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년차에요 아이도있구요
4년을 살면서도 아직 남편의 이부분은 이해하기가
힘들고 또 그만큼 서운해요 저희 남편
가정적이고 아이와 저에게 충실한 남자에요
그런데4년을 살면서 제가 아플때에는 절대
옆에 있어주질 않아요...
지금도 몸살감기에 열이나서 집에있는 약먹으니
살만하네요 저희 신랑은 술약속있어 회사서퇴근하자
마자 술자리갔어요 제가 아픈줄알면서두요
저희가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았어요
2년정도 사람이 안살던집이라 집안이고 욕실이고
너무 더러웠죠 일주일동안 짐정리며 욕실청소
저 혼자했어요 그런데 욕실청소가 문제를 일으킬줄은
몰랐어요 묵은때를 벗긴다고 욕실용 세제와 락스를쓴게
흡입성기도 화상으로 와서2주를
고생했어요 물론 경미한거라 그래도
목이 아프고 숨이차는건 엄청 고통스럽더라구요
밤잠도 못자고 자다깨고 아퍼울고
그런걸보고 흡입성 화상이란 진단까지 받은 그다
음날 우리신랑 산악모임갔어요 오후4시쯤와서
시댁 시아주버님도 집으로 데려오구요
열이39도 넘어도 밥이면 빨래며 설거지
다 제몫이구요 작년5월은 제가 좀 아퍼 응급실을
많이 다녔어요 과호흡에 폐렴에 고열루요
그래도 응급실한번 데려다준적도 없고 옆에서
짜증만 니가 너무 예민해 그렇다고 말하고
응급실에서 나와집에오면 괜찮냐는 말한마디없이
빤히보다 도로 자고 어제부터 아프더니
몸살이왔는데 같이 일하는 회사선배가 안좋은일있다고
고민들어줘야한다고 술자리갔어요
아마 새벽2시는 넘어오겠죠 이번주 토요일도
산악모임1박2일로간데요 강원도로...사회생활하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니 이해하다가도
이럴때면 서운하고 섭섭해요
친정도 멀리있고...너무 서운해서 여기다가
넋두리하면 조금 시원할것같아 글써요
읽어주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