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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극도의 스트레스네요.

시술 |2014.08.13 00:29
조회 6,533 |추천 0
4년전에 무려 20kg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와 각종 수술로 상황이 다시 살찌게 만들었어요..

4년전 많이 감량했을때는 초반에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고

점차 살이 빠지면서 웨이트 트레이닝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야식 아무리 안해도, 진짜 딱 한 끼만 잘 먹어도

운동할수없었던 상황이 제 원래 체질을 못 이겨내고

어느새 10kg 다시 쪘답니다.

그리고 대학을 다시 들어오면서

식단조절과 줄넘기 1000개씩 하며 운동했지만

살은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하체 근육이 더 발달될뿐

아무 효과 못봤어요.

뭐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찌지 않는 걸로 다행이라 생각하자고.

근데 4개월 전 발등골절로 한달 정도 반깁스를 하는 바람에

또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제가 한의원에서 검진 받던 중 심각한 저혈압을 알게되었는데(80~90,50)

한의사분께서 저혈압은 무조건 잘 먹어줘야한다며


깁스를 하는 동안 운동못하니까 식단조절 하려고 했는데

제가 잦은 어지럼증과 쇼크 때문에 그럼 잘 먹되

하루에 두끼 먹던가 하자고 마음 먹었어요

물론 군것질,야식 전혀 안합니다.

그런데 왠걸 깁스 풀면 그래도 몸무게가 그대로 였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측정해보니 운동 못해서인지 무려 4kg로나 쪘네요.

어쨌든 깁스는 풀었으니 당분간 조깅이라도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3주전 친구랑 얘기 하다가

그 친구가 키도 저보다 크고 다리도 말랐는데

갑자기 자기 다리가 너무 뚱뚱해서 스트레스라는 거에요.

한두번은 들어도 괜찮은데 이 친구가 저만 만나면

하는 얘기가 자기 허벅지 얘기였거든요.

참고로 친구는 164/48~50, 저는 160/60 나갑니다.

제 하체는 근육형 하체비만이라

사실 저도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허벌라이프, 등 별거 다 해봤는데

진짜 포기했거든요.

살이 너무 안빠지고 오히려 굵기만 하니까요.

제나름의 콤플렉스는..
저는 허벅지 안쪽살이 완전히 닿입니다.

짧은 바지나 치마 입으면 쓸려서 걸을때 아파요.
긴 바지 입으면 바지 안쪽 다 닳아요.

근데 이 친구는 그런 고민도 없으면서
적정선 넘어간 자신의 하소연에 화도 나고 또
제 자신에게 너무 속상해서
깁스풀고나서 3달정도는 안정취해야하는데
그거고 뭐고 떠나서 그냥 달리고, 식단조절과 함께 제 지금 조건에 맞는 운동했거든요.

근데 살이 빠지지가 않아요.
아뇨.
빠지기는 빠지는데 상체만 빠져서 쇄골만 보이고 뱃살만 빠져요.

저는 허벅지 운동만 해도 그렇네요.
.
진짜 허벅지 안쪽살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결국 시술 받으러 갔습니다. HPL 주사 시술인데요.
거기서 요구하는 조건이 마찬가지로 식단조절해야하는 거구요.

식욕억제제도 먹고 당분간 채식위주로만 먹으러 가라네요.

그렇게 따라만 준다면 근육형 하비에서 벗어날수 있데요.

그 시술 받은지 지금 5일째인데

저혈압이 더 심해져서 앉아도 서있어도 심지어 누워있어도

어지럽구요.

제가 4년전에도 탈모왔었는데

벌써부터 머리 감을때 마다 머리카락이 점점 빠질 기세에요.

그래서, 그냥 그래도 진짜 딱 한끼만 잘 먹어보자고

해서 먹었는데 체중이 증가되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눈물납니다.

진짜 전 마르고 싶어서 다이어트하는게 아니라, 얇은 허벅지를 갖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허벅지 안쪽살이 쓸리는게 좀 고통스러우니까, 아무리 와이드 스쿼트, 요가, 등 이런 거만 해봐도 안빠지니까 시술의 도움도 얻고싶었을 뿐인데...

진짜 먹는게 두려워서 요즘은 친구 만나기도 너무 싫구
약속잡을때도 점심때만 되는식으로 말해요.

심지어는 이런 체질을 준 부모님마저 원망스럽네요. ㅜ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힘들어요.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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