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혼자 스트레스 받다가 다른 시댁들도 이러나 싶어서 올린글에 읽고 놀란댓글들이 있네요...사랑과전쟁에서만 나오던 시댁을 겪어보니 더 단단해지고 야무져지고 강해져야된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시아버지께서 신랑에게 연락이와서는 일요일에 점심이나 먹자며 전화가 왔다고 하드라구요 그일때문에 새벽3시까지 남편과 말싸움하다가 편두통에 배탈이나서 그만하자며 한숨만쉬고 서로풀고 잠이들었네요... 시어머니가 늘 하시던 말씀... 나의 미래가 며느리의 미래다...전이말이 너무 듣기 싫었어요 시어머니도 혼전임신에 제남편위로 애까지 지무며 반대한결혼 하고 살고 계시는데 그순서를 밞아가는 저희를 보며 기분도 않좋고 맘도 상하셨겠지 하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저랑은 성격이 안맞아서 못살겠다며 돈조금보태줄테니 저한테 시댁에서 나가라고 하드라구요 니가 돈있었으면 우리아들데리고 진작이집에서 나갔을텐데 그러시면서요 그래서 저희원룸에서 살았던거죠... 돈보태주신거 너무너무 고마웠죠..그것도 준다준다하다가 한달넘어서 주셨지만요 그래서 친정으로 한달도망온거였어요 할수없이 바퀴벌레나오고 귀뚜라미나오는허름한 원룸 구해서 나갔었어요 출산준비 가전제품 저희돈으로 다 사고 오셔서 병원비에 보태쓰라고 돈주시고 가셨죠 수술했었으니 돈이 좀 많이 나왔었거든요 ㅠㅠ 이돈주시면서도 병원에 못오게 하면 병원비 안내준다며 협박하시드라구요.(수술했으니 퇴원하는날 오셔서아기보고 집에데려다달라고 나중에 오라고했더니 저말을 하셨던거에요) 병원비 내달라는 소리도 안했었는데 말이죠애기낳으면은 시부모님얼굴본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애가 안나올까? 라는 생각도 했었네요... 저희돈도 보태서 병원비도 냈었구요 애낳고 젖이 안돈다며 걱정하는데 3일째 새벽에 갑자기 젖이 돌기 사작했죠 근데 다음날 시부모님온다는 소리에 뿔었던 젖도 금방 다시 안돌더라구요.제가 혼전임신한거 많이 창피한 일이죠.. 하지만 연예시절 남편과 했던 약속이 혹시라도 애기가 생기면 힘들더라도 지우지말자고 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우리딸 뱃속에서 부정맥와서 한달힘들게 하고는 지금은 정말 다른아이들 안부럽게 병원도 안가보고 너무너무 건강하게 크고 있어요^^ 이렇게 건강한 아이 낳은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글 읽으면서 저보다도 힘들분들도 계시구나 저는 별거 아니구나 하고 마음편히 생각하며 살아가렴니다~ 모든 며느리들 화이팅!!! 아! 그리고 어느 며느리가 쓰레기장에서 주워다준 장난감에다가 책에다가 썩은 상추 먹다가 남아서 가져온 멸치볶음 한주먹 이런거 받고 기분좋을 사람은 없겠죠...보험도 저 아는 사람있다고 제가 들겠다며 괜찮다고 했었는데 저몰래 두개나 들었더라구요그러고선 태아보험들때 우x국에서 나오는 만원짜리 상품있다며 뱃속에 있는 애기가 무슨 보험비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고 뭐라고 하셨었죠... 보험들때도 저한테 연락온거 없구요 제가 싸인도 한적없고 저 약관도 받아본적업습니다. 눈이 바쁘고 얼굴에 기미올라온거 걱정해주신말씀갔다고 하셨죠... 그말하시면서 나이많이 먹었는데 눈까지 나빠서 어떻게 할꺼냐고 그랬던 이야기 입니다.저 20대구요... 나이 그리 많지 않아요.. 남편과 1살차이.. 제가 1살더 많습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3년차 3살애기엄마입니다.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어떻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시댁이 너무 스트레스네요다른 분들은 시월드 어떻게 견디고 있나요??시댁에 안간지 4~5개월정도 되는거 같네요...잘찾아가는 편도 아니였지만 남편입장에선 자기부모님집이라 자주가고 싶겠죠..창피하지만 혼전임신이라 아직 결혼식도 못했고 저희가 좋아서 아이낳고 사는거라 부모님에게 결혼식문제로 말씀드린적이 없네요 저에겐 구지 결혼식이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이 안드는것도 있구요...처음에 임신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렸습니다...표정이 별로 좋지는 않으시더라구요 남편이 먼저 말을 꺼냈죠 사고쳤다고 시어머니가 깜짝놀라면서 교툥사고냐고 무슨사고났냐고 난리였죠... 남편이 조용히 임신했어 하고 말하자 정색을 하시면서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시기에 낳겠다고 말했더니 시아버지에겐 너희들이 말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몇일뒤... 시부모님과 밥을 먹는 자리가 있었어요시아버지에겐 저희가 말하기도 전에 미리 알고 계신거 같았습니다 시어머니가 계속 저희에게 아빠한테 할말있지 않니? 하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구요시아버지는 별로 듣고 싶지 않은듯 시어머니에게 조용히 하고 밥먹으라면서 조금 화를 내셨죠...그렇게 알고 있는듯 하여 알게모르게 넘어가버렸네요그뒤로 시댁에선 저는 무슨 투명인간 취급을 하드라구요...시댁에 들어가서 사는 한달반동안 정말 미치겠더군요임신해선 술먹으면 안되는건 뻔히 다 아는 사실인데... 시어머니는 저에게 맥주를 먹으라고 한잔은 괜찮다며 권하드라구요제가 입덧이 너무 심해서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정수기물도 비려서 먹지 못하는 지경이였는데도 말이죠... 먹지 않겠다고 하면 고집을 피우고 입에가져다가 댈때까지 사람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마지못해 입에 조금가져다가 냄새를 맞으니 넘어올것 같드라구요..그래서 도저히 못먹겠다며 방으로 들어갔떠니 방까지 쫒아와서는 비빔면을 해주겠다며먹으라고 하시드라구요 지금은 못먹겠다고 하니 니가 뭐가 먹고 싶겠니? 이러시면서 쌀쌀맞게 말하고 나가더니만 구지 비빔면을 만들어와서는 다먹을때까지 먹어라 니가 먹어야지 나도 먹지 않겠니? 하며 고집을 피우시길래 한두번 집어먹고 조금있다가 먹겠다고 했더니 다먹으라며 정색을 하시드라구요.. 정말 그 비빔면 먹고 배탈에 설사에... 그날 남편이 와서 화내고 난리였었네요 그뒤로도 정말 지울수 없는 스트레스를 주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임신초기에 살이 확찌는 바람에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안먹고 몸이 아파도 우리딸은 씩씩하게 잘만크던지.. 살이 찌기시작하니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장난아니였어요.니가 살쪄서 우리아들옆에 붙어다니면은 창피하니 살을 빼라는둥우리아들은 애기같아서 뚱뚱한 니가 붙어다니면은 안된다는둥...정말 임신한사람에게 그런 막말을 하드라구요..그뒤로도 저도 모르게 제 이름으로 보험을 들고 남에게 저뚱뚱하다고 창피하다고 막말하시고가족식사를 하면 너 맥주 좋아하지 않냐고 술먹으라고 애기지우라고그렇게 괴롭히기 시작하니 입덧은 더 심해지고 살이 조금씩 빠지드라구요입덧이 괜찮아 지고 통닭이 너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시켜주드라구요얼마만에 먹는 음식인지 너무행복해서 닭다리하나 들고 먹으려고 하니 밤에 먹으면은 몸에 않좋다며 못먹게 하면서 무슨말인지 알지? 이러시는데... 정말 한입베어물고 더이상은 못먹었습니다어찌나 눈치를 주고 무안을 주고 창피를 주시던지 보다못한 신랑이 그렇게 말하면 엄마같으면은 먹고 싶겠냐고 한소리 하더라구요속상해서 방에들어가서 울던것도 여러번있었네요시아버지는 제가 인사해도 받아주시지도 않고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면 방에 들어가서 나오시질 않으시고.. 그 누가봐도 그집에서 저는 왕따였습니다참다못해 친정으로 도망와버렸어요시댁에서 2~3년만 살다가 돈모아서 나가자고 남편에게 그리 말했는데...모은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이 시작한 저희가 멍청했던거 같아요그렇게 한달 남편과 떨어져 지내다가 작은 원룸구해서 같이 살게 되었죠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그때싸우기도 많이 하고 울고 웃기도 많이 했었던거 같아요 ㅎㅎ그런데 시댁하고 떨어져 살아도 스트레스는 여전했습니다그작은 원룸에서 집들이를 하자며 저한테 사람들을 데리고 갈테니 음식을 하라고 하더군요남편은 안된다고 집도 작고 원룸에서 무슨 집들이냐고 나가서 식사하자고 했더니 그럼 안가면 되지 않냐고 성질을 내시고는 전화를 끊어버리셨습니다정말.. 원룸에서 무슨 집들이를 한다는 건지...일주일에 한번씩은 찾아와서는 먹다남은 멸치볶음 한주먹을 비닐에 싸서 먹으라고 가져오시질 않나 익지도 않은 포도한송이를 먹으라고 가져다주고 다 썩어가는 상추를 한봉지나 주시고 김치한통가져오셔서 지금 냉장고에 안넣으면 다시 가져간다는둥 임신하고 차멀미가 너무 심해서 걸어다니는 저에게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인 시댁에 오라고하고 못가겠더니 택시비던져주면서 택시라도 타고 오라고 정말 진상짓을 했습니다자기도 첫째며느리에 시댁에서 힘들게 살았다면서 저한테 그런 시집살이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나중에는 시댁이야기만 나오면 토하고 머리아프고 난리였어요그렇게 시간을 흘러서 출산예정일이 왔습니다애는 안나오고 촉진제만 3일을 맞았는데도 안나오더라구요얼마나 엄마뱃속이 좋았으면... 40주5일째 제왕절개해서 예쁜딸을 낳았습니다수술하고 4일뒤에 시부모님과 시댁조부모님이 병문안을 왔습니다병문안와서도 정말... 미치겠더라구요안경을 쓰고 있었더니 눈이 그렇게 나빠서 어떻게 하냐는둥 얼굴에 기미가 너무 많이 올라왔따는둥 애기 몸을 펴야된다며 팍팍누루고 태어난지 4일되는 아이가 젖병을 잘못빤다고 젖병을 막흔들어서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데 잘닦아주지도 않고 채우고...보다못한제가 제가 안고 있껬다고 주라고 했더니 제 손을 때리면서 안된다고 실랑이 끝에 제가 애를 데리고 있었네요...아무리 맘에 안드는 며느리이지만 아이한테만은 그렇게 하지 않을꺼라고 믿었는데...달라지는건 없드라구요 아이낳고 찾아가도 시아버지의 투명인간 놀이는 계속 되고시어머니가 주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네요...임신초기에 저를 앉쳐놓고 우리집은 거지다 아무것도 해줄것 없다 그래도 우리아들하고 살고 싶냐며 물어보던 시어머니한테 차마아이를 지울수 없어서 저희끼리 잘살겠다고 했던 그때가 조금 후회스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시댁과 연락을 끊고 지내는 지금은 남편과 싸울일도 더이상 스트레스도 없네요^^ 아이가 보고 싶다고 남편에게 몇달에 한번씩 전화오고 그러지만 또 찾아가게되면아이가 먹지못하는 것 가지고놀면 위험한 것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장난감들과 책들...남이 입다가 떨어져서 입지못하는 옷들... 이런것들만 가져다 주니 가고싶은 마음도 없네요...아이도 시댁에만 가면 2시간은 눈이 퉁퉁부어오르도록 울기만하구요 이래도 시댁하고 잘 지내시는 분들 계신가요?저런일을 격어도 제 생각은 확실하게 말하는 성격인데 그냥 듣지도 않고 넘기는 시댁이라서 항상가면 바보취급 죄인취급이네요... 제가 신랑보다 1살이 많다며 언제나 높임말을 쓰던 시어머니가 생각나네요 ㅎㅎ액면가는 어딜가나 신랑이 더 오빠냐는 소리를 듣는데도 말이죠... 두서없고 너무 막써래려갔지만 읽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 ㅠㅠ틀린글씨 있어도 이해해주세요~다시 시월드에 스트레스 받으니 답답해서 글써봤어요저같은 분들 또 있나해서요... 어떻게 끝내야되는지... 애매하네요ㅠㅠ 그럼 저는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