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들은 읽어보고 타산지석으로 삼길 바람.
결혼하기 좋은 여자, 긍정적인 케이스.
1. 내 아내. 모든 면에서 헌신적이고 착하고 순하고 순진하고 ... 아 팔불출... 아무튼 내가 내 아내를 만난 건 이 생애에서 가장 큰 축복임. 초등교사라는 직업에 온 집안 살림도 도맡아서 함. 매우 내성적이지만 매우 적극적인 나와 합이 잘 맞음. 아내는 내가 자신을 잘 이끌어주는 것에 만족해함. 다만 우리 아내는 스킨쉽이나 뽀뽀에 대해서 민감하므로, 내가 오래 다른 짓을 하면서 스킨쉽 안해주면 으르렁대기 시작함. 아내는 부처와도 같은 마음씨를 가졌으나 그것은 나와의 스킨쉽이 유지 될때만 ㅎㅎㅎ 다툼이 있어도 아내는 같이 화내지 않음. 나는 보통 날마다 2~3시간 스킨쉽 해주면서 잠을 재워줌. 나는 아내가 잠잘 때 껴안는 곰돌이 역할 -_-;; 아내가 잠들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하니 이 역할도 결코 쉬운 건 아니지만 아내가 날 껴안으면 나도 행복함. 곰과 여우로 나눠보라면 완벽한 `곰` 같은 스타일. 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산다고 하는데 나는 곰이랑 살아서 너무 행복함.
2. 지인. 착하고 책도 많이 보고... 대학 때 보통 전공 책만 산처럼 쌓아놓고 보는 과이고 일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에 관한 책을 거의 안보는데 이 여자애는 달랐음. 말해보면 지식의 깊이가 남다름... 역시 순진하고. 내 다른 지인과 서로 좋아하고 있었으나 제 3자의 존재로 인해 어긋나 버릴 뻔 한 것을 내가 극적으로 이어줌. 아주 바보(?)는 아니고 아주 약간 여우 끼도 있음. 연애 하면서 남친 집 청소, 빨래, 음식도 다 도맡아서 했을 정도. 말이 별로 없으나 항상 웃는 형상.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었음. 지금 둘이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음. 집도 부자. 다만 자존감이 살짝 낮은 편이고 매우 소심함. 전문직이고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적극적으로 바뀌었으나 기본 베이스는 살짝 답답함 ㅋㅋ
3. 대학교 후배 여친 이었음. 이었음... 한 몇년 내 후배와 잘 사귀다가 헤어짐. 나도 몇박 몇일 같이 지내본 경험이 많음. 후배와 후배 여친이 우리 집에 놀러와서 며칠씩 있다가 가고 그랬음. 항상 웃고 몸매 관리도 잘하고 예쁨. 내 후배에게 엄청 잘했음. 매우 헌신적. 음식 솜씨 매우 좋음. 열심히 공부해서 나름 자기 분야 개척함. 문제는 집안에 큰 빚과 문제 많은 아버지. 그런 문제 때문에 후배는 그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하고선 아직도 못 잊고 술만 먹으면 -_-;; 글쎄 정말 안타까움. 여자애는 정말 보기 드물게 착하고 좋은데, 집안 문제 때문에 헤어지다니... 나라면 글쎄, 몇억 가까운 빛과 망나니 같은 장인어른을 견딜 수 있었을까? 사람만 봐서는 100점인데 집안 문제가 참 안타까울 뿐.
4. 전 여친. 지방 국립대를 나와 우리나라 최고의 공대에서 박사학위 까지 딸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 역시 순진함. 공부만 해서 세상 물정을 전혀~ 모름. TV도 본적이 거의 없다고. 내가 추천하는 여성은 모두 순진하네. 아무튼 여성이 때가 안타야 좋은 것 같음. 착하긴 하지만 너무 착하고 순한 게 문제였음. 나는 그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을` 때여서 이런 순하고 착한 여자애를 다룰 능력이 없었던 것 같음. 불같이 사랑했었으나 아주 약간의 트러블로 인해서 헤어지게 됨. 박사학위 취득 이후 역시 아주 먼 해외로 연구원으로 취직되어 가서 내가 어떻게 회복할 방법도 없었음. 지금 생각하면 많이 안타까움. 예쁘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ㅠㅠ 새로운 남친 만났다던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람...
5. 내 선생님(?). 교포 2세지만 미국 거주. 한국말 할 줄 모름. 영어 원어민 선생님으로 한국에 왔음. 영어를 잘했던 나는 그 선생님과 급속도로 친해졌는데, 아주 밝고 긍정적이고 역시 순진함 -_-;; 때가 안뭍었음. 아무튼 어떻게 되었겠음?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나이와 국적만 엇비슷했다면 결혼하고 싶었을 상대. 적극적이고 활달함. 외모에 신경을 안씀 ㅋㅋ
6. 선배 아내. 말이 느릿느릿하고 항상 차분하고 웃는 상임. 선배를 매우 좋아함. 선배의 사회 생활에 테클을 걸지 않음. 선배의 성격도 매우 긍정적이고 좋지만 아내도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시비 거는 성격이 아니라서 둘이 싸우는 일이 없음. 잘 사는 것이 보기 좋은 케이스.
이 정도로 정리하기로 함. 역시 다들 티 없이 순진하다는 것이 공통점.
결혼하기 나쁜 여자, 부정적인 케이스.
1. 친구 아내. 결혼 전 온갖 개념녀 코스프레로 신속하게 결혼. 결혼 후 사채 빚 드러남. 남편이 적금 들라고 준 돈 2~3천만원을 친정으로 빼돌리다 걸림. 숫처녀 코스프레 하다가 걸림. 결혼 전에 합방 했는데 그때 두번이나 무단 외박했음. 남편과 허구헌날 싸움. 안그래도 결혼 전에 몸집이 컸는데 결혼 후에 몸매 관리 전혀 안해서 엄청나게 뚱뚱해짐. 허니문에 생긴 애 때문에 이혼 못함. 가장 안좋은 케이스.
2. 후배 아내. 나이트에서 만나 원나잇 하다가 애가 생김. 분명히 CD 씌웠다고 생각했는데 술이 너무 취했던지 덜컥 애가 생김. 초음파에서 심장 뛰는 거 보고 다른 생각 할 수 없었다고 함. 성격 더러움. 후배보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후배들 다 있는 자리에서 남편에게 "야, 물갖구와" 류의 말을 해댐. 남편이 상당한 지식인인데도 그런 점을 아예 무시해버림. 그냥 자신의 종 취급. 남편을 철저히 감시. 자유를 주지 않음. 항상 친정 행사나 자기 친구들 만날 때 끌고 다님. 몸매는 좋은데 얼굴은 별로. 그리고 성격은 너무 별로. 그래서 2:2로 만나는 것도 싫음. "밥은 얻어먹고 살잖아요"라고 말하는 후배가 서글퍼보임. 결혼 전에 난봉꾼 처럼 살더니. 제발 외모 보지 말고 진지하게 착한 여자 만나보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했건만, 자신은 늦게 결혼할 거고 지금은 그냥 즐기고 싶다고 하더니... 에효... 그저 한숨만.
3. 전 여친. 항상 짜증 불평 불만 시비 간섭 강요 비난... 대학 때 만나서 만났다 헤어졌다를 계속 반복했던 여자. 3일에 하루는 싸운다고 봐야 함. 한달에 두번이면 헤어지네 마네 하면서 크게 싸움. 그러면서도 순진했던 나는 헤어지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녔음. 내 본연의 말투 가지고 시비 걸면 어쩌자는 것임? 작년까지 두달에 한번은 내 꿈에 나타나서 날 괴롭혔음. 그럴 정도로 트라우마가 컸음. 그녀는 왜 날 그리 미워했으면서도 날 놔주지 못했을까. 마지막까지 정말 기분 더러웠던 여자. 헤어지고 만세 불렀음. 예쁘긴 했음.
4. 전 여친. 알콜 의존증. 결혼을 신분 상승의 사다리로 이용하려는 속셈. 무슨 취직 하시나. 2달만에 그런 것을 다 알게 됨. 그리고 알콜 문제. 따라다니는 남자 문제. 그러면서도 그것을 내 탓으로 전가. 예를 들어 나랑 다퉈서 기분 나빠서 술을 마시고 자기 좋아한다는 사람 만났으면서도 술 마신 원인이 나이기 때문에 모든 게 내 탓이라는 적반하장식 논리. 나랑 헤어지고 한달만에 선 봐서 다른 사람이랑 결혼. 듣자 하니 취집에 성공한듯. 근데 이틀에 한번은 마셔야 하는 술은 못 끊었을 듯 -_-;; 전업주부 하겠다는 분이 나더러는 친정 부모님 모시자고...
5. 그외에도 만난 여자들은 많은데 좋은 점이 많았으면 이미 결혼했겠지.. 쓸 말이 너무 많지만 생략. 모델 몸매 가진 여자랑 사귀다가 뒷통수도 맞아보고, 얼짱스러운 여자랑 사귀다가 된장끼에 혀를 내두르고 헤어진 적도 있음. 양성애자가 다른 여자와 그짓을 하면서 항상 날 속이고 사귀던 것을 알고 헤어진 적도 있고.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 내 인생 정말 파란 만장했음. 여자 많이 만나본 거 좋은 거 아님. 그만큼 힘들었을 때도 많았음. 항우울제 먹으면서 버틴 나날들... 나쁜 여자의 공통점을 보자면 역시 때가 뭍어 있음. 심한 여우끼. 속세에 찌들어 있고, 배금주의,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거짓말을 잘하고 성격이 호전적임. 결혼을 신분 상승의 사다리로 이용하고자 함. 남편(남자)에 대한 헌신이 없음..
보통의 여성? 중립적인 케이스
1. 내 친구 아내. 여우 스럽고 남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스타일. 한마디로 애교 떨면서 "오빠가 다 해줄 거지~?" 이런 스타일? 음식 거의 안하고 잘 못함. 자신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허점이 많음. 날마다 밖에서 하는 일이 많아서 남편(내 친구)과 만나기 힘듬. 예쁨. 애교는 많으나 뭐랄까 여우끼가 너무 많아서... 그리고 보통 남성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갖고 있음. ( 너무 디테일하게 쓰면 안될 것 같음 ) 남편에게 친정 가자고 조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 먼 거리를 남편 혼자 운전. 자신은 절대 운전면허 안땀. 자신을 연예인으로 생각하는 듯함. 결혼 후에도 항상 관심의 촛점이 되길 원함. 이런 점들이 안좋게 보임. 음식 안하고 운전 안하고. 결혼 전에는 내 친구가 매우 만족하면서 사귀었지만 지금은 사소한 것들도 다투는 경우가 있다고 함. 그래도 전반적으로 내 친구가 마음이 넓어서 큰 불만은 없는 듯. 그냥 요즘 보통 여자들인 것 같음. 근데 그 여자애가 그 직업이 아니었어도 내 친구가 그녀랑 결혼했을까? 라는 의문. 아내가 음식을 잘하는 나를 항상 부러워함.
맺는 말
세상에는 그냥 여우끼 다분한 여자들이 많음. 나름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음. 단점을 결혼 전에 발견하고 내가 평생 그것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 고민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함. 세상에는 장점만 가진 여자는 없기 때문임. 총각들은 적어도 결혼하기 나쁜 여자 케이스에 드는 여자들은 피하도록 노력해야 함. 사람의 성정은 사람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임. 내가 글을 쓰면서 "한국 여성들" 혹은 "한국 여성 상당수"라고 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결혼하기 나쁜 여자 케이스에 드는 여성들이 꽤 많았기 때문임. 결코 나쁜 여자들이 100%라는 뜻은 아님. 어느 정도냐고 물어보면 나는 모르겠음. 한가지는 분명함. 상대에 대한 헌신을 모르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말라는 것. 배려 중독녀들은 결혼 전에도 후에도 배려만을 바랄 뿐 남편에게 헌신하려 하지 않음. 이는 불행의 씨앗.
만약 내가 여자혐오증에 걸렸거나 한국여자 모두를 결혼 부적합 대상이라고 판단한다면 내가 왜 "결혼은 신중히 하고, 이혼은 더 신중히 하라"는 조언을 하고 다니겠음? 차라리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하지.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전편을 시청하였는데, 결론은 그것임. 결혼하기 나쁜 여자는 없음. 하지만 그들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을 계속 받아서 그리 된 거고 일반인들에게 역시 결혼하기 나쁜 여자는 상존함. 전문가 도움 얻어서 평화롭게 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평화로운 것이 좋음. 그러니까 처음부터 성정이 착하고 순진한 여자를 골라 결혼하시길 바람! 여자 외모에 현혹되지 말고!
같이 보면 좋은 글 " 사랑의 세가지 조건 " http://pann.nate.com/talk/321658890
1. 보고 싶고, 같이 있으면 즐거울 것.2. 배타적인 소유욕이 느껴질 것.3. 헌신하고 싶을 것,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