓글을 써요. 진짜로.

 

다이어트 식단 하시는 분들이 아마 대부분 밥은 하루에 반식 정도로 해서 한끼 먹고,

나머지는 바나나, 닭가슴살, 채소, 과일, 견과류 이런걸로 드실거에요.

바나나로 탄수화물을,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그리고 기타 등등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서

먹기 때문에, 나는 극소량을 먹는 것도 아니고, 골고루 먹는 것이다. 라고 큰 착각을 하세요.

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런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면서도 마음껏 먹는 날을 정해 고기부터 술까지

다 먹었기 때문에, 제가 극소량을 먹고 있다는 생각을 전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의원 원장님이 극소량이다,  미쳤냐?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셨을 때도 의아했죠.

 

점심에 밥 먹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씩 엄청 많이 먹는데요?

탄수화물, 단백질도 잘 챙겨 먹는데요? 이러면서...

 

자, 저를 진단하셨던 한의원 원장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적어볼게요.

 

곡기를 내내 끊다가 하루에 한끼 밥 먹는다고 그거로 영양 섭취가 되는 줄 아느냐.

대단한 착각이다.

바나나로 탄수화물? 닭가슴살, 계란 흰자로 단백질? 그거 가지고 뭔 영양이 골고루 섭취되겠냐.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많이 먹는다고? 한번에 먹는다고 그게 다 영양 섭취가 되는 줄 아느냐.

그중에서 일부만이 흡수 될 뿐이다.

또한 사람은 식물성 뿐만 아니라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도 섭취해야 하고, 나트륨도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하며, 기타 다른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건강한 식단인 한식으로 하루에 두끼는 먹어야 한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아침은 정말 든든하게 먹어라. 고기도 먹어라. 괜찮다.

외식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되도록 삼가하는게 좋은데, 직장인이라 어쩔 수 없이

사먹어야 할테니, 되도록 한정식으로 해서 골고루 다 먹어라.

저녁은 반식해도 되고, 지금처럼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어도 좋다.

단, 아침, 점심을 한식으로 든든하게 먹는다는 전제하에.

 

진짜 정신이 멍해지더라구요.

틀린 말씀 하나 없고, 제가 진짜 극소량으로 먹었었구나...하면서 진짜 아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진짜 닥치고 잘먹자! 라는 마음으로 식단을 한번에 확 늘렸어요.

 

당장 아침은 엄마표 반찬에 밥 한공기 먹고, 점심도 되도록 한식으로 먹으려고 하면서

밥 한공기 다 먹고, 한식으로 못 먹을 때도 다 먹습니다.

돈가스고 뭐고 그냥 닥치는대로 다 먹어요. 무조건. 오늘도 카레 돈가스 먹었네염.

 

간식으로 저지방 우유, 고구마나 바나나 4시쯤 먹고,

7시쯤 바나나 1~2개, 닭가슴살이나 삶은 계란 노른자 포함 2개, 토마토 등등을 먹고,

9시에 운동하고 운동 후 바나나 1개, 계란 흰자 5개 먹습니다.

극소량으로 먹었던거에 비하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늘린거죠.

 

또 몸이 너무 지쳐있다고 해서 일주일에 6~7일 하던 운동을 4일~5일 정도로 바꾸고,

이때 허리도 같이 안좋아졌었기 때문에, 운동도 맨몸으로 하는 웨이트로 강도를 낮춰서 했습니다.

그리고 월차를 내고 점심에 지인을 만나 인사동에 있는 끝내주게 맛있는 돌솥밥 전문점에 가서

해물 영양 돌솥밥을 한그릇 뚝딱하고,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크림치즈 케익을 촵촵 먹고,

저녁엔 운동 안가고 또 쉬었죠.

 

트레이너 쌤도 이때는 2주간 몸무게 재지 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라고 하셨고,

또 운동할 때마다 맛있는거 먹었냐고 물어보셨어요.

맛있는거 드셨음? 운동 끝나고 소고기 먹으러 갈꺼임!

ㄴㄴ크림치즈리조또 드셈. 잉? 왱???

내가 먹고 싶은데, 난 먹으면 안되니깤ㅋㅋㅋㅋ이럴 정도로 고칼로리 음식도 먹으라고 하셨죠.

 

그렇게 잘 먹고, 운동량도 줄이고 2주후에 몸무게를 쟀는데, 사실 무서웠어요.

몸이 엄청 부었던건 다 가라앉긴 했지만, 먹는걸 엄청 늘려 잘 먹고 다녔으니,

몸무게가 확 미친듯이 늘어있을거 같았어요.

그런데...진짜 안믿기실거 같긴한데...200g 빠졌습니다.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진짜 인체의 신비란...

 

그리고 이것 또한 웨이트의 힘입니다.

저는 웨이트를 작년 7월 초부터 했으니, 약 8개월간 한건데,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웨이트 운동시간만 1시간~1시간 20분 정도 되니까요.

그러니 한번에 먹는 걸 확 늘렸는데도,  기본 근육이 있으니 체중이 늘지 않은거에요.

 

그러니 저처럼 웨이트 운동을 꾸준히 하시며, 극소량 드셨던 분들은 한번에 늘리셔도 괜찮고,

그게 아니신 분들은 천천히 늘리시면 되는거에요.

일단 당장 아침, 점심은 한식으로 바꿔주시고, 양은 한번에 늘리는게 부담스럽고,

속에서 안받는다면, 반식으로 시작해 꼭꼭 씹어 천천히 드시다가,

괜찮아 지면 2/3 공기로 늘리고, 또 천천히 1공기로 늘리시면 되요.

 

한달동안 잘 먹고, 운동도 조정 했는데, 아직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건 아니에요.

쌤이 단백질도 더 먹으라고 하셔서, 아침에 반찬으로 닭가슴살 추가해 먹고 있어요.

운동도 웨이트 1시간 20분은 과하니 40분~1시간만 하고, 유산소도 40분만 하라고 하시네요.

 

다이어트 식단 드시고 계신 분들 어서 어서 바꿔주세요.

늦게 바꾸면 바꿀 수록 저처럼 삥~ 돌아서 더 천천히 가게 되요.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 들고와 저에게 이렇게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면,

저도 물론 스트레스 받지만, 여기 글 보시는 분들은 댓글, 댓댓글까지 다 보시더라구요.

진짜 뽜이팅 넘치는 분들이시죠.

이런 분들이 그런 댓글을 하도 많이 보다 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뽜이팅 넘치는 말투로

잘 먹으라자나!!! 이렇게 막 댓댓글 달고 그러시니까 상처 받으실 수 있으세요...

무서운 분들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잘 드세요. 골고루 드세요. 그게 건강하고,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지름길이니까요.

 

 

 

 

2. 다이어트의 최고의 적은 스트레스!

 

정말 최고의 적이 스트레스에요.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 빠질 살도 안빠지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라고

트레이너 쌤이 제게 해주신 조언이에요.

그런데 스트레스 안받고 싶지만, 받게 되죠. 저도 첨에 운동하는거 싫어했던 사람이니까요.

그러니 스트레스를 풀어줄 즐거운 무언가가 하나씩은 꼭 있어야 해요.

 

다른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야미녀에요. 야구에 미친 여자.

시즌이 시작되면 화욜~일욜까지 쭉 야구를 하는데, 약속도 왠만하면 월요일에 잡아요.

야구 안하니까. 그런데, 야구 하는 날 약속이 생기면 들어가자 마자 우리 팀 경기 틀어달라고해요.

물론 우리 팀이 거지같이 못하는 날은 스트레스가 더 쌓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일주일에 6일을 야구 볼 수 있어 행복해! 이러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유산소도 야구 보면서 합니다.

 

여기서, 잠깐, 잡소리 하나만 늘어놓고 갈게요. 패스 하셔도 됩니다.

 

석민아!

니가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외치고 싶다. 누나가 격하게 응원한다고!

류뚱의 반도 못할거라는 말도 많지만, 뚱이보다 못하면 어떠냐. 뚱이가 괴물인거야.

어떻게 가자마자 10승을 하냐. 걔가 이상한거야. 암, 그렇고 말고.

우리 팀 경기에서 너의 그림같은 초고속 슬라이더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걸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니가 선발로 나오는 날은 다 챙겨 보며 응원할거다.

초고속 슬라이더 꽂아라. 두번 꽂고, 세번 꽂고, 아주 그냥 확 그냥 막 그냥 꽂아버려.

사랑한다, 석민아. 파이팅해라.

 

잡소리 끝.

 

야구 안하는 요즘은 재밌는게 딱히 없었는데, 제 글에 여러분이 달아주시는 귀염, 센스 터지는

댓글을 보며 혼자 꺽꺽 거리고 웃느라 재밌네요 ^^

여러분 덕에 제가 스트레스를 푼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영화 좋아하세요? 그럼 영화 보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유산소 하면서 영화 보세요.

먹는거 좋아하세요? 그럼 일주일에 한번씩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여행 좋아하세요? 그럼 여행가서 맛난거 드시고, 좋은거 보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된다? 빠질 살도 안빠진다!

그러니 꼭 스트레스 풀고 즐겁게 다이어트 하자구요!

 

 

 

 

 

3. 운동 시 통증, 운동 후 근육통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으면 안되요. 그건 자세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입니다.

통증에 관한 질문중 가장 많았던건 스쿼트 할 때 무릎이 아파요. 라는 것이었어요.

정확하게 자세를 잡으셔야 해요. 동영상 다시한번 검색해서 봐주세요.

 

스쿼트 할 때 무릎을 굽히며 상체를 낮추게 되는데, 이때 굽힌 무릎이 절대 발 끝 선

즉 발 톱 있는 선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럼 무릎으로 하중이 많이 쏠려서 통증이 생기고,

잘못하다 진짜 무릎 나가요. 무릎 아프신 분들은 100% 이런 이유로 아프신거에요.

그러니 자세 주의해 주시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상체는 최대한 세우고,

힘은 발꿈치 뒤쪽에 두시고, 무릎은 발 끝 선을 넘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런지 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한쪽 무릎을 90도 직각으로 세우면서 몸 전체가 내려가잖아요?

이때 상체를 앞쪽으로 하면 90도로 세운 무릎이 앞으로 많이 나가게 되서 무릎이 아파요.

그러니 보폭을 좀 더 넓게하고, 최대한 괄약근과 허리에 힘을 뽝 주면서 상체를 최대한

뒤로 피면서, 역시 힘도 뒤로 주세요.

 

또 저처럼 허리 안좋으신 분들은, 복부 운동 하실 때 많이 조심하셔야해요.

복부 운동이 허리에 제일 안좋은 운동이거든요. 허리 힘이 많이 들어가서요.

특히나 윗몸일으키기는 금지입니다.

저도 첨에 너무 체력이 없었을땐 체력을 키우기 위해 10번씩 2~3세트 했었는데,

이젠 2kg 공들고 50개씩 3세트 해도 힘들지도 않고~ 허리에도 안좋고~해서 안합니다.

그러니 "크런치"로 바꿔서 하세요.

 

크런치를 목만 까딱까딱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역시나 잘못된 생각과 자세입니다.

크런치 할 때 등을 살짝 든 상태에서 진짜 응가할거 처럼 힘을 배에 뽝! 주고

등은 계속 바닥에 붙이지 않고 들었다, 놨다 하는거에요. 요럼 윗배 운동이 되는거죠.

목을 쓰는게 절대 아니고, 목에 힘을 줘서도 안됩니다. 힘은 오로지 배에만 주는거에요.

 

그리고 아랫배 운동 레그레이즈 할때 허리 아프시다는 분들 있는데,

네, 크런치보다 레그레이즈가 허리에 더 무리가 갑니다.

디스크 환자는 누워서 한번에 양 다리를 들어 올린다는거 자체가 금지된 동작이에요.

그러니 누워서 다리를 구부린 후 올려 주시고, 그렇게 다리를 120도로 세워주세요.

다리가 몸 쪽으로 더 뉘어지게요. 그런 다음 한 70도 정도만 되게 내리시는 거에요.

허리가 괜찮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양 다리를 한번에 들어올렸다가 90도로 세우신 후,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띄워서 내리며, 계속 반복하시면 되요.

역시 배는 응가할 정도로 힘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스쿼트 하거나, 처음 웨이트를 하거나 하심 터질거 같이 아플거같은 근육통이 올거에요.

저도 처음 하는 하체 운동하면 다음날 허벅지 근육이 파열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프곤해요.

 

그런데 근육통은 안쓰던 근육에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근섬유가 살짝 찢어지면서 생긴

결과물이에요. 피가 나고 이렇게 찢어졌다는게 아니람, 음...갈라졌다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이렇게 근육이 부피가 커졌다가, 수축되었다가 반복되면서 커지는 거랍니다.

 

근육통이 안왔다고 해서 운동을 효과적으로 안한것도 아니에요.

운동하면서 영혼 털리게, 아 죽겠다 싶을 정도로 했음 된거에요.

 

근육통이 심하게 온 날은 근육통이 생긴 부위에 스트레칭을 자주자주해서 풀어주시고,

평소보다 강도를 낮춰 살살살 해주시면 됩니다.

2~3일 정도면 없어지니, 그때 다시 빡세게 해주시면 되구요.

 

 

 

 

4. 운동 후 먹는 바나나, 계란 흰자 대체 식품

 

제가 바나나는 단당류 탄수화물로서,

운동하느라 지쳐버린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니 운동 끝나자마자 바로 1개 먹고,

계란 흰자는 단백질로서,

근손실을 막아주니 바나나 먹고 30분 뒤에 5개 드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대체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하셨어요.

 

우선 단당류 탄수화물은 바나나 외에 포도즙이나 포도쥬스, 기타 다른 과일 쥬스, 과일, 꿀 물

등이 있는데, 제가 바나나를 추천 드린 이유는,

우선 집에서 과일을 갈아서 진짜 100% 과일 쥬스로 먹는게 제일 좋지만, 귀찮음....

시중에서 파는건 100%라고 해도 진짜 100%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배 반쪽, 귤 2개 이렇게 과일을 소량으로 드셔도 좋아요.

바나나보다 당이 높기 때문에 소량만 드셔도 됩니다.

 

또 계란 흰자를 대체할 식품은 단백질 쉐이크, 닭가슴살, 두부, 오징어 껍질 벗겨 삶은 몸통 부위

등과 같은 고단백 식품이 있는데, 제가 계란 흰자를 추천 드린 이유는,

닭가슴살은 소화 시키는게 계란 흰자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 주로 밤에 운동을 하니까 바로 자야해서요) 오징어는 귀찮음...

쉐이크는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두유도 좋긴 합니다만, 두유는 위에 적어 드린 것 보다 단백질 량이 적으니,

이왕이면 위에 적어 놓은 것 중에서 맘에 드시는 걸로 드시구요,

단백질 쉐이크는 나빠서 안먹는다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루로 된 걸 물에 타서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거일 뿐이니까, 저 같지 않으신 분들은 쉐이크 드셔도 됩니다.

 

 

 

 

 

5. 치팅 데이

 

저 댓댓글 달다 치팅 데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잉? 이게 뭔날이지 하고 검색해보니,

제가 말씀드린 마음껏 먹는 날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고급스런 님들...이런 단어도 알고...

 

치팅 데이에 운동을 해야 하냐고도 많이 물어보셨는데요,

저는 제게 주는 포상의 날이니 운동도 안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먹고 싶은 것을 꾹꾹 참고, 이날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다 먹어야지~ 하면서 막 즐거운 계획을 세우실거 같아요.

아주 좋은 현상이죠 ^^ 네, 이렇게 스트레스 풀어줘야 해요. 상상만으로도 즐겁잖아요.

 

다이어트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면, 이날 먹고 싶은게 정말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점심으로 라면에 밥말아 먹고, 과자, 아이스크림 먹고, 저녁엔 나 고기 5인분 먹을꺼임!

이런 도전적인 자세로 고기는 그저 불판에 스쳐 지나갈 뿐 하면서 폭풍 흡입했죠.

안주도 이것저것 골고루 시켜 막 먹고.

이렇게 먹으면 치팅 데이 없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보다 천천히 빠져요. 네, 당연한거에요.

그런데 차라리 일주일에 한번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행복한게 낫지 않나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한다는 것은 진짜 너무 불행한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신기한게요, 이 치팅 데이에 먹는게 점점 줄게되요.

다이어트 하니까 치팅 데이에도 적게 먹어야지!

이렇게 무슨 결심을 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자연스럽게 그렇게 점점 줄게 되요.

 

일단 양 자체가 줄게 되구요, 평소에 몸에 좋은 것들만 먹기 때문에 라면이 싫어져요.

라면 보기만 해도 짜요. 먹어도 스프 반만 넣어요. 그래도 짜요. 그러니 안먹어요.

과자도 감흥이 없어요.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 이란 글을 어디서 본거 같은데, 딱 그거에요.

술이라면 환장하는 제가 근육이 아까워서 술자리를 줄이게 되요.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진짜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도 초반엔 치팅 데이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챙겨가며 먹었어요.

그런데 한 3개월 전부터? 한달에 2번 정도 하는거 같아요.

그렇게 해도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딱히 뭔가 막 먹고 싶단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아주 아주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니까 너무 배터지게 먹지 않는 선에서

누려~ 막 누려~아주 그냥 확 그냥 막 그냥 누려~ 누리십쇼! 즐기십쇼! 치팅 데이를!

 

또 치팅 데이에 굳이 운동 안하셔도 되요. 포상의 날인데 뭘 또 운동하고 그래요.

그냥 쉬세요. 대신 다음날 다시 원래 식단으로 돌아와 영혼 털리게 운동하시면 됩니다.

 

 

 

 

6. 물 많이 드세요.

 

물은 많이 마시면 노폐물 제거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는건 다들 아실거에요.

그런데 운동할땐 어떻게 마시지? 안마시는게 좋은건가? 하고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네, 물은 많이 마시면 마실 수록 좋아요. 하루에 2~3리터 정도 드시면 아주 좋죠.

근데 이걸 한꺼번에 확 다 마셔버리면 안되요.

그럼 나트륨 농도가 확하고 떨어져 버릴 수 있으니, 나눠서 자주자주 드세요.

또 밥 먹고 바로 물 마시면 위가 확 늘어나 버리니고, 살 찌기 쉽다고 하니 30분 후에 드세요.

 

그리고 운동 중에는 조금씩 자주 드시는게 좋아요.

운동 시 땀이 많이 나는데, 물을 마셔서 탈수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또 운동으로 인해 손실되는 수분량을 채워줘야 근육이 빨리 회복되서 성장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막 벌컥벌컥 드시면 안되요.

왜냠 배가 물땜에 출렁거리면 오히려 운동하기에 불편하거든요.

그러니 두모금 정도씩 자주자주 드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스쿼트 20개씩 3세트 하고 이어서 런지 20개 3세트를 한다고 치면,

스쿼트 3세트 다하고 물 두 모금 마시고, 다음 운동 런지 다하고 또 두모금 드시고, 이렇게요.

 

유산소 하실 때도 한방에 많이 드시지 마시고, 10분~15분에 두모금 정도 이렇게 드시면 되고,

모든 운동을 마친 후에는 벌컥벌컥 충분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7. 중학생, 고등학생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

 

우리 귀요미 꼬꼬마 동생들!

공부하기도 힘든데, 다이어트 신경 쓰느라 더 힘들거 같아요 ㅠ,ㅠ

사실 이런 꼬꼬마님들이 제 글을 꼼꼼하게 일으실 줄 몰랐었기에,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그런데 꼬꼬마님들아~~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것은, 저처럼 다 큰 성인들을 기준으로해서 작성한 거에요.

그러니 이거 따라하시면 안되요. 성장기에는 무조건 잘 먹어야 해요.

 

언니는 168cm에요. 여자치고 크죠? 그런데 울 친오빠는 171cm이에요. 작죠?

같은 핏줄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 바로 식습관의 차이 때문이에요.

 

저는 초딩땐 작아서 늘 맨 앞줄에 앉았었는데, 어른들이 항상 저에게

얘는 애가 입맛이 할머니 입맛이야 할 정도로 인스턴트 별로 안좋아 하고,

나물, 생선, 멸치볶음, 과일 킬러였어요.

그런데 울 오빠는 생선은 엄마가 발라주지 않는 이상 절대 안 먹고, 인스턴트 겁나게 좋아하고,

수박, 포도는 씨 뱉기 귀찮다고 안먹고, 귤은 껍질 까기 귀찮다고 안먹는 진짜 미친 사람이었어요.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통통했고, 여전히 작았지만,

2학년~3학년 이 2년동안 18cm 인가 컸어요. 진짜 한방에 쑥 컸죠. 성장통이 올만큼.

그리고 고등학교때도 좀 더 컸고, 고3때는 54명중 키 순서로 51번이었답니다.

 

살은 언제든 뺄 수 있어요. 하지만 키는 시기를 놓치면 못 커요.

그러니까 벌써부터 막 다이어트하고, 언니가 작성해 놓은거 따라하면 안되요.

우리 꼬꼬마님들에겐 과한 운동이에요.

그런데 과체중이어도 키 안커요. 그러니까 운동장 빨리 걷기,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

30분 정도씩 하면서, 삼시세끼 든든히 먹되, 군것질은 줄이도록 해주세요.

 

또 지금 공부하느라 제일 바쁜 우리 고등학생 친구들도 잘 먹어야 해요.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 되야 하는건데,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 미친듯이 하고, 굶으면 공부 못해요.

또 친구들이랑 매점 가는 것도 하나의 큰 즐거움이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텐데,

왜 그걸 포기해 버려요.

 

그러니 역시 삼시 세끼 든든히 먹고, 군것질은 줄이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친구들이랑

매점가서 과자먹고, 깔깔 웃고...그렇게 해요.

그러다 주말에 시간 날때는 마찬가지로 줄넘기도 하고~

산책하면서 빨리 빨리 걸어서 햇볕도 쏘고~ 그렇게 숨도 좀 쉬면서 공부하세요.

 

언니는 재수도 해봤고, 편입도 해봤어요.

그래서 공부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그러니 다이어트로 너무 스트레스 안받았음 좋겠어요.

 

 

 

 

 

 

 

 

오늘도 역시나 주체를 못하고 길게 쓰고야 말았다는...

쫌만 쉬다가 운동하러 가야겠어요.

어제 쏘주에 맥주 2병 마셨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혼 털리게 운동하면서 알콜도 다 털어내버려야겠어여! 그럼 굳 밤 ^^

 

추천수60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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