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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알바 정말 편하네요.......

피시방알바 |2008.09.08 21:29
조회 1,645 |추천 0

어김없이 오늘도 오후 4시에 출근..

 

컴퓨터는 50대..

 

그러나 손님은 5명...

 

인수인계후 카운터 PC에 앉아 음악을 켜고 네이트온에 접속한다..

 

접속한사람들과 쪽지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5시..

 

그러나 아무도 카운터에 오지않는다.

 

이어서 곧 교복입은 아이들의 습격.

 

그러나 3명밖에오지않는다.

 

카드를 가지고 자리에 앉는다.

 

30분하고 1000원을 내고 나갔다.

 

나는 어김없이 500원을 처리하고 잔돈은 내 지갑에 챙겨넣었다.

 

오후 7시 손님은 어느덧 늘었다..

 

10명..

 

계단에 불을 켰다..

 

손님 나간자리 3번치우고 불을 키고 내가 알바온지 3시간 만에 한일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한후.

 

볶음밥을 먹기로 결정하고 전화를 한다.

 

4000원인데 어김없이 오늘도 500원을 나에게 주고 3500원만 받아간다.

 

밥을 먹고 그냥 카운터에 앉아서 노래나 듣고 띵가띵가.

 

손님이 라면을 산다.

 

여긴 컵라면만있다.

 

돈을 받고서 난 그냥 컴퓨터만한다.

 

그러던 손님

 

"라면 안끓여주시나요?"

 

"셀프인데요."

 

손님은 순순히 굴복하고 봉지를 열고 알아서 라면을 끓여간다.

 

그러다 자리를 치우던 도중 어떤손님..

 

"녹차 한잔만 주세요"

 

...

 

알바온지 4시간 30분만에 귀찮은일 발생..

 

커피나 이런건 알아서 갔다먹어야되는데 하루 1번꼴로 이런손님이있다.

 

정수기옆에를 보니 컵은 손님들이 물먹고 다 뒤집어놓은상태...

 

그냥 귀찮아서 다시 엎어놓고 그중에 컵하나를 건져서 거기에 녹차를 손님에게

 

갔다줬다. 걍 던져줬다. 귀찮게 부려먹어서..

 

그 옆에 손님... 커피한잔만 주세요.

 

또 시켜먹는다 ㅡㅡ

 

귀찮게 자판기로 내 손은 움직였다.. 내가 이런 손운동을 시켜줘야하는가 하는 의문도들지만..

 

그냥 갔다가 던져줬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10시 미성년자 확인.. 할필요도없다.

 

손님이 9명밖에없기때문에..

 

어린애들은 방학끝나서 오지도않는다.

 

11시 나의 퇴근시간..

 

이제 내 할일이 시작된다.

 

돈을 정산해서 금고에 해놓기..

 

물건 세어놓기 과자랑 음료수..

 

아 귀찮다..

 

정산해보니 돈이 3500원이남는다..

 

뭘까..?

 

아.. 정액을 몇번 돌려놨기떄문에..

 

오늘 매출 3만원... 오늘 많이 벌었네..

 

내 알바비나 주면 남는거나 있을라나?

 

아무튼 착한 나는 오늘도 사장걱정을 해주면서

 

졸린눈을 비비면서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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