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번에 글쓰고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조회수가 *_*!!!
아무튼... 그래서 용기내서 내용을 조심스레 엄청 정리했는데.. 조금전에 내용이 다날라가서 완전 의기소침해졌네요..
지금 할일도 남아있는데... ㅠ 에휴... 아까는 여유롭게 파리바게트 샐러드 먹으면서 썼는데,
지금은 눈에 불을키고 빨리 정리했던 내용을 후다닥 쓰고 갈께요~
음슴체는 사실 많이 어색해서 그냥 편하게 쓸께요.
질문하셨던 내용중에 살을 뺀 기간은 1년이 넘게 걸렸어요. ㅎㅎ
누군가가 요요를 말씀하시던데... 아마 먼훗날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사실 작년 3월부터 다이어트를 했는데, 3월~11월 중순까지 5킬로정도 빠졌고,
좀 쉬었다가 1월부터 4월까지 7킬로 빠졌네요.
이렇게 차이가 있는 가장큰이유는 아무래도 음식이죠.
그전에는 과식과 폭식을 자주 했고 외식도 잦았어요. 워낙 친구들을 자주 만나서.... 근데 바빠지기도 했고, 약속을 줄이거나 만나면 샤브샤브나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같은걸 주로 먹게 되었네요.
사실... 많이 먹긴해요 아직도.ㅠ
어쨌든 고등학교때 한창 잘 먹을땐, 친구랑 둘이서 삽겹살 2근에 밥에, 찌개까지 먹었는데.. 엄청났죠. 별명은 먹보였어요...근데 사실 먹는거에 비해서 엄~청 찐건 아니구요. 그때는 162/58 정도로 였어요.
음식남기는것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남은음식은 제가 싹쓸이.
눈치보면서 많이 먹고, 덜먹는 친구가 있으면 좋고.. 그랬죠.
지금은 사실 마음은 아직도 마음껏 먹고 싶은데, 먹고싶은데로 먹다보면 기분도 안좋아지고 너무 배가 부르다보니깐 불편해서 진짜,, 자제자제 하고 있답니다.
헬스장도 등록은 11월부터 해놓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다닌거에요. 숀리가 말한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하라고 했던걸 기억해서 3일마다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1달반정도 운동했을때 인바디를 다시했는데, 트레이너쌤은 제가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 살이 안빠졌다고 했어요. 그때도 한 3kg 빠져서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조금 자극이 되더군요.
그당시 전 아침에 쉐이크나 고구마, 점심은 식당밥1인분, 저녁은 잦은 외식 또는 고구마(가끔)이었어요.
사실 외식이 큰문제였고, 점심도 조금 줄여 보라고 해서 노력했죠.
아침- 쉐이크, 바쁠땐 사과 1개 (이런날엔 꼭 간식을 먹어요.ㅠ)
점심 - 전체양의 1/2-2/3 (원래 푸던양의 반을 푸려고 하면 꼭 반이상이 되더군요.ㅋ)
저녁 - 외식을 줄였죠.. 확..(ㅠ 인간관계 좁아지는 ...ㅋ)
확실히 먹는 것을 줄이니 살빠지는 효과가 크다는 당연한 사실,
근데 폭식을 부르는 식욕이 감당이 안될땐, 운동후에도 삶은달걀 흰자2개정도나 플레인요플레정도는 먹어요. 그래도 안되면 그냥 껌씹어요. 아님 집에와서 딴짓말고 그냥 자야해요.ㅋ
칼로리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건강한 음식을 찾아먹는 습관이 중요해요.
샐러리나 당근같은걸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맨날은 못해요.ㅋ), 단호박이나 고구마, 저지방우유를 미리미리 집에 사놔요.
근데 정말 운동도 운동인데, 먹는 음식을 준비하는 노력도 필요해요.
아침엔 분주해서 쉐이크만들시간이 없을때도 있어서 전날 미리 갈아놓고 아침에 후루룩 마셔요.
그리고 그날 저녁먹을 음식들도 전날 고구마나 계란을 삶아놓거나, 샐러드를 담아놔야 준비해갈수 있어요. 아니면 사먹어야 하는데, 마음은 바나나랑 우유를 먹어야지 싶다가도 더 입을 즐겁게 해주는걸 먹게 될때가 많더라고요.
혹시 운동을 몇분정도, 몇시간 정도 하시나요?
언제하시나요?
부끄럽지만 간호사로써 조심히 말씀드리자면, (지난번에 골다공증, 유병률 운운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이런걸 못버려요ㅠ.;;)
공복운동에 대해 잘 아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아침 식전에 운동은 지방분해의 효과가 크다는건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아침식사전에는 우리몸은 저혈당이에요.
이말은 체내에 혈액속에 에너지원인 당(글루코겐)이 적어요. 그래서 운동을 하면 혈액속 당을 사용하고, 근육속에 있는 당을 써요. 그러면 몸에 빠르게 에너지가 고갈상태가 되서 몸은 에너지를 얻으려고 지방을 분해해요.
근데, 식사후에 운동을 하면 혈액속에 당이 많아서 그걸쓰다가 끝나는거죠.
(참고로 그래서 30분이상 유산소 운동하라는 이유도 여기서 나와요 그 30분이 보통 혈액속의 당을 사용하는 시간이에요. 30분 후에 근육의 당을 쓰기 시작하는데 그전에 운동을 끝내면 그냥 진짜 배만 고파요. 그뿐이에요ㅠ)
그래서 많이들 공복운동을 강조하고 권장하는데 여기서 주의할점은
생전 운동을 안해보던사람이나 오랜만에 하는 사람이 갑자기 무리해서 하게되면 오히려 근손실이 생겨요. 근육이 약한상태라서 몸에 급격한 에너지 고갈이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거든요.
꼭 공복운동까지 안가더라도 오랜만에 운동하신분들은 한번쯤 운동하시다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까지 해본분들도 있으실꺼에요.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공복운동도 어느정도 몸을 만들어놓은상태에서 해야하고,
갑자기 운동을 하실때도 너무 오래 하시는 분들이 공복운동을 하시면 위처럼 증상이 나타날수 있어요. 그냥 가볍게 쥬스나, 바나나라도 드시고 하세요.
오~래전에 저도 스피닝(사이클의 일종)을 하다가 쓰러질뻔한적이 있죠. 그때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무리해서 하는데 다같이 하니깐 막 따라했더니...그만..;;
요새 저는 보통 저녁운동을 하는날엔 채소위주로 가볍게 먹고가면 몸도 가뿐하고 운동의 효과가 높아져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시는분들은 조심하세요. 너무 조금먹고, 고강도의 운동은 빈혈이 생길수 있거든요.
아무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운동으로 몸을 상하면 안되겠죠..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쓰다가 공복운동으로 이야기를 마쳤네요.ㅋ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아, 혹시 제가 쓴내용중 잘못되거나 고칠부분이 있으시면 의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