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중인 23살여자입니다..
너무답답해서 여기다가까지 글을쓰게되네요..
27살 남자친구와 연애,동거 1년반정도 됬네요
남친 대출로 얻은 원룸전세집,대출로 바꾼차
월급의대부분을 학자금이며 대출금이며 갚는데 쓰고
제돈으로 모든 생활비를 썼었지요..
그런데 어린나이에 남자등골빼먹는다니마니
남친친척누나의 페이스북공개적인악담..
부모님까지들먹이면서 다보라고적어둔 글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지만 (처음엔가족이고누나다라고 아무
말도못하다가 제가우울증까지 생기고힘들어하니 뭐라하더군요..)
그래도 전이사람아니면 안된다. 이사람만 있으면 된다.
이런 마음에 결혼약속을 했어요..
그리고 우리서로 빚으로시작하는거니 난 다이아이런거
괜찮다. 나중에 돈벌어서 예쁜거 커플로하자.
나도돈이없고 너도없으니 최소화해서 손벌리지말고
하자..설득시키자. 이렇게 얘기가된상황이였어요..
(모아둔돈 합쳐서 3천5백정도..)
처음엔 저희부모님이
반대를 하셨어요. 솔직히 이른나이고 모은것도없고
집안도 어느정도맞아야된다..
(저희집 아파트자가,차2대,가게3개,상가..
남친네 반지하빌라자가..)
어느정도는 이해가 됬지만 너무 사랑한다고
이사람아니면 안된다고 설득시키고
시켜서 허락을하셨어요.
그런데 왠일..나름 여우라고 이뻐하시고 밖에나가면
며느리라고 얘길하셔서 전혀생각지도몬했던 남친엄
마의 말씀. 결혼을 미루는게어떠냐는둥
결혼조건이있다 교회를다녀라..?(저희집은
천주교이고 남친도교회안나갑니다.) 그러시더니
다이아는받아야되지않냐 받고싶지않냐 이러시는
겁니다. 황당.
그래서 전아니라고 괜찮다고
왜냐구요 어머니혼자계신데 일을안하시고 집에만계시거든요.
저번달에도 보너스나오지않았냐고 200만원 가져가시고...저희도힘들고 모아야되고 값아나가야되는데
그러고 나왔는데 굉장히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사이가조금틀어져서 아직도 좀 그런상태인데
갑자기남친하는말.. 엄마가 앞으로용돈달라고안하겠다고 300만원을달라..... 왠뜬금없는소리요
분명 나이가들면 드리고싶지않아도 드리게되는게
용돈일텐데요.. 저는 안된다 당장우리 전세도 다시구해야되고 70프로는 대출받는데도 30프로는 우리도있어야되지않냐 결혼식들어가는비용도 무시못한다 완전좋은혼수는못하더라도 조금은해야되지않냐.. 그랬더니 100만원이라도 드리잡니다.. 그럼 저희집은요?
일하고싶으셔서 일하실까요... 점점 엄마의 말이 이해가 가는거에요.. 집안도 맞아야된다.. 돈없는시댁..
점점 결혼을 해도될까..이런생각만들고힘드네요.
제가아직어려서 돈달라는 오빠네어머님말씀이
좀 이상하게들리는걸까요??...
남친어머님께드리는돈문제로 지금도싸우고냉전이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