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 이십대 후반 커플입니다.
최근에 상견레를 했구요.
사귀는 내내 키스이상의 스킨십은 하지 않았었고....남친과 며칠전에 관계를 갖게 됐어요.
전 연애경험이 있고...물론 남자 경험도 있습니다.
근데 남친이 할곳이 어딘지 찾지도 못하고;; 한참을 끙끙거리더니......
시작하자마자 1분을 넘기지 못하고 사정해 버리더군요....
뭔가 느낌이 왔어요...여자 경험이 없구나. 저만나기 전에 연애를 한번 해봤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열어서는 안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네요.
남친에게 물어봤습니다. 여자랑 잔게 처음이냐고.?
빨리 사정해버린 남친에게 실망하기도 했고..만약 첫경험이라면 남자들이 그런다는 말을 들어서..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전여친이랑 잤구나...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왠걸..
군대가기전에 업소에 친구들한테 끌려가서 첫경험을 했다는군요..
게다가 회사다니면서 상사들한테 끌려가 업소에 두어번을 가서 경험을 했데요..
근데 그게 몇년전이라서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고.
전 충격을 먹었습니다. 차라리 전여자친구와 사랑해서 잠을 잤다면 과거니까 그러려니
넘어갈수 있을텐데 사랑없이 관계를 하는 사람이라니.
그런데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잖아요.......
제가 아는 그사람은 정말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었는데.
물어본 제잘못이지만 이렇게 솔직하게 얘길 했어야 하는지. 차라리 전여친이랑 잤다고 거짓말을 하던지...거짓말 못하는 성격이에요 이사람.
그때는 여자친구도 없고 끌려가서 어쩔수 없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저만나면서나 결혼하면 그런데 안가는게 아니라 못간다고 걱정말라고.
아...제가 걱정되는건 이사람의 과거라기보단...이사람의 가치관이에요
예전남친은 혼자 풀면 풀었지 자기는 그런곳은 더러워서 안간다 가는놈들만 간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물론 속인걸수도 있지만.
결혼하고 난뒤에 저랑 소원해지면 한번이라도 간적있는 남자라면
쉽게 업소를 가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이에요...
어떻게 보면 일어나지도 않은일이지만 ....
어릴때 업소에 한두번 갔어도 결혼하면 아내에게 미안해서 안가는 남자들이 많나요?..
그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