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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엿멕이는 위층ㅠㅠ방법도 가지가지

매드메드 |2014.05.19 11:52
조회 111,676 |추천 159

 

어...저....톡 됐네요;;

 

맘 같아선 곧 설치할 저희집 실외기를 위층 베란다 한가운데에 달아버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현실이ㅜ.ㅜ 시도라도 해볼까봐요

 

윗윗층 가족은 그 아파트에서 사신지 10년이 다되가신다던데,

 

그 가족들이랑 더 친해져서 그 집에서 파티라도 한번 열어야하나, 아님 야근하고 새벽에 퇴근할 때 벨튀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하하

 

조언, 공감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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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던 20대 여자입니다.

 

위층때문에 미칠거같아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원래 위에층에 70대 어르신들이 사시다가 몇달전 이사 가시고 60대 부부가 이사를 왔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계속 아파트 생활을 해와서 애지간한 소음에는 신경도 안쓰고 저도 조심히 살아왔는데

 

이사온 가족때문에 미칠거같아요!!!!!!!!버럭버럭

 

새벽 한시 두시에 뒤꿈치 찍으며 걸어다니고 뜀박질도 하시더군요ㅋㅋㅋ

 

더 튼튼해지셔서 더 열심히 뛰어다니시려고 운동하시나봐요짱

 

규칙적인 쿵쿵쿵 소리. 아마 줄넘기나 에어로빅같은 운동인듯?

 

애기들은 다다다다 뛰어다니지 규칙적으로 뛰어다니지 않잖아요?

 

 

그래서 참다가참다가 인터폰으로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아파트 살면서 소음때문에 위층과 얘기하긴 첨임다.

 

아래층 사는데 소음때문에 좀 힘들다고 조금만 조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돌아오는건 어처구니없다는 대답ㅋㅋㅋㅋ

 

본인집에는 아이도 없고 부부만 사는데 시끄러울일이 뭐가 있냐며 예전 살던 아가씨는 그런 말 한 마디 없었다고 하십디다.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대뜸 화내며 큰소리로 말하니 같이 욱해서 싸울뻔했는데

 

부모님이 말리셔서 조심해달라고 하고 뚝 끊고 넘어갔습니다.

 

 

 

 

 

이건 뭐 제가 예민한거라고 쳐도

 

한달전에는 밤 12시에 청소기 소리, 드드드득 거리는 소리가 한시간 넘게 이어지길래 참다참다 올라갔습니다.

 

근데 그 시간에 가구 다 꺼내놓고 청소기 돌리더라구요^^ 미치는줄ㅋㅋㅋㅋ해탈하게 생김방긋

 

 

 

"뭐하세요?" 

 

"벽지 공사했어, 다해가니까 좀만 참아" 

 

네ㅡㅡ?

 

"이런건 양해를 구하고 해도 모자를 판에 지금 참으라고 하시는게 말이 된다 생각하세요?"

 

"미안해 다해간다니까? 좀만 참아 내려가있어 후딱 끝낼게"

 

에에ㅡㅡ?

 

나이는 똥꾸녕으로 잡숴 드셨나

 

 

그러고 싸우려는데 앞집까지 그 소리가 다 들렸나봐요

 

앞집 아주머니가 소리지르며 뛰쳐 올라오셔서 막 싸우길래 저는 자리를 떴습니다.

 

옆에있다가는 머리채잡힐 거 같아서...앞집아주머니 무셤...

 

 

 

 

 

이 밖에도 아주 많지만!!!!!!!!!!!! 읽기 귀찮으실까봐 패스함다

 

 

그리고 일주일전,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 계기ㅋㅋㅋㅋㅋ어처구니가 휴

 

 

 

저희집은 여름에 선풍기만 사용하고 베란다 문을 다 열어놓고 지냅니다.

 

부모님이 자연바람으로도 충분히 지낼 수 있다 생각하셔서 에어컨 안사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근뎈ㅋㅋㅋ위층이 또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

 

실외기를 앞베란다 한.가.운.데.에 설치를 해놨어요ㅋㅋㅋㅋㅋ다시생각해도 어이갘ㅋㅋㅋ

 

문 열면 무조건 실외기 그 뜨거운 바람이 다 들어오겠죠

 

보통 베란다 양 사이드에 달지 않나요?ㅋㅋㅋㅋㅋ제가 이상한건가요?ㅋㅋㅋ

 

실성할듯ㅋㅋㅋㅋ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에어컨 삽니다^^ 감사합니다.안녕

 

대낮에 환기도 못시키겠네요 하하 공기청정기도 사야할거 같습니다.

 

전기세 폭탄도 감사합니다^^^^^^^^^^^^^^^^^^

 

에어컨은 처음이라 전기세 무서워 잘 틀지도 못할거같은데 집에서 찜질하게 생겼네요.

 

아이 좋아라. 불가마 같겠다^^^^

 

 

 

 

 

 

참고 사니까 우리 가족만 피해보는 거 같아서 윗층 엿먹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부들부들

 

윗윗층으로 이사가는 방법밖엔 없는건가요?ㅠㅠㅠㅠㅠ

 

HELP....통곡

추천수159
반대수7
베플ㅎㅎ|2014.05.19 13:04
절대 애들없이 노부부만 사는 집이라고 조용하지않다는게 그간 노부부 밑에서 산 나의 결론!! 쿵쿵 뒷꿈치로 찍듯이 걸어다니고 특히 바지런한 노부부 밑에 살았다간 새벽 5시 30분부터 같이 기상 매일 같이 뭘 그리 뚝딱거리고 독을 데구르르 굴리는지 아주 대박임 배추 100포기 사서 절여서 김장담그고 고추장 된장도 집에서 만들어먹음 25평 아파트에서 마늘 쿵쿵 찧는거 기본 건망증이 있는지 서랍을 보통 세번씩 열었다 닫았다 붙박이장을 열었다 닫았다... 아무튼 애들있는 집만 시끄럽지 않음 난 노부부가 더 무서움 그리고 전혀 자기들이 시끄러운걸 모름 자기네는 둘만 산다며 아주 당당하게 말함 니네가 예민한거라고 함 미쳐버림 운동화도 갖고나와서 복도쪽 베란다에서 흙 털어서 1층 베란다 난간에 흙이 소복히 쌓임 1층 풀밭에 거름준다고 생각하는지 사과깍아 먹고남은 껍질도 버림 이젠 싸우다 지쳐서 그냥 어서 돌아가시기만 바라고 있음 답이없음
베플|2014.05.21 09:11
어머 웬일이니.. 티1ㅢ에서 층간소음 다큐봣는데 아랫층 중년부부가 윗층 넘시끄러서 쪼용해달라햇더니 안하더래요. 날이갈수록 찾아가는 슛자만 늘고 찾아간뒤엔 더더 시끄러웟대요. 자고있는데 소리가 엄청나게 장난아닐정도로 나서 건너편 아파트에서 저녁에 촬영했는데 ㅁㅊ 젊은 두부부가 새벽에 하이힐신고 방위를 걸어다니고 아령 굴리고 별 개짓 다 한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부가 소름끼쳣다고 그거 고소해서 그 부부는 벌금 500인가 냇다더라구요~
베플0302|2014.05.21 08:54
예전에 어떤분이 썼던 방법인데 성능좋은 우퍼스피커 하나 사서 화장실 천장에 달아놓고 미궁이라는 노래를 계속 틀어놨더니 몇주 안되 이사갔대요 무서워서 ㅋㅋㅋ 밤에만 틀어놓으라고 조언 주시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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