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아주버니 결혼 안하심
근데 나 결혼 뒤에 회사 짤린건지 그만둔건지 모르지만
회사 갑자기 안나가시고 주식 하시다가 집 날리심
시어머니 우리집 갑자기 찾아오셔서
여자 잘못들어 와서 그런걸까봐 걱정된다
아범한테 잘 말해서 시아주버니랑 가치 살던지
아님 집사게 돈좀 해줘라
결과는 안해드림
시아주버니 지금 방세개 아파트인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아가씨와 함께 살고있음
2.
아가씨 정말 착함
언제나 내 편 들어주고 일 생기면 중재하고
정말 이런 아가씨가 또 없음
아가씨가 남자친구 인사 시키던날
우리 딸 같은 애 없다고
나 솔직히 우리 며느리 너무 요즘 애들이라
예의도 없고 시부모 공경도 잘 못해서 싫다
백점만점 여자 모셔가는줄 알아라
결국 상견례며 뭐며 어머니께서 넘 압박 주시고
금전적인 문제로 너무 부담 주셔서 헤어지게 되셨음
나중에 우리 아가씨 맥주 한잔 하재서 둘만 만났더니
우리 엄마가 너무 드센것 같다며 남친 집에서도 남친도
싫어하는 눈치여서 많이 속상했었다 함
3.
남편이 어머니랑 통화하다가
이번달에 친정은 뭐가지러 가게되서
4번 가게된걸 어쩌다가 말함(시댁은 3번 갔음)
어머니 일요일 밤 11시에 찾아오셔서
내아들 끌고 친정 들락 거린다고
시댁을 가까이하고 친정을 멀리해야지
똥간이랑 친정은 멀수록 좋다고 이집 빼서 우리 아파트로 이사와라
너희 엄마가 이렇게 가르쳤느냐..
그외에도 등등 말씀하심
남편이 나보다도 더 화를 냈었음
결국 아버님 오셔서 모셔가심
아버님은 이사람 어디 나간지도 몰랐다고..
아버님 맨날 등산 낚시 가시고
어머니는 항상 나 아니면 아가씨 끌고 쇼핑 아니면
친구분들 만나셔서 아들자랑이나 내 욕하시는게 낙이심
아들들이랑 데이트는 가끔..(둘만의 외식이라던가..)
어머니 친구분께 여자는 시집오면 무조건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한다
얼른 돈 모아서 집사서 부모님 모셔가라..
이런 소리 들음
그리고 어머니랑 그 친구분 서로 윙크하는거 봄
남편도 나에게 잘하고 서로 열심히 살고있는터라
남편에게만 불만을 말하고 저런일 있을땐
표정으로 티를 낸다던가 그정도만함
일 관두고 나니까(임신 준비중)
슬슬...개선해야 할것같다는 생각이
무지무지 절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