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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정말많이 울었네요.

아름 |2008.08.31 00:44
조회 526 |추천 0

어제였네요.

전올해로 23살되는 대학생이랍니다..

사실집이 매우가난하거든요..

아버지께서 지하철에서 물건파는거 아시죠??...

그거를 하고계세요..

그래서 집에는 잡다한물건..

요즘은 팔토시?? 밤깍는기계.. 꽃게그림파스..등등..

아버지 직업을 말하기에는 너무챙피했어요..

하지만 얼마전 인천지하철을 탔는데..

거기서 대일밴드파는 아저씨를 본거에요..

한참을 설명하시던아저씨..

" 이 밴드는 종류별로 다있고 최고 입니다 ."

이말을 하던중

공무원?? 공익근무원이 지나가서 얼른숨겼담니다..

하지만..

결국 눈치를 챘는지 가방을 뒤지더군요..

" 아저씨 몇번쨰에요 그만하세요 진짜!!"

" 젊은이 나 안했어~ 사람들한테 무러바 정말이야 "

" 아 제가 봤거든요.. 장난하세요?"

" 무러바~ 진짜야 정말이야!"

그러자 정말 무러보더군요..

그러자.. 중학생아이에게 무러보자마자 중학생이

" 대일밴드요? 파셨는데.."

저는 할말을잃었습니다.. 그래도 어린아이기에..

" 아저씨 오늘은 저랑같이 가셔야 될꺼같에요 오늘은 안되요..."

" 젊은이 집에 딸하구 어린아들녀석 피자한판 사줄라고 그래서 한거야.. "

" 내가 다른장사 하는사람들 다내쫓았어 못하게.. 내가 잘할께.. "

" 안된다구요 저두 경고먹어요 짜증나요.. 몇번쨰에요 진짜 같이가요 오늘은 "

" 진짜 마지막이야 다른호선으로 옴길께.. 아니 안할께 부탁할께 젊은이.."

이때 다른아저씨께서 와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 젊은이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집에 애들있잔아 돈벌자구 하는건데 한번만 봐주게.."

" 아저씨 진짜 안되요 이거 자꾸 이러면 저희가 욕먹어서 안되요..!!"

" 그래도 좀 선처해주면 안되나? 다들 힘들잔아."

결국 이세분이서 같이 예술회관역에서 내리더군요..

저는 그이야기 하는동안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빠한테 피자.. 치킨사달라구 했던 제가 너무 챙피했네요..

저런 고생하는모습을 몰랐던저로선.. 더욱더..

아버지에게 정말.. 지금도 아직 안들어오셨는데.. 마감하고계실꺼에요..

글읽고 계신분들.. 지하철에서 물건팔면 짜증나겠죠.. 저두아라요..

하지만 그걸 생계로 살아가는사람도있답니다..

이글을 읽고 한번만더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어요..

그리구 아버지 정말 사랑해요..

못난딸 공부 열심히 해서.. 편히모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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