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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김문수님이 보시길 빌며..

이정용 |2014.04.18 14:56
조회 5,117 |추천 25

세월호 정말 가슴아프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제나이 27살 평생살면서 댓글한번 달아보지 않고 살아온 청년입니다.

그러나 이번사고는 저를 댓글도 달게 하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쓰게 하네요..

이글은 경기도 지사인 김문수님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문수지사님..

저는 대한민국에 국민 27세로 직장을 다니는 청년입니다.

이번사고로 저는 하루종일 사무실에서도 뉴스를 시청하고있습니다.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 세월호 사고 진행사항이 궁금하여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던중

한 뉴스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던중 화면에는 많은 정치인분들이 사고현장을 방문하셨더군요.

그중에 김문수지사님이 화면에 잡히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사고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경기도민의 대표,,또는 수장이신 분이 드디어 희생자 및 유가족,, 그외 모든 경기도민 가족을 대표하여 싸우러 오셨구나 하는 순간 울부짖으며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유가족의 울부짖음에 김문수 지사님은 "저는 경기도에서만 힘을 쓸수 있습니다" 이런말을 하시더군요.....

어찌보면 지사님 말씀이 맞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달라 이렇게 글을씁니다.

현장에 있는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분들은 지사님에게 바닷속에 들어가 아들,딸을 살려달라고 한게 아니었을 것입니다. 바닷속에 들어가 아들,딸 들을 살릴 수 있었다면..그부모들은 벌써 그차디찬 바다로 다 뛰어들었을 것이죠... 그분들은 아마도 본인들을 대변하여 경기도 대표의 든든한 힘을 받고싶어 울부짖었을 것입니다.

 

경기도 지사 김문수님..

한때는 지사님도 경기도 지사자리에 오르고 싶어서 도민들에게 입바랜소리..온갖 수를 다쓰면서 그자리에 오르시지않으셨나요?

경기도민 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시며 가족을 먹여살리시죠?

여지껏 경기도민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 행복하셨으면서..

경기도민은 경기도지사님의 도움으로 행복해 질수는 없었던 건가요?

 

예로 들어 스포츠팀 선수들은 심판에게 불공정한 대우를 당했을때 제일먼저 윗옷 벗어던지면서 싸우는게 그팀의 수장..대표..이신 감독님들 이십니다.

어찌보면 똑같은 한 단체의 대표님이신 경기도지사 김문수님 에게 그런면이 있었으면 했던게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분들 아니었을까요?

 

이번계기로 의리있고 희생 할줄아는 단원고등학교 학생들보다...

자기이득만 챙기는 어른들이 참 부끄럽다는걸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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