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의 바람인듯 바람아닌 바람

꺄아앙 |2014.09.16 22:27
조회 1,0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인 여대생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아빠가 바람을 피는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올해 초 1월에 엄마가 아빠께서 카톡으로 여자 동창과 잘자 내꿈꿔 라는 말이라던지

둘이 껴안고 사진 찍은걸 동창회 밴드에 올린다는 소리에

엄마가 워낙 애기같고 예민하고 그러셔서 별일 아닐꺼다라고 달래며 잘 지내왔습니다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하루 이틀밖에 집에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안 사정을 잘 모르고 엄마께서 말을 항상 예쁘게 하십니다 그래서 제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구요

 

그런데 일이 터졌습니다

아빠가 바람을 핀단 소릴 엄마가 하신겁니다

엄마가 아빠 폰 패턴을 우연히 보고 카톡을 보셨는데 방대한 양의 카톡을 보신겁니다

 

저희 엄마 과거 사진을 보내놓고서는 정말 뚱뚱하지 않냐고 아빠가 말하면 그 여자동창이 정말 뚱뚱하다고 너(아빠)보다 뚱뚱해서 매력이 있겠느냐 이러고 제 아빠도 그렇다고 얘길하지 않나 그래놓고서는 바로 또

여자는 몸매나 외모 필요없다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날 봐도 그렇지 않느냐 난 몸매좋고 외모가 예뻐도 건강이 안좋아 남편 걱정을 시키고있다 건강이 최고다 (여자동창)

 

그래도 난 몸매가 최고다 착한 곰같은 여자보다 몸매좋은 여우가 좋다 (아빠)

 

넌 일주일에 몇번하냐 난 두세번정도 한다 (아빠)

 

집에 혼자있다 남편은 오늘도 외근이다 (여자동창)

 

너 프사 정말 섹시하다 안아보고 싶다

뽀뽀하고 싶다

입벌리고 찍은게 너무 야하다 (아빠)

 

니가 신경쓰여서 사진 다시 찍어봤다 (여자동창)

 

목포 (아빠 고향이자 여자동창이 사는곳)에 빨리 가고싶다

회사주겠다 니 (여자동창) 남편도 같이보자 잘보이고싶다 (아빠)

 

그 이후에도 아빠가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데 일이나 가족행사는 쉬어도

목포에 갈일이 있거나 시간만 나면 경기 (현재 사는곳)에서 바로 목포로 내려가십니다

그게 별일 아니라 생각했지만 아마 그 여자동창을 만나러 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몇일전 아빠와 얘기를 했었는데 별감정 없고 중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얘기도 아무감정없이 하는 거라고 합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게 바람이 아니고 뭡니까

 

그래서 저는 가정의 평화를 생각해서 싸울 생각하지말고 변명도 할 생각말고

엄마한테 가서 무조건 미안하다 잘못하다 빌고 그여자 동창 카톡을 엄마가 보는 눈앞에서 차단하라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이제 엄마앞에서 그 여자동창을 차단해야 했는데 대화방만 나가고 차단은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차단하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차단을 눌렀구요

 

이렇게 가정의 평화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다시 또 이 평화가 깨졌습니다

아빠가 차단을 풀고싶다고 하신겁니다

 

밴드라는 어플에서 동창회 밴드가 있는데 그곳에서 그 여자동창이 무슨 잘못으로 다른 동창들에게 욕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자기는 다른 사람들이 다 등을 돌려도 자기(아빠) 만큼은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부문제는 둘이 풀어야 답이지만 엄마가 너무 어리고 여리셔서 제가 해결하기만을 바라십니다

 

 

토커님들이 보시기엔 이게 바람인지 아닌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제발 댓글 하나만 달아주세요...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