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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야하나요?

냥이 |2014.07.02 10:30
조회 3,216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31살 여자입니다.

저는 저보다 한살 많은 남자와 1년 넘게 교재를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막내라 항상 잘 챙겨주고 요리도 잘하고 일처리도 잘하고 제 일이라면 나서서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사고도 저랑 잘 맞아서 이 남친과 결혼하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귀어 오면서 내년 5월쯤 결혼을 하자는 말을 했었고, 최근 제가 년초에 하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결혼 비성수기엔 예식장, 여행 등 각종 할인혜택이 있어 돈이 없는 저희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기위해서 였습니다.

최근 남자 친구의 원룸이 만기가 되어 이번달 다른곳으로 이사를 해야합니다.

내년에 결혼할거면 돈 조금 보태줄테니 투룸으로 알아보라고 하고였습니다. 결혼 신혼집을 말이죠...

남자친구는 원룸으로 다시 알아본다고 하더라구요. 제 의사는 무시한체...

지금 사는 원룸도 회사에 1500만원 대출 받아서 갚아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제가 알고 있었던 부분이기에 내년에 결혼하면 남들처럼은 못해도 둘이 바닥부터 같이 시작하면 되겠구나 해서 결혼 얘기를 서서히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결혼을 미루자고 하는 남친이 서운하여 요새 둘이 대화도 없고 만나는 시간도 줄었습니다.

어제 저한테 얘길 하더라구요. 대출금 2400만원이 더있다고...

저 만나기 전 누나 전세금 빌려주면서 대출받았는데 그돈을 누나가 갚았는데 대출금을 갚지 않고 다른곳에 썻다고 합니다... 어디에 썻는지는 입을 열지 않습니다. ㅠㅠ

이 남자,,, 사람은 괜찮은데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아님 맞벌이해서 함께 갚아나아가야할지..

정말 답답한 심정입니다.

객관적으론 헤어져라가 맞겠지만, 사람 마음이 어떻게 생각하는 것처럼 살아갈 수 있나요?...

결혼은 이상이 아닌 현실인데,,,  여기서 끝내는게 맞을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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