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저는 올해 19살이된 여고생입니다.
이제 곧 대학혹은 취직을 해야할텐데 제목 그대로 사람대하는게 어렵고 무섭습니다. 오타 혹은 맞춤법같은게 틀려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4학년때 제가 정말 의지하고 매일놀고 같이 숙제하고 주말이면 도시락싸서 공원가서 먹기도하며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쯤해서 학원도 같이 다녔는데 같이 다닌지 3일정도 된거같고 제가 2년 먼저 다녔죠. 같이 다닌지 3일된날 일이 터졌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제가 친구집에 가서 친구랑 같이 학원에 왔고 선생님이 문제집 표시해준데까지 풀다가 도중에 소변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문제집들고 질문하러 원장실에 갔다교실에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이상한겁니다. 제가 눈치가 빨라서 무슨 문제있냐고 했더니 친구도 아무말안하고.. 애들도 다 조용한겁니다.
(여기서 같이 수업듣는 애들중 같은초등학교 같은반인 남자애가 있었는데 개를 b, 다른반 여자애를 a, 제 친구를 p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자리에가서 앉아서 문제를 마저 풀고있는데 a가 p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대뜸 저하고 왜 노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P는 아무말도 없이 그냥 문제풀고있고 저는 벙쪄서 p만 바라보고있고 b도 와서 저랑 왜노냐고 물어보고 다른애들도 다 처다보고, 저는 왜 그런질문을 하냐고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못들은 양 저를 무시하고 p에게 계속 저같은 애랑 왜노는거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니까 p가 갑자기 난 놀기싫은데 제가 너무 달라붙어서 그렇다는 겁니다.
저는 뭔말인가 싶어서 그냥 벙쪄있었죠. 그러다가 p에게 무슨말이냐고 하니까 말 그대로라는 겁니다. 그냥 불쌍해서 놀아주는거라고, 난 너 싫은데 니가 너무 달라붙고 귀찮게해서 그러는거라고 저는 누가 뒤통수를 한대 때린것 마냥 멍~했죠. 이게 무슨 소린가 싶고 배신감과 수치심, 당혹스러움같은 감정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더라구요.
순간 눈물이 올라오면서 그럼 지금까지 나랑 논게 그런 이유때문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면서 저 싫다고 못생겼다고 넌 왕따였잖냐 찐따같다며 짜증내는 겁니다...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못생겼다고 애들한테 왕따당했는데 그때당시엔 왕따란게 뭔지도 몰랐고 친구들이 수줍음 많아서 저한테 안다가오는줄 알았습니다. 소풍때마다 선생님이 저랑 앉을사람하면 아무도 손안들고 다른애들은 다 짝맞췄고 저는 혼자앉아서 가기 일쑤였고 현재 고3까지 그때받은 충격때문에 친구도 못사귀고 있습니다.
저는 울면서 가방들고 학원을 뛰쳐나갔고 집에가면서도 엉엉 울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엎드려 계속 한시간 반정도 울었고요. 너무 생생히 기억나네요.. 엄마는 놀라서 왜 그러냐고 학원에 있을 시간아니냐고 하시고..... 저는 꺽꺽거리면서 말했더니 엄마가 학원가자며 저를 데리고 학원에 왔습니다. 그때 다니던 학원이 엄마친구분이 하시는 학원이였고 원장선생님은 놀라서 왜 우냐고 왜 엄마랑 같이 오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그냥 펑펑 울기만했습니다. 다른 반애들도 원장실 창밖에 달라붙어서 구경하고 저는 학원을 그만두기로하고 책을 챙기러 교실에 들어가는 순간 애들이 킥킥거리며 책챙기는 내내 때리고 도망가고 p는 a랑 이야기하며 웃다가 제가 들어오니까 비웃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비참해서 죽고싶었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엄마는 괜찮다며 다독여주시고 집에 도착해서도 계속 울다가 지쳐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여음방학개학하면 학교 어떻게가나 그 걱정하느라 남은 여름방학은 숙제도 하나도 못하고 그냥 시간보냈고 개학하고나선 정말 전교왕따된거죠. 다른학년들도 저보고 수근수근거리고 다 저를 피하고 심지어 선생님들도 신경도 안쓰시고 그냥 저에게만 문제가 있다며 니가 친구들이 밀어내도 다가가야 한다면서 넌 너무 소극적이라 그럴꺼다 그러시고 엄마는 친구들이 저랑 잘 지내봤이면 하는 마음에 간식도 자주 넣어주시고 어떤애들은 더럽다고 간식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였고 저는 울면서 엄마가 사준 간식이라고 다시 줏곤 했죠.
저는 체육시간은 물론 수업시간, 소풍갈때 급식먹으로 갈때도 혼자였고 저랑 짝꿍이라도 되는 아이는 울었습니다. 더럽다며 제가 손대면 썩는다며 냄새난다며 더럽다며 책상을 한참은 떨어져앉고 수업시간마다 뒤에서 지우개가루를 머리에 뿌리고 지우개를 잘라 등에 던지기, 후드티를 입고간날엔 모자안에 쓰레기를 넣어놓기 일쑤였고 제 필통을 창밖으로 던져버린다거나 발로 쾅쾅 밟아서 안에 들어있는 학용품을 다 부러뜨리거나 안에 내용물만 훔쳐가서 수업시간에 필기안한다고 손바닥맞고 애들이 작당하고 숨겼는지 시험점수매겨야되는 제 시험지를 버려서 선생님께 매로 두들겨맞았습니다.
엄마는 선생님들께 저 좀 봐달라며 교무실에 떡이며 과일이며 한달에 한번꼴로 간식을 넣어주셨고 간식을 넣어주신날은 제가 집에 오자마자 절 붙들고 오늘은 어땟냐며 물어보시고 어떤날은 찻잔세트 다기로 빚어진 비싼걸 선물들고 찾아와서 저 좀 봐달라며 부탁하시기도 했고 선물때문인지 저를 좀 신경써주시는 눈치더라구요.
저는 초등학교 졸업하는날만 손꼽아 기다렸고 어느덧 5학년이되었습니다. 저는 오늘만 버티자며 하루하루 진짜 힘들게 참고있었는데 화장실가면 옆탄에서 볼일보는걸 훔쳐보며 제 발에 물을 뿌리고 제가 칸안에 들어가서 울거나 볼일보고 있으면 위에서 물을 뿌리고 어떤날은 저를 작당하고 괴롭히러와사 머리채뜯긴적도 있고 맞은날도 있었습니다. 급식먹을때는 반대편에 앉아서 못생겼다고 재네엄마는 불쌍하다 저 낳은걸 후회할꺼다 재네엄마도 장애인이다 라며 진짜 벼래별욕을 다하더라고요. 어느날은 너무 심하게 굴길래 급식먹던거 그 친구들한테 던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반에서 분실사고가 있으면 무조건 범인이 저로 몰렸고 애들이 머리를 가위로 몰래잘르고 제가 복도 지나가면 발거는건 당연지사 중학교가면 그래도 애들이 철들었으니까 안그러겠지하며 새친구더 사귈수있을거라는 기대는 입학과동시에 사라졌고 저는 중학교다닐때도 내내 맞고 애들이 숙제를 훔쳐가고 눈치보여 급식을 맨날굶고 엄마가 급식안먹는걸 알았을때 먹는척할려고 급식메뉴만 보고와서 먹은척하고 집에와서 몰래 라면부셔먹고 학교에서 물배를 채우거나 매점에서 불량식품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제 성적은 100점에서 점점 더 떨어져 한자리 점수를 받고 엄마는 제게 공부도 못한다며 저 간식넣어주느라 돈이 없다 너때문에 사람들앞엘 못간다 밖에 돌아다니기 창피하다며 매를 들더군요. 저는 잘못했다며 빌고 꼴보기 싫다며 방안에 가둬두거나 밖에 내쫒고 발가벗겨 내쫒을때도 있었고 지나가는 사람이 절보고 화나서 저희 엄마보고 아무리 화가나도 그렇지 애를 이렇게 밖에 내쫒으면 어떡하냐고 그런뒤론 저보고 숨어있으랍니다. 조용히 울지말고....
고등학생이되니 내쫒거나 때리진않지만 저보고 집안일이나 해놓으라며 전 집에서 밥만축낸다고 내가 너같은걸 우째 낳았을까라며 신세한탄을 제앞에 줄줄 늘어놓으시고 저한텐 쓸돈도없고 아깝다며 집안일을 안해놓은날은 잔소리가 더 심해졌고 집에서 못살겠다고 집나간다는 소리나오게 해준다며 절 투명인간 취급에 욕설까지 서슴치않고 어떤날은 주먹으로 입을 때려서 코피가 나기도하고 그랬습니다.
전 잘못하면 다 이렇게 맞는줄알았어요. 방학하면 이모집에 맡겨버리고 이모는 싫은티를 팍팍내시고 눈치밥먹으며 체하는날도 있었고 물마시러 방밖을 나가기도 무서웠습니다. 친척동생들도 물론 저를 언니취급해주지않았고요. 추석이나 설날이면 정말 가시방석앉은마냥 할머니집가면 창고에 숨어있기도하고 혼자 놀았습니다. 제가 뭐만먹을라치면 이건 우리아이줄거라고 이모가 접시를 뺏어가거나 넌 이것만 먹으라며 한두개 주고 다른거먹으라거나 밥먹을때도 전 맨 마지막에먹고 옆에서 설거지해야하는데 그렇게 늦게먹으면 어떻하냐며 눈치주시고 얼마전 설날에 집에 먼저가있는다니까 신경도 안쓰며 문단속이나 잘하라고 열쇠를 던져주더라고요. 집에와서 라면 끓여먹고 잤는데 다음날아침에 오더니 내가 먹을거였는데 왜먹냐고 장소리부터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이모들이 준 제 세뱃돈은 엄마가 너 키우는데 들어간돈이 얼마냐며 제통장에 있는돈도 맘대로 가져다쓰시고 제가 한푼두푼모은걸 한마디 말도없이쓰시는겁니다. 제가 주위에서 노래잘부른단 소리를 많이 듣고 음악시간에 종종 선생님이 노래부르라며 장기자랑 비슷한것도 자주하시고 가창시험보면 항상 A++맞았습니다.
제가 노래를 하고 싶다고하자 허황된꿈이라며 차라리 공장이나 가라고 했고. 신발, 옷은 일년에 한전 사줄까말까 학교교복조끼도 3년째 딱 한번 드라이클리닝하고 비싸다며 못빨았고 교복 와이셔츠가 작다고 하나만 사달라하면 살빼라며 얼마 다니지도 않을껀데 왜 긇게 투정불평불만이 많냐며 머리를 한대 쥐어박기 일쑤입니다.
진짜 이렇다보니 친구들이 음침하다고 이상하다며 피하고 다가오는 친구들마저 다 내쫒습니다. 또 배신당할까봐 무섭고 애네들도 이러겠지란 생각에 가식적으로밖에 못대하겠더라고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살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