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는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어떤분 댓글처럼 내가 화를내니깐 자기도 화가나서 더 그랬나 싶어서 한번더 물어봤는데 자기말이 맞다고 고집부리더라고요. 아빠한테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참으라고만 해서 친정와가지고 아빠 엄마한테 있던일 사실그대로 말하고, 화가나서 한말이 아니고 마인드가 이렇다고 다 말했어요. 아빠가 남편한테 오라고 했는데 남편이 바쁘다고 거부하고, 통화로 아빠한테 다 제가 잘못한것이라고 자기집이 어려워서 좀 도와준다는게 잘못거냐고 했다네요. 아빠는 그런걸 상의해야지 자네 멋대로 하면 되냐고 했는데, 장인어른은 사업하실때 다 장모님한테 물어보고 하셨냐고 대들고.. 아빠는 기막혀 하시면서 끊고 한숨만 쉬시고, 정말 죄송해서 눈물만 나더라고요. 지금 친정에 와있는거 알면서 전화한통도 없고요. 엄마는 너무 분하긴 하지만, 이혼녀 딱지 달아봤자 너만 손해 아니겠냐고 하셨다가, 그 나쁜놈이라고 욕하셨다가 그러시고 있고요. 신랑이 포장재. 비닐류 사업을 하고 있어요. 제 친정이 식당이런쪽을 오래하셔가지고 외식업계 지인들이 많아 저 결혼하면서 많이 도와주셨고, 외삼촌이 유명한 외식업계오너신데 포장제품 비닐류제품은 다 신랑회사껄로 계약해서 쓰고 있어요. 전 어느정도 거래고 그런건 잘 모르지만 외삼촌쪽 계약이 성사 되었을때 수입이 몇십배이상 늘었다고 알고있어요. 그런데 부모님말씀은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서 이혼한다고 거래하지말라고 말하는것도 체면이 상하는일이니까 신중히 해야한다고하고 오빠는 성격이 욱해서 찾아간다고 했는데 저희가 뜯어 말렸어요. 정말 저하나 때문에 집안에 하루종일 한숨소리만 나니깐 죄송해서 미치겠고, 이런남자와 연애해서 결혼한것도 바보같고 사업도와달라고 졸랐던거 다 후회되네요. 그냥 조용히 도련님 이러이러해서 도와주고 싶은데 우리는 또벌면 되지 않냐 했어도, 이런 사단 없었을껀데..지금은 후회보다 본심을 알게된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