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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직장상사

f**k... |2014.05.12 17:28
조회 1,550 |추천 0

고민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그것도 직장상사가 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하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저번주에는 제 생일이라고 무슨 촌스러운 팔찌를 선물로 주는데 (영수증도 같이주덥니다..무려 20만원..) 싫다고 할 수도 없고 좋아할수도 없고...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그냥 회사사람끼리 선물 주고받을수 있는걸 가지고 왜 예민하게 반응하냐..마음을 좀 열어라.. 항상 이런식이에요.

 

진짜 고민이에요..

 

제가 이런상황을 능숙하게 대처하기엔 사실 그런 경험도 많이 없다보니,

직설적으로 싫다고 말한 적도 많은데 그럴때면 자기는 단순히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위해서 저랑 좀 친해지려고 했던거라고,, 그러면서 주춤하는데 사실 그것도 그때뿐이에요.. 계속 얼굴붉히면서 일하는 것도 답답해서 제가 싫다고 말하는데도 한계가 있고요...

 

그냥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 자주 웃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친절하고 예의있게 대하는 것이 저는 익숙하다 보니 그렇게 좋게좋게 대하다 보면, 어느샌가 무슨 우리가 연인 사이인 마냥 차만 같이 타면 손을 잡으려고 하고, 무슨 레스토랑에 예약해놨다면서 자기맘대로 둘이 식사자리를 잡고, ,,

 

저런것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면 진짜 행복하고 감사하죠.. 근데 싫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대하면 미칩니다.. 일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둘이 밥먹을때가 많은데 구지 비싼데 예약해놓고 사람 부담스럽게 하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

 

 

 

결론은,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절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은데,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해봤지만 안먹히고, 매일 얼굴을 보고 일해야 하는 사람으로써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 여자분이나, 이렇게 하면 사적인 접근을 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조언해주실수 있는 남자분이 있으면 한마디 부탁드려요....제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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