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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수생이었고, 그녀는 여고생이었다. -5-

삼수끝 |2014.03.12 01:54
조회 2,439 |추천 12

방학동안 영어학원도 다니구 이것저것 바쁜일로 연재를 그만두었네요.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맺어야 할것 같아서 작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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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야 너 뭐하는거야!!!?'

 

 

몰래 수지랑 통화하는 모습이 사감선생님께 걸렸던 것이다. 나의 가슴은 철커덩 내려 앉았다.

 

 

그학원은 원래 학원 규칙이 엄하기로 소문난 학원이었기 때문이다.

 

 

핸드폰 사용하다가 걸리면 퇴원이라는 규정이 떠올랐다.

 

 

'아 선생님...'

 

 

마땅한 변명이 떠오르지 않았고, 어떠한 변명도 떠오르지 않았지만

 

 

다행히 사감선생님께서는 다음에는 안봐준다면서 그냥 넘어가주셨다.

 

 

당연스럽게 수지와의 통화는 종료 되었다.

 

 

하지만 수지와의 통화가 하고 싶어. 학원이 끝나는 10시까지 엄청 기다렸고.

 

 

집에서 통화하면 눈치가 보이기에, 집 근처에 있는 공중전화에 100원을 넣어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수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 나야'

 

이번에는 편안하게 반말로 말을 했다.

 

 

'아 오빠! 왜 아까 끊었어요? 걸렸죠? 많이 혼났어요? 괜찮아요?'

 

 

수지는 내가 걱정이 되는지 나의 안부를 계속 물었다.

 

 

 

'헐 나 걱정해주는거야? 영광인데?'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았다.

 

 

'아. 몰라요. 나 이제 학원 끊나고 집 가는중이에요. 아 오빠가 알려준거 때문에

숙제 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

 

수지는 말투가 당황스러웠으며 말을 돌리려는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그냥 고등학생 같았다.

 

 

'내가 수학좀 하지!! 수학책만 몇년 보는데..ㅋㅋ'

 

 

왠지 씁씁한 개그 였다.

 

 

'아 몰라요. 나 완전 힘들어요. '

 

 

11시가 다 될 무렵인데도. 아직 집에 안들어 갔으니 여고생이었으면 힘들법도 했다.

 

 

'아 그래? 내일도 이쯤 끊나 그러면 내일 뭐 먹을까?'

 

 

 

 

'좋아요! '

 

 

그렇게 내일 수지와의 약속을 잡고, 집에 들어와 하루라로 빨리 내일이 오기를

 

 

바라며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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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게 썻죠? 오랜만에 쓰려니. 글도 잘 안써지고 그러네요.

 

내일!!! 길게 쓰겠습니다. 밑에 추천 하나 눌러주고 가시는데 1초 걸려요

 

추천하나 꾹~~ 부탁드릴께요~

 

 

추천수12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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