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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통하는 시누이 ㅠ

후룩 |2014.06.08 09:02
조회 1,914 |추천 6

안녕하세요 ~ 시누이를 어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글써봐여~

 

내나이 30초반.. 시누이 30중반... 신랑이랑 짧은 연애끝에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진행되었구,

 

이제 결혼한지 1달 반이 지났네요~

 

우리 시누이네는 외벌이에 시누이는 아이들키우고, 고모부는 좋은직장다니면서 연봉 8천정도

 

받으신다고 하고, 차는 두대, 지방이지만 신도시쪽 아파트 40평초반대 본인소유, 부동산 조금

 

갖고 있고 은행에 대출이 좀 있는상황..

 

우리는 .. 전세 1억2천짜리 투룸. 그것도 반은 대출인 상황.. 자가용 1대, 현금 몇백? 끝.....

 

결혼할때 시댁에서나 친정도움 없이 둘이서 시작한 상황이라..집에들어가있는 보증금도 반씩부담

 

대출해서 갚는 돈도 현재 맞벌이로 반씩부담... 최대한 생활비 아끼고 쓸대 없는 곳에 돈 안쓰고

 

빚 갚고 돈좀 모아놓으려고 하는데...시누이는 이런 동생부부가 이쁘지도 않을까여?

 

매일 뭐하자 뭐하자 돈 얼마내라 . 시부모님 용돈 얼마씩 드리자 . 뭐 선물 사드려라...

 

안드리는것도 아니고 지금 연애때부터 보니깐 거의 한달에 한두번은 저런얘기 하시는거 같아요

 

진짜로 드려야 할때는 드리지만...요 얼마전.. 동네분들하고 가까운곳 관광가시다길래 형님네랑

 

우리랑 30씩 해서60 용돈드리고, 어버이날이라서 어머님 20만원이 넘는 영양크림에, 아버님은

 

아웃도어 바람막이랑 티셔츠 선물해드리고, 식사대접해드리고... 나름 한다고 하는데 뭐가 맨날

 

부족해서 저런얘기인지...자식은 부모한테 잘하는게 맞고..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 하는게 맞다네요..

 

빚갚아야 한다 .. 돈 아껴쓰고 있다고 해도 ,.. 자기네도 빚있는데 너네만 죽는소리하냐고...

 

허허.. 우리둘이 연봉합쳐봐야 6천정도 벌고, 그것도 이제 제가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일을 못하게 되고 ..그런사정 뻔히 알면서 매번 저런소리 하는거 너무 스트레스예요

 

얼마전에 또 저런식으로 말하길래 신랑이 한소리했져.. 그랬더니 저한테 전화해서

 

소리소리지르면서 제가 조종하는거라고.........부모한테 자식노릇 똑바로 못하면

 

자기가 중간에서 아무것도 못받게 할꺼라고 .. 다 막을꺼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라고요..

 

지금까지 아무말 안했는데 저도 욱해서 말햇죠.. 제가 시부모님한테 받은게 뭐있냐고 .. 정말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결혼할때 저한테 받으신것만 있지 않냐고. 결혼할때도 제가 오빠보다

 

돈 더 많이 들었고 지금 친정보다 어쨌든 시댁챙겨주고 있는데 언니는 뭐가 불만이여서

 

자꾸 나한테 뭐라고 하시는거냐고,.. 시댁식구들이 이래서 편하고 좋을수 없다는건가보다고

 

오빠랑 있는 일은 오빠랑 푸시고 화내시라고 저한테 하지말고 ..

 

말나온김에 언니네도 빚있고 우리도 빚있다고 하는데...1억2천짜리 전세살면서 반토막 빚이랑

 

3억이 넘는 집살면서 5천만원있는 빚이랑 똑같냐고.. 맨날 그소리시냐고 상식적으로 아닌건

 

같은데 왜 이상한 고집을 피우셔서 동생네 빚갚는거 좋게 볼생각안하고 오히려 땡빚을 내서

 

자식노릇하라고 하시냐고 그동안 못한게 뭐냐고 저도 따발총처럼 뚜뚜뚜 했네요,.

 

뭐 돌아오는 말은 좋은말없지만 .. 그래도 말하고 나니깐 시원하긴 했어여..

 

그럼 뭐하나요..한2틀지나니깐 또 똑같은 소리하고.........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신랑은 누나 성격알아서 저한테 스펨 걸어놓고 받지 말라고하고

 

자기가 알아서 컷하겠다고  누나 전화오면 자기가 통화하고 짜르겠다는데..

 

그러라고 가만히 있어도 되는지..그것도 모르겟고....시아버님..시어머님.. 어렵고 불편하긴

 

하지만...그래도 우리 며느리 새아가 하면서 살갑게 대해주시고 챙겨주시려고 하는데

 

시골분들이라 정많기도 하지만 독설도 좀 하시고...ㅋ 그건 그냥 어른들이니 그려러니 하고..

 

특히 시누이가  사람 미치게 하니..어쩜 좋을까요 ㅠㅠ

 

아.. 결혼할때 신혼집 얻는거에 신랑 3천 저 3천 해서 6천만원 보증금 넣고..

 

신혼부부전세자금은 연봉에 걸려서 못하고,, 그냥 전세자금으로 제이름으로 대출받았죠..

 

신랑이 바쁘기도 했고, 계약금으로 천만원 걸려있던게 제돈이기도 해서..

 

나중에 시누이가 그거알고 왜 제이름으로 계약했냐고 따지듯이 말하고, 제돈이니까 제이름으로

 

했다니깐 그런거 어딨냐며 자기동생돈도 들어가지 않았냐 어쨌냐ㅡㅡ

 

우리 혼수는 정말 거의 다 선물받은거네요.. 침대는 제 고모, 쇼파는 사촌언니, 식탁은 사촌오빠,

 

세탁기랑 오븐은 제 친언니, 텔레비젼은 결혼전 제가 산거, 장농이랑 서랍장은 제가사고

 

냉장고만  신랑이... 그것도 시누이선물..  아주 냉장고 싼거하나 사주고 얼마나 생색을 내던지..

 

백만원 조금 넘는거 하나 사주고 비싼거 사줬다고 친정에서는 뭐해줬니 하는데 정말 꼴보기싫고..

 

오히려 더 해줬으면 더했줬는데... 그래서 냉장고 빼고 나머지 다 친정에서 선물들어온거라니깐

 

입닫더라고여.. 하나하나 얄밉게 행동하고 자기 기분대로   말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나마 우리 신랑이 착하고 제편에서 모든 해결하려고 하고, 결혼하고 나서 자기는 한가정에

 

가장이 되었으니 자기는 무조건 우리가정이 먼저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응대해주고, 결혼전

 

돈에대한 큰 욕심도 없고 자기 먹고 살정도만 번다고 생각해서 그냥 회사다니고 학교도 다니고

 

취미생활하고 그랬던 사람이 결혼후 일,.학업 모두 다 더 열심하고 시간빌때 조금더 일해서

 

부수입으로 월급만큼 더 벌어다 주고 그래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는 우리신랑하나

 

믿고 살고 있네요,..그치만...이런 신랑도 다 싫어질만큼 시누이가 질리게 행동하는게 문제죠,.

 

진짜 눈치없고 생각 없는  시누이 어쩜 좋쵸 ? ㅠㅠ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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