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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 오메가 시계 사드린게 잘못됬나요?

|2014.04.02 13:22
조회 6,639 |추천 13


저는 33살 맞벌이 주부에요.

얼마전 환갑이신 아버지께 오메가 시계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300대였는데 3년정도를 적금을 들어 모았어요.

남편도 몰랐습니다. 제가 쓰는 돈 안에서 아껴서 모았으니

몇년전 퇴직하시고 많이 의기소침해지시고 기도 죽어 고민하다가 돈모아 사드렸어요.

회사 다니실 적에도 양복도 오래오래 입으시고 시계도 저렴한것..

결혼하고 아이낳고 회사다니면서 점점 그맘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가까이 사셔서 어머니아버지께서 아이도 가끔 봐주십니다.

그래서 사드렸는데 남편이 자기와 상의한반 안하고 사드렸다고 뭐라합니다.

그렇게 알뜰살뜰 살 수 있었으면서 평소에 살림하는데에는 흥청망청 썼다구요.

솔직히 그렇게 흥청망청 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뭔가 사면 남편꺼 아이꺼는 사도 아이 낳고나서는 제 옷 한벌 제대로 된 걸 사본적이 없는데...

제가 선물한 걸 알고는 주말부터 화나서 지금까지 말도 안해요.

이런건 상의했어야하는건가요??
제 생활비에서 모은거니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추천수13
반대수2
베플|2014.04.02 13:57
솔직히 상의는 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반대로.. 남편이 아무리 자기 생활비에서 모았다고는 한들.. 말도 없이 300만원이라는 돈을 시어머님깨 턱 드렸다고 생각해보세요 화가 안날까요....? 허락을 받고 안받고의 개념이 아니고.. 이래이래 해서 내가 내 용돈에서 따로 모아서 아버지 선물 하나 사드리고 싶다.. 라고 상의는 하시는게 서로 기분 안상하고 좋을 듯 한데요.. 남편분도 서운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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