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요일 날씨정말좋았었잖아요
아침부터 저혼자 부랴부랴 유부초밥만들고
김밥말고 정신없이준비하고나갔어요
그럭저럭바람쐬고
15개월된딸래미는 피곤했는지
돌아오는차에서부터자고
신랑은 머리가 좀 아프다고하더라고요
집오자마자 신랑은 바로자고
아기는 집에오니깨서 저랑놀다가
설거지하려는데 애기가 자꾸 놀자고매달리고. ..
애아빠테 잠깐봐달라니
자기가이따설거지할테니 애기랑 놀라더군요
미루다보면 너무늦어질것같아
어쩔수없이 티비틀어주고 애기장난감쥐어주고
어찌저찌 설거지마치고
너무피곤해서 저녁은 남은김밥으로 먹고때우려했어요
(참고로 저흰 사업해서 가게에서 일하면서 애도봄)
설거지마치고 애기안아주려는데
시어머니께전화왔어요 (차로 5분거리에살고 가게 겸 시부모님댁이라 하루종일붙어있음)
외출했다들어오는길인데
혹시 집에 밥있냐고,
그래서 아~~밥 없는데요~~
카니깐 알았담서 끊으시더라고요
그때 신랑이
밥 하면되잖아
하는데.. .
어찌나 서운하던지요
평일내내 일하랴 애보랴피곤한데
일욜놀러간다고 아침부터 나갈준비 혼자다하고
피곤해서쉬려고하는데
저 피곤한건 모르나봐요
자긴머리아프다며 애도못보겠다는신랑이
전화통화소리에 저한테 저런말하는거보면
어른들밥이 더 중요한가봐요
순간 어른들도 괜시리 원망되더라구요
외출했다가 집에서밥해드시기귀찮으시면 외식이라도하시지 왜전화를하셨을까.. ..
이것때문에 섭섭한게자꾸 꼬리를물고물어
벌써 6일째 어색해요
신랑은 뭐땜에삐졌냐는데
이걸어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