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은 6 : 4 비율로 둘이 모은 돈 합쳐서 전세금 포함하고 남은돈 대출 예비신랑 명의로
혼수는 제가.. (원래 제가 가지고 있던 살림도 포함해서 세탁기/드레스룸/화장대/침대/TV만구매)
양쪽 다 집에서 10원한푼 안받고 예단/예물 다 생략하기로 하고 결혼진행
중간에 갑자기 시어머니가 그래도 예단을 받아야 하지 않냐고 예단을 받고싶다고 함.
그래서 집 해오고 예물 풀세트에 꾸밈비 단단히 준비해두라고 했더니 그말이 쏙 들어감
둘다 나이가 많지않아 (사귄기간이 길어서 양쪽에서 결혼시키고싶어하셔서 올해 하기로 함)
모아둔돈이 없어서 웨딩촬영도 생략 - 셀프로 진행
신혼여행갈 비용이 없어서 양쪽에서 몇백씩 지원받았으면 싶어서 요청을 함
신랑측 - 뭔 신혼여행을 좋은대로가냐
그냥 남들 가는 동남아나 2박3일 갔다오면 150만원이면 된다
근데 니네가 알아서 해라 그 돈 없다
신부측 - 더 좋은곳 못가게해서 미안하다 500만원 지원해주겠다
이렇게 딱 50:50은 아니어도 얼추 반반으로하고 결혼을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신랑이름으로 들어올 축의금이 저의 2배는 되거든요
(회사규모랑 친구들... 저는 타지라서 친구들 별로 못와요 대인관계도 좁긴하고 ㅋㅋ)
양쪽 다 친구들 축의금은 각자가 받을 생각인데
간혹 회사에서나 들어오는 축의금이랑 기타등등 각자 이름으로 들어오는 축의금들 중
100% 수금(?) 들어오는게 아니구 어른들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여기저기 들어보니 어떻게 정산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부모님께 전액 드린다거나, 일단 식대랑 식장비용 정산 후 명단 보고 퍼센트로 나눈다거나
저는 부모님한테 500만원을 지원받았기 때문에 적어도 신랑측에서 500만원은 받아와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약간의 말다툼이 벌어져서요
둘다 어떻게 나눠야 할지 고민인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