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축의금 3만원내면 욕먹나요?
후아
|2014.06.01 02:11
조회 311,456 |추천 154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 흔녀에요
저번주에 같은 여고 나온 친구가 결혼을 했어요
고등학교3학년때 같은반이어서 고딩때 꽤 친했는데요
근데 대학교 각자 다른곳가고부턴 거의 페이스북에
사진올리거나하면 서로 좋아요 눌러주고 한번씩 댓글달고
그런식으로만 연락하고 따로 만나거나 한적은 없는 친구에요
근데 친구가 한달전쯤에 졸업하고 처음으로 카톡이와서
5월달에 결혼을 한다는거에요
아직 어린나인데 사고쳐서 겨우 부모님께 빌어서 허락받아 하는 결혼....
남편은 28직장인이라네요..
암튼 결혼을 한다면서 저한테 남편이야기며 시댁이야기며
고민이 많다며 이런저런 이야기하길래 들어줬구요
그리고는 저보고 고등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들만 연락하는거라고 꼭 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고등학교였던 다른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어요
결혼식당일날 친구랑 만나서 결혼식장에 갔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결혼식장간거말고는 이렇게 저혼자따로간건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그런기분이었어요..
근데 제가 부모님께 한달 용돈25만원받는걸로 생활하거든요
그래서 축의금을 얼마할까하다 솔직히 저에겐 한번에 3만원도 부담이에요 ㅜㅠ
암튼 3만원 챙겨서 냈죠 ㅜ.ㅜ
근데 같이간친구가 결혼식장 축의금
최소5만원이라고 밥값만 3만원은 할텐데 민폐라는거에요
당황했지만..돈이없어서 어쩔수없다하고
밥먹고 집에갔어요
근데 며칠뒤에 결혼한친구가 카톡이 왔어요
결혼식와줘서 고맙다고 근데 전체 하객중에 3만원내고간사람은 저밖에없다고....남편이 욕하더라면서 너무했다네요...ㅠㅠ
첨엔 용돈을 얼마안받아서 돈이없다고 미안하다했는데
저랑같이간친구나 다른 고등학교때 친구 몇몇온애들은
다 저랑같은사정이고 돈없어도 다 10만원씩은 내고갔다면서..
저한테 섭섭하다네요..
결혼식장에 3만원 축의금내면 그렇게 민폐인가요??ㅠㅠ
약속있다하고 안갈걸 괜히간것같고 기분만 상했어요..ㅠㅠㅜ
축의금 보통 얼마씩내나요?ㅠ.ㅠ
- 베플뾰로롱|2014.06.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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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용돈받아 쓰고 빠듯하게 생활하는 대학생이면 더더욱. 3만원도 고마운거고 결혼식 와준거 자체를 고마워할 줄 알아야지요.. 친하지도 않는데 정말 개념이 없는거예요.
- 베플어휴|2014.06.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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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는거에 비해 적기는 하다만 적으면 적은갑다 돈이 부족했든지 마음이 부족했든지 그런갑다 하면되지 전화로 뭐라 하는건 무슨 인성임?
- 베플돈이없다능|2014.06.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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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도 않는데 가준게 어디야ㅡㅡ 3만이고5만이고10만이고 능력껏 내는거지 국가법으로 지정해논것도 아니고 오히려 와준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잘못한거없음
- 베플근성남|2014.06.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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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3만원도 아깝네...
- 베플나참|2014.06.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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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댓글들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 요새 누가 3만 하냐구? 대학생 특히 용돈받아서 쓰는애들한테 3만원이 작은돈인가? 결혼식 축하해주러 가는건데 식비가 얼마니 이런식으로 할거면 애초에 오란 소리 하지마 그리고 차비랑 내 시간빼서 가주는건 계산에 안넣나? 그냥 밥만 먹으러 가는거면 3만원? 사람많고 불편한 뷔페가는거보다 더 좋고 쾌적한데서 밥 먹고 말지 ㅋㅋ 평소에 연락좀 자주하고 저런소리하면 말도 안해 몇년만에 한번 연락한게 결혼식 와달라고 하는것들, 카톡으로 대충 청첩장 보내는 것들 안가는게 낫더라(그놈들은 절대 내 결혼식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