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저번주에 썼는데 톡이 되어버렸군요 =ㅁ=;;;;;;
아 운영자님..... 너무 고맙게 큭큭..
리플들 모두 잘 읽어봤습니당 ㅜㅜ
절 뭐라 하시는 분도 역시 많고....... 칭찬해주시는분들도 많고
칭찬이든 질책이든 모두 달게 받을게요 ㅋㅋ
학교랑 공원 밝히신 분들..... 미워요 ㅜㅜㅜㅜㅜㅋㅋ
이 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월요일인데 일주일 상콤하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
톡된기념으로 제 싸이 공개 한번 살짝 > <
악플은 미워요 ㅜㅜㅜㅜㅜㅜㅜ 상처받음...
리플방명록일촌환영환영입니당> <
*제 키보고 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ㅜ
네... 죄송합니다 .............. 171.3이구요............
진짜 쪼매난게라고 했을땐..................휴.......
여기서라도 좀 높여보고 싶었어요 ㅜㅜ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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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난쟁이똥자루 꼬꼬마 21살 소년?..입니다 ㅜ^ㅜ
얼마전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재미 없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ㅜㅜ
저는 대구 K모 대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8월 25일에 개강을 했어요.
개강을 한 이후 학교에서 하는 일이 있어 일을 좀 하다가 일이 끝난 후에는
학기초이니만큼 마음을 조금 다잡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
아니 잠을 좀 자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쓸데없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었죠.
그렇게 똑같은 나날이 반복되고 있는데,
하루는 버스 막차를 놓쳐 집으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피곤한데 택시를 탈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날따라 걷고 싶은거에요 ~
그래서 걷게 되었죠.
학교에서 집까지는 4~50분쯤 걸립니다..
학교를 나와 15분쯤 걸으면 와x공원이라는 저희 동네에서는 조금 큰 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앞에는 동사무소가 있습니다.
11시가 다된시간이라 그런지 공원 안쪽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공원은 한산해 보였습니다.
나무가 많은 공원 근처라 기분탓인지 몰라도 상콤하게 느껴지는 공기를 들이마시며
지나는 찰라...
동사무소 건물 밑에 사람이 몇명 있더라구요...
바로 옆에 공원이 있고 도로가이지만 건물밑은 꽤나 어두웠는데
어둠 사이로 자세히 보니 5명이더라구요.
저도 그 근처 고등학교를 나왔던 터라 주변 학교의 교복을 보면
어느 학교인지 다 아는데 그 중 두명은 와x고등학교의 학생이였고,
나머지 셋은 사복을 입었었는데 키나 덩치를 봤을때 중학생정도로 보였습니다.
뭘하나 싶어서 지나가다 말고 가만히 서서 지켜봤드랬죠.
어두워서 잘 안보였으나 가만히 보니 중학생으로 보이는 셋이
교복입은 애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구요.
그 자리에 선 채로 저걸 어쩌지하며 보고있었는데
지켜본지 30초쯤 지났을까..
고등학생 두명과 눈을 마주쳤어요 !.....
휴...
엄청 쫄았습니다.....
그 고등학생두명은 키가 상당히 커 보였고.....
저는 꼬꼬마에 불과하고.......
그래도 나름 21살인데 그대로 피하는건 뭔가 아니다 싶어서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서로 노려보는 상태가 계속되었죠.
그러다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곤 갑자기 고갤숙이고 있던 셋중에 한명이
저한테 오는겁니다.
다가오더니 대뜸
"저희 친군대요."
이러더군요.
뻔하지 않습니까.
고딩 두명이 셋중에 하나한테 친구라고 말하고 오라고 시킨거였죠.
그 말을 듣고 마음을 추스린뒤
"괜찮으니까 형한테 솔직히 말해봐봐."
이랬더니
저를 못믿는듯 망설이더라구요...
서로 친구라는 말만 반복할뿐이구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저엉~말~
괜찮으니까 솔직하게 말하라고 그랬죠.
그랬더니 돈빼앗겼다고....
털어놓더군요.
안되겠다싶어 그 애를 데리고 그 무리로 다가갔죠..
너무 긴장해서 걸을 힘조차 없었지만요 ...ㅠㅠㅠㅠ
다가가선....
"너희 얼마 뺏겼노?"
"xxxx원이요."
(큰 액수는 아니였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래서 돈 더내놓으라고 붙잡고 있었던것같군요..)
고딩들에게...
"너거 빨리 야들 돈 좋은 말로 할때 돌려줘라.."
"싫은데."
"빨리 돌려주라 안하나."
"싫은데."
이 J[ㅈ..] R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어려보이는 애들 보고
제돈 얼마를 주고, (얼마를 줬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만얼마정도 줬는듯.)
너희는 이제 집에 들어가라고 말하는순간..
고딩중 한놈이 절 쳐다보며
"아 S B, 쪼매난게, 야 거기서라이!!"
뭐 이러는게...아니겠습니까....
쪼매난게.................쪼매난게.........................................
(그 고딩들 키는 180정도 돼 보였습니다...
제 키는 고작 173................................ 쪼매나게 보였겠죠...............)
ㄴ어라ㅣ머히ㅏㄴㅁ어히ㅏㅁ너리ㅏㅁ너리;ㅁ
띵......돌아버리게 만들더군요.....
그놈만 죽어라 팼습니다.... 밀어서 쓰러뜨리구요....
별로 안아팠을겁니다 -_-....................ㅠㅠ
나머지 한놈은 ... 절 때렸나 ? 떼어냈나 ? ... 뭐 그러느라 바빴던거 같았구요...
1분쯤 지났나 ? 30초 ? ... 뭐 여튼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았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거기 뭐하냐고 소리 치며 달려오셨어요...
그 소리 듣자마자 그 고딩들 도망치더라구요 바로 ...
전 후들거리는 다리로 가까스로 서있었고..
저의 구세주인 그 아주머니께서 무슨일이냐며 물으시길래 ..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때려선 안됐었다고
꽤나 많이 뭐라 하시더군요 ....
저도 ... 정말 말로 할 생각이였는데 ......
2:1은 무리잖아요.......
그래도 그 소리 들으니 울컥해선 그냥 알겠습니다 라고 하고
결국 택시타고 집으로 돌아왔었네요 ㅜ.....
뭐... 다들 고등학생을 때렸다고........
그래도 참았어야 했다고 질책을 하실거 압니다만 ....
그 상황이 다시 들이 닥친다해도 참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부족한 탓이겠죠 하핫.
주저리주저리 쓸데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린거 많을 텐데 다들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바래요 ~~
* 그때 그 고딩들아... 다신 내 눈에 띄지마라.... 얼굴은 잘 모른다만.....
도망가기 쪽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